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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히로시마

다큐멘터리 히로시마

(6인의 증언, 그리고 40년 후)

존 허시 (지은이), 장상영 (옮긴이)
산다슬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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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히로시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큐멘터리 히로시마 (6인의 증언, 그리고 40년 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9078307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4-08-06

책 소개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다. 책은 1946년 출간된 초판의 개정판으로 원자폭탄 투하 후 일본을 방문해 원자폭탄 피해자 6인을 만난 뒤부터, 40년 후 다시 만나기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목차

제1장 섬광
제2장 화재
제3장 사람
제4장 고통
제5장 40년 후

저자소개

존 허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저널리스트. 1914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났으며, 1925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왔다. 예일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한때 미국 소설가 싱클레어 루이스의 비서로 일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타임≫의 종군기자로 활동하다가, 1947년부터 소설 집필에 전념하여 ≪아다노의 종 A Bell for Adano≫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년간 예일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픽션과 논픽션 글쓰기를 가르쳤고, 미국저자연맹 회장과 미국문예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다. 1993년에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히로시마Hiroshima≫를 비롯해 ≪계곡 속으로 Into the Valley≫, ≪벽 The Wall≫, ≪전쟁을 좋아하는 자 The War Lov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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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다년간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작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다큐멘터리 히로시마>, <대통령의 마지막 몇 달>, <마하트마 간디의 내 안의 행복을 찾아서>, <우울한 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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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다음 순서로 키가 크고 살찐 미국 남자가 스튜디오로 걸어 나왔다. 그 남자가 자리에 앉기 전에 에드워즈는 그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히로시마 임무를 수행했던 '에놀라 게이' 호의 부조종사 로버트 루이스 대위입니다."

하마터면 다니모토는 비명을 지를 뻔했다. 다니모토는 손발이 덜덜 떨리는 것을 억지로 참아야 했다.
루이스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의 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니모토는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그의 얼굴을 주시했다. 어느 순간, 루이스가 말을 멈추고 눈을 감더니 손으로 이마를 문질렀다. 이 프로그램의 40만 시청자들은 아마도 그가 끔찍한 고통으로 울고 있으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울고 있지 않았다. 그는 그때 고통이 아닌 술에 취해 있었다.

몇 년 후, 마빈 그린은 <히로시마 처녀들>을 집필하고 있던 로드니 바커라는 한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다니모토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들의 마지막 리허설이 있는 날, 루이스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쇼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 이리저리 날뛰며 그를 찾았죠. 루이는 쇼에 나가면 두둑한 돈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어요. 루이스는 화가 났고 리허설은 나 몰라라 하고 술집에 간 겁니다. 나중에 쇼가 시작되기 직전에 그가 나타났습니다. 술 냄새가 진동했죠. 스텝이 그에게 커피를 마시게 했어요"

"루이스, 그날 항공일지에 당신은 어떤 내용을 적어놓았나요?"

"저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하느님,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겁니까?"

그 밤은 뜨거웠다. 캄캄한 하늘로 불길은 끊임없이 솟구쳤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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