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히드라 이야기)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갈라파고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44개 2,9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히드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9080941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2-03-12

책 소개

역사학의 거장 브로델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본주의의 맨얼굴과 밑동을 파헤친 역작. ‘역사학의 교황’이라는 찬사가 손색없던 브로델은 ‘구조’와 ‘전체사’의 틀로 역사를 조망함으로써 현대 역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그가 심혈을 기울인 ‘장기지속으로서의 자본주의’ 연구의 결정판이었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의 길잡이판 격으로 그의 방대한 연구를 간결하고 수월하게 읽게 해준다.

목차

강의1 물질생활과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1. 인간의 삶은 일상생활에 묻어서 굴러왔다
2. 도시와 화폐가 근대를 만들어냈다
3. 시장경제는 생산과 소비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동력이다
4. 본연의 시장경제라는 바탕 위에서 자본주의가 번성했다

강의2 교환의 세계
1. 시장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2. 자본주의는 시장경제와 구별되는 시대의 활동을 가리키는 용어다
3. 시장경제는 물질생활을 희생시키면서 팽창한다
4. 긴 역사의 관점에서 볼 때 자본주의는 ‘밤의 손님’이다

강의 3 세계의 시간
1. 경제계는 그 자체로 완전한 경제 단위를 이루는 경제권이다
2. 자본주의는 세계의 불평등을 만들어낸다
3. 국민 경제는 국가가 물질생활을 반영해 만들어낸 응집된 경제 공간이다
4. 세계가 영국 산업혁명을 위한 효율적 조건을 만들어주었다

해제: 브로델이 들려주는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히드라 이야기 (김홍식)
1. 들어가기: 삶과 이야기, 그리고 시간
2. ‘구조’라는 이름의 인간의 조건을 세월의 무게에서 찾다
3. 역사를 탐험하는 배: 브로델의 모델
4.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기존의 시각을 뒤집다
삼층집 모델/자본주의가 사는 곳: 그 태생과 서식지/자본주의란 무엇인가?/다시 생각해봐야 할 브로델
5.『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1976년 존스홉킨스 대학교 강연

옮긴이 주
참고 문헌

저자소개

페르낭 브로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에 관한 연구에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아날 학파의 리더. 1902년에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여 1923년에 학위를 받았고,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강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이때 그의 첫 번째 대작인 『지중해 :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La Mediterranee et le Monde Mediterraneen a l’Epoque de Philippe II)』를 구상했으며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다.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했고 1956년 「아날(Annales)」의 편집인이 되었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소장, 인간과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1983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수많은 세계 유수의 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교육공로자 훈장을 받았다. 1985년에 영면했다. 주요 저서로 『지중해』, 『프랑스의 정체성(L’Identite de la France)』, 『자본주의의 역동성(La Dynamique du Capitalisme)』, 『문명의 문법(Grammaire des Civilisations)』, 『지중해에 대한 추억(Les Memoires de la Mediterranee)』 등이 있다.
펼치기
김홍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석사 학위를 마치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10대학의 경제학 박사 교과 과정을 수학하던 중 구직 대열에 나서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주로 경제 분야를 번역하고 있다. 『시장의 속성』, 『자본주의의 미래』, 『금융의 모험』, 『상어와 헤엄치기』, 『전문가의 독재』, 『피터 드러커, 리더의 도전』, 『케인스 하이에크』, 『새뮤얼슨의 경제학』,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장인』, 『골드만삭스』 등을 옮겼다. ※ 이메일 hsalbert@gmail.com
펼치기

책속에서

시장경제는 이 두 세계―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생산 활동과 모든 것을 써서 없애는 소비 활동―를 잇는 연결 고리이자 동력이었습니다. 물론 좁은 범위에 머물기는 했지만 늘 활발한 움직임이 샘솟는 영역이었습니다. 즉 시장으로부터 갖가지 유인과 활력, 혁신이 일어났고, 사람들의 주도적 행동과 다각적 인식이 생겼습니다. 또 시장을 통해서 경제 활동이 성장하기도 했고, 나아가 진보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나는 시장경제가 장점도 있고 중요하다고 인정하지만, 시장경제가 모든 걸 좌지우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최근까지도 경제학자들의 논리는 시장경제의 도식과 교훈을 유일한 전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시장경제는 물질생활을 희생시키면서 그 자신은 빨리 팽창하고 또 자신의 관계망을 확장합니다. 이렇게 시장경제가 팽창할 때 자본주의는 항상 이득을 봅니다. 나는 기업가를 자본주의 시스템 전체의 해결사인 양 내세우는 조지프 슘페터의 생각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은 어디까지나, 결정적인 것은 전체의 운동이며, 자본주의는 어떤 형태의 것이든 간에 우선은 그 밑에서 받쳐주는 경제를 바탕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