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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무위당 장일순을 기리는 생명의 이야기)

무위당을 기리는 모임 (엮은이), 장일순
  |  
녹색평론사
2004-05-19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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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책 정보

· 제목 : 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무위당 장일순을 기리는 생명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90274236
· 쪽수 : 232쪽

책 소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10주기를 즈음하여, 그를 마음의 스승으로 삼아온 이들의 글과 대담을 묶었다. 1부는 김종철 교수, 작가 김성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일꾼들이 무위당을 기리며 쓴 글을 모았다 . 2부 '장일순을 이야기하다' 는 후학들의 대담으로, 리영희 교수, 시인 김지하 등과 나눈 대담과 인터뷰를 모았다.

목차

책머리에
나와 너는 천지만물과 더불어 하나입니다 _ 장일순
발문 1 무위당 선생님께 _ 이현주
발문 2 무위당과 공경의 사상 _ 김종철

Ⅰ. 생명과 평화의 미래
밥거지와 술거지 _ 원유일
우리 시대의 마지막 도덕정치가 _ 김성동
이 시대의 참 철학자, 무위당 _ 고제순
연대에 대하여 _ 변홍철
무위당의 사상과 협동운동 _ 이경국
무위당 생명평화운동의 구현 _ 이병철
내 영혼에 내린 영성의 비 _ 이반
나락 한알 속의 우주 _ 김종철
무위조차 없는 무위 _ 최종덕
한살림의 영원한 스승, 무위당 선생님 생각 _ 윤형근
이제 저에게도 스승님이 있습니다 _ 주요섭
그 순간 거기서 장일순 선생의 얼굴이 떠오른 것은 _ 임재경
세상 일체가 하나의 관계 _ 장일순

Ⅱ. 장일순을 이야기하다 ― 후학들의 대담 모음
대담 1 민주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장일순 선생님과의 이야기 _ 최준석
대담 2 밖에 있으면서 안에 있던 분
리영희 선생에게서 듣는 무위당의 삶과 사상 _ 전표열
대담 3 무위당 선생의 주민사회운동
실천운동 현장에 계셨던 김영주 선생님의 회상기 _ 김용우 외
대담 4 내 삶의 어른, 무위당
이긍래 원주한살림 이사장과의 지난 이야기 _ 황도근
대담 5 언제나 생명 가진 모든 존재와 함께
박재일 선생님이 들려주는 무위당 이야기 _ 윤형근
대담 6 도덕과 정치
김지하 시인에게서 듣는 무위당 장일순의 사상 _ 최종덕
대담 7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더라도
무위당 난초와 이철수 배꽃의 만남 _ 황도근 외
가상대담 무위당에게 듣는 노자 이야기 _ 최종덕

저자소개

무위당을 기리는 모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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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원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미학과에서 수학하던 중 6·25 동란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40여년 간 원주를 떠나지 않고 지역 사회 운동가로 살아왔다. 원주대성학원을 설립하고, 밝음신용협동조합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한살림운동을 주창하였다. 1994년 5월 22일 6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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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의 마음의 작용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해괴한 생각과 행동들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이 경제지상주의의 시대에, 무위당 선생의 간곡하고 부드러운 말씀은 -비록 책을 통한 간접적인 음성일지라도- 내게 더 없이 큰 위안과 기쁨을 주는 원천의 하나이다. 무위당 선생은 우리더러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거나, 무엇을 하라고 직설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또 선생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지금 당장 어떤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하게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선생은 다만 세상에 살아있는 존재들과의 근원적인 공감과 대화를 통해서, 개인이 어떻게 참된 행복에 도달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지를 자신의 체험에 비추어 부드러운 음성으로 차근차근 말할 뿐이다. ... 그 가르침은 세상에 대해 나 자신을 주장하기 전에 다른 존재들의 소리에 깊이 귀를 기울여보라는 말씀일진대, 저마다의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자기주장이 넘치고 넘쳐 세상이 온통 화탕지옥(火湯地獄)이 되어 있는 오늘의 삶의 현실에서 이보다 더 절실한 가르침이 있을지 나는 알지 못한다. (김종철, '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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