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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0024060
· 쪽수 : 223쪽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월드컵 4강 한국'의 새로운 '쾌거'를 위하여
글을 시작하며 - '9.11 테러'를 일본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을 향하여
마이너스 섬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정치적 구상력 / '팍스 자포니카'가 남긴 마이너스의 유산 / '잃어버린 10년'이 뜻하는 것 / 엔은 아시아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가 / 불량채권을 처리하고 아시아의 수입대국으로 / 한일간에 위성방송을 공유하라 / 50년 앞의 '한반도의 영세중립화' / 북일교섭은 투 트랙 시스템으로 / '2 더하기 2 더하기 2'의 다양한 국제기관을 서울로 (...)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 구상에 대해 묻는다
일본이야말로 한국에 대해 '햇볕정책'을 취해야 / '공동의 집'의 핵심은 영세중립 한반도 / 일본은 고르바초프의 일방적 군축을 배워라 / '가마우지 낚시의 경제구조'와 세이프가드 / 지역주의로 내셜널리즘을 제압하고, 역사를 나누면 / 이와 나미의 <토레이시즈>와 문화과학사의 <흔적> / 지방참정권과 이중국적으로 천황제를 넘어서라 / 보편적 시민권, 그 사회를 누가 지탱하고 있는가
동북아시아의 탈냉전화를 거스르는 '정반대의 길' - 이시하라 발언을 생각한다
'삼국인' 발언, 이시하라는 칼을 뽑았나 / 남북정상회담과 '독립변수'들의 등장 /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걸 두려워하는 일본 / 카드가 사라져가는 초조감과 피해 망상 / '역 코스'를 달리는 이시하라의 위험성
동북아시아의 전후사와 일본의 네오내셔널리즘 -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대만론>을 실마리로
위로부터 아래로의 네오내셔널리즘 / <대만론>, 식민지 제국의 재발견 / 동북아시아와 전후사를 공유하지 않는 일본 / 동북아시아에서 대만의 위치는 / 전후사를 수평으로 넓혀가기 위하여 / 두 내셔널리즘의 단절면
'미일 합작' 헌법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제정과정과 내용의 분리 / 미국과 일본이 합작해서 만든 헌법 / 일본의 원수는 누구인가 / 전문에 '문화'를 내세우자 / 미일 안보체제와 헌법의 관계 / 일본의 대국의식에 대해 묻는다 /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 / 헌법 개정은 국제적인 문제
이웃을 구원하는 행동에 '국민도덕'은 필요 없다 - '나의 미디어 비평'에서
글을 마치며 - 전쟁을 대신할 정치적 구상력을 위하여
글을 옮기고
책속에서
일본은 전쟁 전의 영일동맹, 전쟁 후의 미일 안보체제를 통해 항상 패권국가와 공동보조를 취함으로써 아시아에서의 권익을 확대하는 자세를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세계는 다극화되어 다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일 안보체제만을 등에 업으면 나라의 안전보장이 가능한 것인지, 냉정하게 검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p.20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