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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9044119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7-12-1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 병이 있어도 손에서 책을 놓지 말라 - 점필재 김종직
2. 공부의 근본은 독실함에 있다 - 일두 정여창
3. 극기공부를 강조한 올곧은 도학자 - 정암 조광조
4. 배워서 모르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화담 서경덕
5. 정독해야 참뜻이 마음속에 간직된다 - 퇴계 이황
6. 사색하는 공부는 밤에 하라 - 남명 조식
7. 공부할 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라 - 미암 유희춘
8. 공부를 터득하려면 마음속에 체득해야 한다 - 고봉 기대승
9. 잠자리에 들 땐 내일 공부를 생각하라 - 율곡 이이
10. 명성보다 한 가지 선행이 기쁨이다 - 정부인 안동 장씨
11. 세상이 시끄러워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우암 송시열
12. 이 말을 뼈에 새겨 두거라 - 윤씨
13. 깊이 탐구하는 것이 공부의 근원 - 갈암 이현일
14. 진정한 공부는 행하는 데 있다 - 명재 윤증
15. 문장에 능하려면 다독하라 - 순암 안정복
16. 70세까지 매일 경전을 소리 내어 읽다 - 윤지당 임씨
17. 의문이 생기면 반복하여 확실하게 하라 - 담헌 홍대용
18. 심문하듯 문장을 깊이 공부하라 - 연암 박지원
19. 태교, 십 년 스승의 가르침보다 중요하다 - 사주당 이씨
20. 평생 책 읽는 즐거움으로 살다 - 청장관 이덕무
21.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집이 흥하리라 - 영수합 서씨
22. 어릴 대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 다산 정약용
23. 넓고 깊게 공부한다는 것은 - 혜강 최한기
부 록 - 공부와 관련된 고사성어 및 단어
책속에서
“책이란 정신을 집중해서 수없이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것이다. 한두 번 읽어 보고 뜻을 대충 알았다고 해서 그 책을 그냥 덮어버리면 그것이 자기 몸에 충분히 배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간직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알고 난 뒤에도 그 공부가 자기 몸에 깊이 배도록 공부를 더 해야만 비로소 마음속에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된다. 그래야 학문의 참된 뜻을 체험하여 마음에 흐뭇한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이황은 책 읽는 목적에 대해 이렇게 덧붙였다.
“글을 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반드시 성현들의 말씀과 행동을 본받아서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는데 있다. 그러므로 서둘러 읽어서 그냥 넘겨버리면 그 책을 읽었지만 별로 소득을 얻을 수 없다.”
이황은 책 읽는 방법뿐만 아니라 책 읽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스스로 아무리 피곤해도 누워서 책을 읽거나 몸을 흐트러진 자세로 읽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에게 엄격한 독서 자세는 어려서부터 세상을 떠난 70세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더구나 이황은 책을 남달리 정독하는 성격이어서 어떤 책을 읽더라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본문 4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