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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099190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11-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01 글쓰기에 대한 생각 바꾸기
멋진 글 대신 쉬운 글을 쓰자
감상 대신 줄거리를 쓰자
거창한 것 대신 일상을 쓰자
장문 대신 단문을 쓰자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PART 02 글쓰기 새 방법 ‘포인트 라이팅’
1장. ‘포인트 라이팅’이란?
포인트를 알면 글쓰기 절반이 끝
주제 대신 포인트를 잡아라
글의 기본 구조는 3단계다
감동 포인트를 정확하게 맞춰라
2장. 포인트 라이팅 기법
작가+기자적 글쓰기를 하라
스토리텔링 글을 쓰라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쓰자
화제·정보·감동·논란, 네 범주로 쓰자
3장. 실전 포인트 라이팅
‘글의 구조’를 기억하라
P-포인트를 파악하라
O-아웃라인을 짜라
I-배경 정보를 넣어라
N-뉴스를 넣어라
T-생각, 느낌, 의견을 넣어라
재료를 갈무리한 뒤 서평을 요리하자
PART 03 글쓰기 연습과 기술
1장. 글쓰기 연습
요약하기로 기본기 닦아라
줄거리를 잘 쓰면 글도 잘 쓴다
묘사는 단계별로 연습하자
의미부여로 글을 업그레이드하라
2장. 글쓰기 기술
Intro 쓰기-첫 문장에 올인하라
1. 호기심을 자극하라
2. 직선처럼 곧장 들어가라
3. 따옴표로 시작하기
4. 질문을 던지며 들어가라
5. 줄거리를 요약해서 보여주기
6. 영화, 책 이야기나 개인적인 경험 털어놓기
Ending 쓰기-마음을 움직이게 하라
1. 반전을 통해 독자의 허를 찔러라
2. 포장의 기술-내용을 멋지게 규정하라
3. 핵심 키워드를 결말에 넣어라
4. 화룡점정, 감동을 극대화하라
PART 04 글쓰기의 법칙
1장. 중복 불가의 법칙
<것> 자를 남용하지 말라
<도>, <등>을 자주 쓰지 말라
주어를 반복해서 쓰지 말라
단어와 문장의 중복을 피하라
똑같은 어미는 변화를 주라
2장. 금지의 법칙
과잉 수식과 수사를 금지한다
한 문장에 이중 주어 사용을 금한다
자신 없는 표현을 줄여라
생뚱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하지 말라
3장. 축약의 법칙
불필요한 말을 없애라
1. 한자투의 표현
2. 필요 없는 비교
3. 과잉 감정
빼도 좋을 조사는 과감히 빼라
4장. 단문쓰기의 법칙
문장의 허리를 끊어라
접속사를 활용하라
※실전 첨삭지도-《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열 가지 오류
PART 05 실전 글쓰기
1장. 서평 잘 쓰는 8가지 방법
문체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소재다
콘셉트나 용어부터 파악하라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써라
책 표지나 띠지, 서문도 서평의 소재다
독자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자
흥미로운 단어로 핵심을 엮어라
뉴스, 정보 혹은 특종을 찾아라
책과 책, 책 속의 책을 주목하라
2장. 생생한 TV 리뷰 5가지 노하우
드라마 기사는 드라마틱하게 써라
오락형 기사에는 스타의 비밀을 밝혀라
개그기사는 웃기게 써라
시사형 기사는 정확하게 써라
비평 기사는 근거를 들이대라
3장. 비즈니스 라이팅의 법칙
핵심을 던진 다음 이유를 설명해라
눈높이를 맞추고 감동시켜라
눈길을 확 끌 포인트를 찾아라
문서를 작성한 뒤 말로 해보라
‘기획형 보고서’엔 분석과 전략을 넣어라
기획서는 다섯 가지 재료가 필수다
‘스타이론’을 활용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주제 대신 포인트를 잡아라
주제를 잡고 글을 쓰는 건 논술이나 작문시험에서 기본이며, 필수적이다. 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기 쓸 때나 블로그에 올리는 글짓기를 할 때 주제를 잡고 쓰는 건 아니다. 따라서 주제를 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중복 불가의 법칙
글쓰기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법칙이 '중복 피하기'다. 글은 어두에서 어미, 명사부터 조사, 단어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중복이 있으면 세련된 글이 될 수 없다. 단,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문장의 리듬상 중복을 허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초보자는 '중복 불가의 법칙'을 지켜야 한다. 중복을 피하려는 노력이 글쓰기 실력이 된다.
서평쓰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서평에 대한 또 다른 생각 하나는‘독후감’이다. 뜻풀이를 하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다. 소감, 생각, 의견 역시 같은 부류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예컨대 신경숙의 소설을 읽고 매우 좋아 감동을 느꼈다고 할 때, 그것을 글로 나타내라고 한다면 어떨까.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글을 제법 쓰는 사람들도 어려울 것이다.
독후감은 생각과 느낌만으로 종이를 가득 채워야 한다는 그릇된 관념을 낳는다. 영화평이든 여행기든 생각과 느낌, 의견만으로 A4용지를 채우는 일은 무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