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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90828347
· 쪽수 : 548쪽
· 출판일 : 2006-03-22
책 소개
목차
1권
서문
1. 악의 문제
2. 악마를 찾아서
3. 동서양의 악마
4. 고전 세계에서의 악
5. 히브리적인 악의 인격화
6. 신약성서에 나타난 악마
7. 악마의 얼굴
본문의 주
참고문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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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서문
1. 악마
2. 사도교부
3. 변증 교부와 그노시스파
4. 죄와 구원: 이레나이우스와 테르툴리아누스
5. 자비와 천벌: 알렉산드리안들
6. 이원론과 사막
7. 사탄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8. 결론: 오늘의 사탄
본문의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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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서문
1. 루시퍼의 삶
2. 비잔티움의 악마
3. 이슬람교의 악마
4. 민담
5. 중세 초기의 악마론
6. 초기 중세의 예술과 문학에 등장하는 루시퍼
7. 악마와 학작
8. 전성기 중세 예술과 문학에 등장하는 루시퍼
9. 연극에 나타난 루시퍼
10. 유명론자, 신비주의, 그리고 마법사
11. 악마의 존재
본문의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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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서문
1. 악
2. 종교개혁 시대의 악마
3. 두 세계 사이의 악마
4. 죽어가는 사탄
5. 낭만주의 시대의 악마
6. 악마의 그림자
7. 적대적인 세계 속의 악마
8. 신 그리고 악마
본문의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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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1976년 8월 22일 UPI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분명히 LSD에 취한 열여섯 살짜리 소녀가 손목과 팔에 난도질을 하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제단으로 뛰어들었다. 그 아이가 면도칼로 목을 찌르자 300명의 군중들은 환호하며 소리쳤다. "계속해라, 자매여!" 경찰은 환호하는 군중들이 '혐오'스러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렇게 해라, 자매여!' '당장에' 이렇게 소리쳤다."고 순경은 수사관에게 말했다. 베인 상처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려 소녀가 기절해 쓰러지가 사람들은 환호했다.
이유 없는 잔인함과 파괴 행위는 인간의 역사에서도 흔한 것처럼 일상적인 뉴스 기사에 흔하게 나오는 말이다. 약 3,000년 전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 2세는 적의 마을을 점령하고는, 모든 마을 사람들을 데려와 손과 발을 자른 다음 마을 광장에 쌓아 피 흘리며 죽게 했다.
이 장에 나오는 악의 사례 대부분은 육체적인 것인데, 그 이유는 육체적 고통이야말로 정신적이고 영적인 능욕보다 더 확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적, 영적 능욕도 누구나 느낄 수 있고, 파괴적이며 고통스럽고 전적으로 악령과 관련된다.
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존재하는가? 인간이 품은 문제 가운데서도 이 물음은 가장 오래되고 복잡한 것이다. 악의 문제는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잊혀지는 법이 없다. 이 문제는 12세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절박했다. - 본문 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