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 그 방황과 희망의 보고서

서문 : 그해 여름, 그리고 다시 봄
프롤로그 : 한국, 길 수밖에 없는 프롤로그

1 .기회의 땅, 감정 하나를 더 가지고 - 돈 벌러 간 사람들
기회의 땅 / 처마 밑에서 비를 긋는 사람들 / 딱따구리 아줌마 / 마른 벼락과 하느님 / 오용 일화 1 / 오용 일화 2 / 서울 보모와 아기 / 재미있는 후배 /목소리 낮은 여자와 그의 아들

2. 물은 내리흐르고 사람은 올리흐른다 - 한국 국제결혼의 현장
인간 대 인간을 위한 노력가 / 사랑이 별거더냐 / 저 산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 결벽증 언니의 고뇌 / 곡절 많은 국제 혼인 중매기 / 비즈니스 결혼의 검은 그림자

3. 문이 열리면 좋은 공기, 나쁜 공기 다 들어온다 - 어물전 망신을 시키는 꼴뚜기들
언니 생각이 나게 하는 나라 /검은 궤의 뚜껑이 열리다-한국 체류 조선족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 / 재수 없는 사나이, 열심히 사는 사나이 / 교회에 찾아오는 사람들

4. 우산을 들면 비를 탓하지 않는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방어와 면역에 대해
눈썹 밑에 4대 액운 및 그 탈출 방법 / 똑순이 이화 / 동포 신문사, 동포 언론인들 / 조선족인 것이 자랑스러울 때

5.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 불법 체류자
납골당 / 외로운 섬나라 / 불법 체류 문제, 열쇠 없는 자물쇠인가?

6. 준비하는 세대들 - 조선족 유학생들의 또 다른 꿈
한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 문화의 벽 앞에서 / 우리는 누구인가? / 유학의 이유와 역사의식 / 어떻게 살 것인가? / 조선족의 대외 이미지 희망 사항-신(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7.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에필로그 : 코리안 드림을 넘어서
발문 : 부끄러운 우리들의 자화상-박완서(소설가)

그의 산재보험이 언제나 해결될 것이며 보험액을 얼마나 받게 될지, 그것으로 그가 받은 정신적인 상처와 신체상의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될 수 있을지가 걱정스럽다. 인생의 좌절과 아픔은 언제나 그 개인의 몫으로 남는 수밖에 없다. 지금도 그 아픈 다리를 끌며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그이 모습을 생각하면 그 무시무시했던 순간까지도 돈벌이하는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몫으로 간주했는지 모를 일이다. (p.11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