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밝혀주는 쉰다섯 가지 이야기

1. 당신의 마음을 바꾸세요
2. 닭으로 살다가 죽은 독수리
3. 병이 나은 이유
4. 배려
5. 미처 몰랐던 사실
6. 외로운 신
7. 남편의 믿음
8. 나비의 날개
9. 누구의 손에?
10. 돕는 손길
11. 소와 돼지
12. 완전한 평화
13. 침묵이 자유롭게 하리라
14. 드러난 것만 보고는 알 수가 없지
15. 생쥐, 돼지, 암소, 그리고 뱀
16. 연필의 비유
17. 우리 가운데 계신 메시아
18. 완벽한 심장
19. 그거 잘 됐네요
20. 거미줄과 철벽
21. 금이 간 항아리
22. 왕과 학자
23. 꼬리
24. 구속과 자유
25. 돈을 지혜롭게 빌려준 여인

26. 사트야바마의 현명한 남편
27. 여성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
28. 이것이 무슨 징조일까?
29. 강아지와 소년
30. 석수장이
31. 당근, 계란, 그리고 원두커피
32. 지혜의 우물
33. 창문
34. 힘의 원천
35. 빈 화분
36. 도둑과 성자
37. 어머니 먼저, 저는 나중에
38. 무제개
39. 세 가지 의문
40. 생명의 물
41. 행복한 앵무새
42. 지주의 하인
43. 도둑의 황금 컵
44. 나무들의 꿈
45. 이상한 나비
46. 그러고 나서는 어떻게 되는 거죠?
47. 강도와 수도사
48. 바나나와 피상
49. 청동 항아리
50. 유일한 생도
51. 인포메이션 프리즈
52. 악명 높은 아들
53. 홀로 가라
54. 나무칼
55. 나뭇잎과 바람

참고 자료 목록

옛날에 나라를 잘 다스리는 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왕국 내의 먼 곳까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왕궁에 돌아와서 왕은 발이 부르터 아픈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왕이 그렇게 먼 거리를 여행한 것이 처음이기도 했지만 그가 여행한 길이 거칠고 울퉁불퉁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왕은 곧 왕국의 모든 길을 가죽으로 포장할 것을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자, 이렇게 되니 수천 마리의 소가죽과 더불어 엄청난 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현명한 신하가 용기를 내어 왕에게 말합니다. "폐하,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낭비하려고 하십니까? 가죽 한 조각으로 폐하의 신발을 편하게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왕은 깜짝 놀랐으나 이윽고 그 제안에 동의하여 자신의 가죽신을 한 켤레 만들었습니다.

위의 짧은 이야기에서 우리는 실제적이고도 가치 있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바꾸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