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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사이언스 북

매드 사이언스 북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실험 111)

레토 슈나이더 (지은이), 이정모 (옮긴이)
  |  
뿌리와이파리
2008-10-3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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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사이언스 북

책 정보

· 제목 : 매드 사이언스 북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실험 111)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90024855
· 쪽수 : 327쪽

책 소개

1304년 이후 700년간의 111가지 ‘미친’ 실험으로 즐기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과학사책이다. 이 책의 실험들을 관통하는 ‘미친’의 의미는 다양한 실험들만큼이나 폭넓은 것이지만, 결국은 ‘미쳐야 미친다’는 말 그대로, 세상과 인생의 비밀을 탐구하는 인간의 열정과 광기로 ‘미쳐서 미친’ 실험들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아진다.

목차

머리말
옮긴이의 말

1300년대
1304 그리고 디트리히는 무지개를 좇았다

1600년대
1600 저울 위의 인생, 생명의 무게를 재다
1604 갈릴레오 머릿속의 돌멩이
1620 물이 나무가 되다

1700년대
1729 미모사 시계
1758 철학자의 스타킹
1772 내시에겐 전기가 통하지 않을까
1774 과학을 위한 사우나
1783 양과 닭과 오리, 버드나무 바구니를 타고 하늘을 날다

1800년대
1802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에 전기를 흘리면
1802 환자의 토사물을 먹으며 쓴 박사논문
1825 배에 구멍난 사나이
1837 다윈, 지렁이에게 파곳을 불어주다
1845 달리는 기차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라
1852 음탕한 얼굴근육
1883 까짓것, 딴 놈이 하는데 뭐!
1885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는 얼마 동안 살아 있을까
1889 기니피그 고환은 회춘의 묘약?
1894 강아지를 96시간 동안 잠을 안 재우면
1894 높은 곳에서 고양이 떨어뜨리기
1895 아이오와의 잠 못 드는 밤
1896 뒤집힌 세계
1899 채소밭의 시체
1899 그곳의 털 잡아당기기

1900년대
1900 에움길의 쥐
1901 범죄학 강의실의 살인실험
1901 영혼의 무게는 21그램
1902 파블로프가 벨을 울릴 때
1904 천재 말 한스의 숫자계산법

1910년대
1912 사랑하는 세~포의 생일 축~하합니다~!
1914 상자 하나, 상자 둘, 침팬지의 바나나 따먹기
1917 웟슨 박사의 이혼

1920년대
1920 꼬마 앨버트의 비명
1923 딱정벌레 암컷에게 수컷 머리를 붙여놓으면……
1926 퍼즐: 양초를 방문에 고정하라!
1927 달빛 아래에서 벌어진 호손 공장의 조립 실험
1927 키스 한 번에 병균이 4만 마리?
1928 심장박동으로 본 오르가슴 곡선
1928 팔뚝에 맘바 독을 주사 놓고
1928 잘린 채 살아 있는 개 머리

1930년대
1930 스키너 박사의 상자
1930 그 호텔은 중국인을 받아주었을까
1931 침팬지 구아와 사내아이 도널드는 한 가족
1938 하루는 28시간이다!

1940년대
1945 48주 동안의, 길고 긴 굶주림
1946 비를 내려주마, 비를 거두어주마
1946 추위냐 바이러스냐, 감기라는 이름 탓이냐
1948 거미들의 수난-1: 마약 먹은 거미의 예술혼
1949 두 여비서의 거래
1949 스타카토 리듬의 오르가슴

1950년대
1950 착하게 굴어, 그렇다고 얼간이짓은 하지 말고!
1951 구토 혜성의 포물선비행
1951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20달러 줄게
1952 거미들의 수난-2: 다리 잘린 거미의 거미줄 치기
1954 머리가 두 개, 프랑켄슈타인 강아지
1955 거미들의 수난-3: 이젠 오줌물까지?
1955 격리탱크에서 파란 터널 너머로 날아간 심리비행사
1955 공포의 안개
1957 심리학의 원자폭탄
1958 붉은털원숭이의 엄마기계
1959 무중력상태에서 물 마시기
1959 ‘법을 준수하는’ 유나바머와 다이애드의 상흔
1959 세 명의 예수 그리스도, 한곳에서 마주치다

1960년대
1961 끝까지, 450볼트의 전기충격을 가한 까닭
1962 마약에 취한 성금요일
1962 과자틀을 만진다는 것의 심오함에 대하여
1963 길바닥에 편지가 떨어져 있을 때
1964 리모컨 투우
1966 초록불인데 왜 안 가는 거야, 빵빵!
1966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1: 붕대에 목발을!
1967 정말, 여섯 단계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이?
1968 내 귓속에 진드기!
1968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여덟 사람
1969 누구에게나 파괴본능은 있다
1969 거울아, 거울아, 너는 오랑우탄이구나!
1969 밀리와 몰라, 다니족의 컬러풀한 세계

