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좋은 인생 실험실

좋은 인생 실험실

(소비자로 살기를 멈추고 스스로 만들며 살아가기)

웬디 제하나라 트레메인 (지은이), 황근하 (옮긴이)
  |  
샨티
2016-06-10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좋은 인생 실험실

책 정보

· 제목 : 좋은 인생 실험실 (소비자로 살기를 멈추고 스스로 만들며 살아가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1075047
· 쪽수 : 394쪽

책 소개

저자 트레메인 부부는 무한 성장과 한정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경제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과연 무엇에 의존할 수 있을지 자문하고, '좋은 삶'을 찾아 뉴멕시코 사막 마을에 정착해 직접 자신들의 삶을 창조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목차

PART 1 상상하던 삶
쓰레기더미 속의 삶 / 뛰어내리면 그물이 펼쳐질 거야 / 부서진 가슴에는 대형 반창고가 필요해 / 탈상품화된 삶을 살다 / 모든 것이 세상을 바꿀 도구 / 상품화된 사람들 / 스왑 오 라마 라마 / 자연은 가장 진실한 책 / 뉴욕 한복판의 무당벌레 / 직업을 갖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 하늘은 바다

PART 2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살아보기
집을 짓는 사람들 / 트루스 오어 컨시퀀시즈에서 집짓기 / 공짜 연료 / 가치 있는 것 / 악명 높은 유령들 / 생활비 /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 언제나 더 좋아지기 / 자연에는 자물쇠가 없다 / 디지털 귀농인들 / 가장 쓸모없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 / 가내공업 / 지혜

PART 3 인생 실험실
미친 기술 / 부엌의 마법 / 전력, 전기, 테크놀로지 / 자동차와 연료 / 집 / 쓰레기는 신성하다

저자소개

웬디 제하나라 트레메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의 한 광고 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자신의 전문 기술이 얼마나 위험하게 쓰일 수 있는지 깨닫고 그만두었다. 어떻게 살면 좋을지 답을 얻고자 장장 1만 8,000킬로미터에 걸친 먼 여행길에 올랐고, 네바다 주 사막의 ‘버닝 맨 축제’에서 이른바 ‘선물gift 경제’를 체험하며 자신도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선물처럼 나누는 ‘탈상품화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동반자인 마이키 스클라Mikey Sklar와 함께 뉴멕시코의 트루스 오어 컨시퀀시즈라는 시골 마을로 이사해서 살면서,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벌고 그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무한 반복의 삶을 버리고 그 대신 필요한 물건들을 손수 만들고, 용접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갖은 기술을 익히며, 폐식용유를 연료로 쓰거나 바이오 디젤을 직접 만들어 차를 몰고, 전력도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한다. 버려진 것들을 창조적으로 재활용해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온라인 상점을 통해 판매도 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갖가지 기술들을 공짜로 공유한다. 그녀는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된 의류 재활용 축제인 ‘스왑 오 라마 라마’의 기획자이며, 컨셉추얼 아티스트이고, 요가 선생이기도 하다. <크래프트> 웹진과 <메이크> 지에 기고하고 있고, 마이키 스클라와 함께 블로그 ‘홀리 스크랩Holy Scrap’을 운영하고 있다. Store. http://store.holyscraphotsprings.com Blog. http://www.thegoodlifelab.com
펼치기
황근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콜슨 화이트헤드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제스민 워드의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대니 그레고리의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무한 성장과 한정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경제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다면 과연 무엇에 의존할 수 있는지 묻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형태의 경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였다. 돈이 전혀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돈에 덜 의존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


우리의 경제 체제는 깊이 생각하는 걸 장려하지 않는데, 그러면 우리가 값싼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동력과 자연 자원이 소모되어야 한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커’로 살기 시작하면 자신의 삶의 질이 세상에 대한 앎에 전적으로 의존되어 있기 때문에, 삶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여러 기술도 익히게 된다.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자가 되기로 선택하면 놀라운 깨달음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스스로가 훨씬 다채로운 존재라는 사실이다.


2001년 봄, 나는 한 담배 회사와 일한 직후 직장을 관뒀다. 담배 회사를 위해 크롭 서클에 관련된 미디어 캠페인을 조직하면서 내 직업의 전문 기술이 얼마나 위험하게 쓰일 수 있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담배 회사의 로고를 본뜬 크롭 서클을 만들고 사진을 흐릿하게 찍어서 언론에 흘리고, 이 가짜 크롭 서클을 진짜라고 믿은 언론이 순진한 대중에게 보도하도록 하자는 속셈이었다.…… 사직하고 났더니 속이 다 후련했다. 대중을 속여 부지불식간에 한 담배 회사의 로고를 학습하게 만드는 그런 일은 두 번 다시 할 필요가 없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