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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다 : 이야기가 있는 동네 기행

골목을 걷다 : 이야기가 있는 동네 기행

김기홍, 이애란, 정혜진 (지은이), 이지용 (사진)
이매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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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다 : 이야기가 있는 동네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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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골목을 걷다 : 이야기가 있는 동네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0816764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08-12-22

책 소개

'영남일보' 주말섹션 위클리포유에 연재된 <골목> 시리즈 기사를 바탕으로 편집하여 꾸민 책. 대구 구도심 지역의 골목들을 다양한 사진과 사연을 통해 소개한다. 근대사와 문화, 도시의 정체성, 도심 활성화 등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골목'이라는 소재를 통해 공유하고자 엮은 책이다.

목차

골목으로 들어가며 ― ‘로컬퍼스트’가 골목으로 간 사연
골목을 걷다, 달성에서 대봉동까지

달성 ― 2천 년 세월 흔적 따라 토성 한 바퀴
경상감영 ― 도심 한복판 시민의 ‘역사 쉼터’
대구읍성 ― 사라진 도시를 찾아서
종로 ― 화교와 기생들의 거리
남성로 ― 쌉쌀한 한약 향기 맡으며 ‘웰빙워킹투어’
서성로 ― ‘상화’, ‘고월’과 함께 길을 걷다
북성로 ― 소리로 감상하는 대구 최대 공구골목
동성로 ― 박근혜 생가가 여기에 있었다
진골목 ― 달성 서씨 살았던 대구 최고의 부자 동네
계산동 ― 대구 천재들의 삼각지대
덕산동 ― 아, 빛바랜 연서 같은 이름이여!
동산 ― 대구의 ‘몽마르트’
시장북로 ― 글로벌 기업 삼성의 빛바랜 고향
수창동 ― 일제수탈과 국채보상운동, 엇갈린 두 역사의 접점
대신동 ― “골라, 골라” 서문시장의 질펀한 유혹
서문로ㆍ포정동 ― 일제 강점기 잘 나가던 정치ㆍ경제 1번지
대안동ㆍ향촌동 ― 그 곳에서 ‘종교와 문학’을 생각하다
태평로 ― ‘큰 평화의 길’에 숨겨진 역사의 아이러니
중앙로 ― 대구에서 가장 넓었던 도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교동 ― “없는 게 없네” 만물상 거리 된 옛 교육1번지
남산동 아미산 ― 무당골에 자리잡은 순교기념관
남산1동ㆍ봉산동 ― 연구산 돌거북 방향이 바뀐 이유는?
남산동 가톨릭타운 ― 거부 서상돈이 교황에게 바친 땅
공평동과 삼덕동1ㆍ2가 ― “즐겨라” 축제의 삶을 전하다
삼덕동3가 ― 재개발에 흔들리는 담장 허물기 원조 동네
대봉동 ― 논밭 천지가 모던한 명품거리로

골목을 나오며 ― 걸으면 알고 알면 사랑하게 되나니

저자소개

김기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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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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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칼리지에서 문화연구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고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생태대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지식공동체 ‘지구와사람’ 소속 지구법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구법학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지구법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구를 위한 법학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지구중심주의로』(공저), 『이름이 법이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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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남. 대건고,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1990년 영남일보 사진부 입사. 현 영남일보 사진부 차장. 영남일보 동료들과 함께 만든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 09 ‘골목을 걷다 - 이야기가 있는 동네 기행’(이매진)의 사진 작업을 전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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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성1길과 서성2길의 안쪽은 ‘이 도시에 아직 이런 곳도 있구나’라고 신기해 할 정도로 진한 골목의 맛이 배어 있다. 조선인 부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라 풍채 좋은 한옥이 많고, 이상화 시인의 생가 터도 있다. 단아한 자태의 한옥과 일본식 2층 가옥, 세월로 색을 입힌 듯한 중국식 붉은 벽돌 담장은 근대를 증언하는 건물들이다. 서로 다른 시대의 건물들이 전하는 이색적인 조화와 무궁무진한 인물들의 사연이 골목에서 읽힌다. - p.63 본문 '서성로 ― ‘상화’, ‘고월’과 함께 길을 걷다' 중에서

대구시 청소년 쉼터 맞은편에는 1998년 11월 최초로 담장을 허문 개인 주택이 있다. 예쁜 정원을 이웃과 함께 즐기려는 소박한 생각이 담장 허물기 운동의 출발이었다. 동사무소, 교회, 초등학교 등의 담장이 사라졌고, 대신 녹지공간이 들어섰다. 이 담장 허물기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대구YMCA 중부지회 관장을 맡고 있는 김경민 씨의 작은 실천이 이 놀라운 결과를 만든 것이다. 담장이 사라진 덕분에 이웃 간 정이 오가면서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졌다. 빈 점포를 단장해 장난감과 의류 재활용품을 파는 녹색가게와 무료 보육시설인 애기똥풀놀이방, 그리고 일자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 p.219 본문 '삼덕동 3가 ― 재개발에 흔들리는 담장 허물기 원조 동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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