1970년대
1970 거 참, 이렇게 당혹스러울 수가!
1970 나쁜 사마리아인
1970 1달러짜리 지폐를 경매에 붙이면
1970 폭스 박사의 명강연
1971 스탠퍼드의 감옥, 아부 그라이브의 감옥
1971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 여인에게 축복 있으라!
1971 달나라로 간 갈릴레오
1971 세슘시계의 세계일주
1972 왜 날 바라보는 거야!
1973 대서양의 섹스 뗏목
1973 연인을 만들어주는 흔들다리
1973 거미들의 수난-4: 우주에서 거미줄 치기
1973 공중화장실 소변기 습격사건
1974 초록불? 예쁜 아가씨가 지나가신다면야……
1974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3: 보라, 눈을 보라!
1975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4: 어떻게든 가슴을 키울 것!
1975 병원 대기실의 홀아비냄새
1976 교수님께 면도기를!
1976 백만장자의 복제인간 소동
1976 화성엔 정말 생명체가 있을까
1977 문 닫을 시간이 되면 여자들이 점점 더 예뻐져요
1978 오늘밤에 나랑 함께 자지 않을래요?
1979 자유의지, ‘하지 않을’ ‘자유무의지’

1980년대
1984 살짝 스치기만 하면 팁이 팍팍!
1984 작업의 정석
1984 박테리아야, 내게 위염을 일으켜다오!
1986 1년 내내 침대에 누워서

1990년대
1992 MRI 스캐너 안에서 사랑을!
1994 무조건, 좋은 날씨예요!
1995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쇼 실험
1997 음모 빗질에 관한 표준 지침
1998 여리고의 나팔소리
1999 다이어트엔 역시 수프라니까요!

2000년대
2002 개는 그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2003 개에게도 로봇과 사귈 기회를!

저자소개

레토 슈나이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생으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링기어 저널리스트학교를 졸업했다. 스위스의 주요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에서 발간하는 잡지 『폴리오NZZ-Folio』에 이 책의 바탕이 된 과학칼럼 「실험Das Experiment」을 연재한 것을 비롯하여, 스위스와 독일의 언론사에서 다년간 과학저널리스트로 일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언론 관련 상을 받았고, 태양계 바깥에서의 행성 발견에 관한 책 『행성사냥꾼Planetenj?ger』과 『매드 사이언스 북: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실험 111』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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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으로 일했고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우리는 물이야』, 『나는야 초능력자 미생물』,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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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윈, 지렁이에게 파곳을 불어주다(1837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연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찰스 다윈은 파곳(바순과 비슷한 악기-옮긴이)을 지렁이가 담긴 화분에 아주 가까이 댄 다음 뺨을 부풀려서 가장 낮은 음을 연주했다. 지렁이가 깜짝 놀라리라고 믿었다면, 그는 아마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대학자는 지렁이를 위해 이미 플루트와 피아노를 연주한 바 있었다.
다윈이 단지 진화론의 토대만 세운 것은 아니다. 그는 4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지렁이의 일생을 깊이 연구했다. 그는 지렁이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고 싶었다. 그러나 지렁이는 어떤 악기소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고함소리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다윈은 1881년에 이르러서야 출간한 『지렁이의 행동 관찰을 통한 농토 형성』에서 이렇게 결론지었다. “지렁이에게는 어떠한 청각기관도 없다.”(44쪽)


높은 곳에서 고양이 떨어뜨리기(1894년)
1894년 파리 과학아카데미는 누구든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어떻게 언제나 발로 땅을 디딜 수 있는지를 물리법칙에 근거해 해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실 문외한에게야 그건 문제도 아니었다. 그거야, 고양이한테는 땅에 발이 먼저 닿도록 기민하게 몸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으니까 그런 거지 뭐겠어. 하지만 물리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고양이들이 뭔가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곡예를 부린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59쪽)


머리가 두 개, 프랑켄슈타인 강아지(1954년)
사실, 강아지의 몸은 개의 앞발 약간 뒤에서 끝이다. 러시아인 외과의사 블라디미르 데미호프가 강아지의 나머지 몸뚱이를 잘라낸 다음 양치기 개의 목에 꿰매어 붙였기 때문이다.
1954년 2월 26일, 데미호프는 모스크바 외과학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중략) 세 시간에 걸쳐서 그는, 강아지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갈비뼈 사이를 경계 삼아 심장과 허파 없이 머리 부분만 잘라낸 다음, 강아지의 동맥과 정맥을 셰퍼드 종 양치기 개와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강아지 머리를 양치기 개의 뼈에 고정했다. 기관과 식도는 열어놓은 채였으므로, 강아지는 양치기 개의 순환계를 통해 혈액을 공급받았다. 세 시간 후, 양치기 개가 눈을 깜빡였고, 다시 네 시간이 지나자 목을 움직였다. 하루가 지났을 때에는 이식된 강아지 머리도 기운을 차렸다. 강아지가 데미호프 조수의 손가락을 피가 날 정도로 세게 물었으니 말이다.
이 불쌍한 괴물은 6일 만에 감염으로 죽었다. 하지만 데미호프는 실망하지 않았다. 실험은 그 뒤로도 몇 년 동안 스무 차례나 계속되었다. 한번은 새끼를 어미의 목에 이식하기도 했다. 그의 피조물이 가장 오래 생존한 기록은 1959년의 29일이다.(154~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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