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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히틀러

우리 안의 히틀러

막스 피카르트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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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히틀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안의 히틀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9824367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05-08-20

책 소개

<침묵의 세계>의 지은이 막스 피카르트가 선사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또 하나의 성찰. 피카르트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1946)에 전쟁에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나치 치하의 사회와 히틀러,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한 이 책을 썼다.

목차

역자 서문

1. 히틀러 출현을 위한 '준비작업'

2. 나치스 현상의 실상

3. '신인종'
기억을 상실한 인간
순간에 사로잡힌 인간
발전이 없는 인간
늘 새롭게 시작만 하는 인간
라디오와 인간
인간의 결합에서 생겨난 세계
잔혹한 인간
히틀러의 얼굴

4. 진리의 파괴
구호로 전락한 언어
심오한 질서를 피상적인 편 가르기로 대신하기
우연이라는 오류와 진리
사소한 것, 아무것도 아닌 것의 절대화

5. 나치스 세계의 '새로운 질서'
현실을 잃어버린 인간
강제 단체로 인해 무너진 사회
기호로 전락해버린 상징
히틀러 세계의 신의와 용기
반유대주의
젊음의 파괴, 연륜의 무너짐
자연의 점령

6. 국가사회주의 예비학교
교육
회화와 문학
철학
예술가와 학자
인간의 불안
섹스

7. 국가사회주의, 가짜 정치
역사의 침탈
다스릴 것이 없는 독재자
팽창이라는 허황함
운명을 상실한 인간
죄와 벌

8. 온전함을 지키는 사람들

9. 구원의 가능성
악의 퇴출
상황의 어려움
교육은 가능한가?
갑작스런 변화는 가능한가?
자연적인 치유는 가능한가?
빈곤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집중
작은 공간과 인간
기독교, 인간의 진정한 교화
내면을 상실한 인간과 기독교
신의 간섭

덧붙임
민족의 주체성
D박사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소개

막스 피카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8년 스위스 국경 지역, 바덴 지방의 쇼프하임에서 스위스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킬, 뮌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보조의사로 일했다. 기계화된 의학산업이 스스로에게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의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최후의 인간》《침묵의 세계》《파괴된 파괴할 수 없는 세계》《현대예술에서의 원자화》《말과 잡음어》《인간의 원자화》 등이 있다. 1952년 헤벨 문학상을 받았다. 1965년 루가노 근처의 소렌고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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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왔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연과 독서모임을 펼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한겨레 교육 문화 센터의 ‘문장 수정 가능하실까요’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이 있고,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마음의 법칙』,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등 1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좋은 책과 만나 참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방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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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히틀러가 무엇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사실은, 현대에는 시간도, 지속도, 시간상의 그 어떤 발전도 없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오직 순간만을 가지고 작업한다. 인간이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게 만들기 우해서다.

순간에 사로잡힌 이 세상에서 히틀러는 하나의 순간 안에 모든 것을 쑤셔 넣고, 또 모든 것을 순간에 파괴하는 전체다. 제대로 형태를 갖춘 물건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물질은, 히틀러에 의해 그저 양적으로만 팽창한다. 순간만 만족하고 나면 그만인 그런 괴물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익고 다듬어질 시간이 요구되는 말도 순간의 고함으로만 울려 퍼진다. - 본문 4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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