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이현주의 루미 잠언 읽기)

루미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  
샨티
2005-02-05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책 정보

· 제목 :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이현주의 루미 잠언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91075177
· 쪽수 : 176쪽

책 소개

13세기 페르시아의 수피 시인 루미의 잠언 '마드나위' 중 144편의 글을 가려 뽑았다. '마드나위'는 영적 깨달음을 주는 '천상의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루미의 글을 저자 이현주 목사의 느낌과 풀이를 덧붙여 만들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께 드리는 말씀
일러두기

사랑받는 이가 모든 것이요 / 자기 제어를 할 수 있도록 / 수행하지 않는 자는 저 혼자서
왕의 밥상에서 / 사랑은 하나님의 신비를 / 벗이여, 수피는 이 순간의 아들이다
굳은살에 박힌 가시는 / 네 가슴이 네 비밀을 묻어두는 / 가슴을 고마움으로 설레게 하는
공작새의 깃털이 그의 적이다 / 세계는 산이요 / 죽은 자의 사랑은 계속되지 않는다
고생과 부당한 대접은 / 영의 길은 육을 부순다 / 분노와 탐욕은 사람을 사팔뜨기로
예언자의 한 말씀을 들어라 / 우리 발 밑에 순천 개의 함정이 / 물질계에 더 많이 깨어 있을수록
길에서 이보다 더 통과하기 어려운 게 / 흙의 신실함은 / 그분이 몸소 네 눈의 빛으로 되실 때
언제까지 너는 말하려는가? / 등잔 열 개를 한 자리에 / 전쟁 마당에 목검을 가지고
거룩한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있으면 / 거룩한 이들의 사랑을 / 네 중심과 조화를 이루는 어떤 이와
하나님은 모든 영혼들 위에 / 네 자아가 모든 우상들의 어미 우상이다 / 때로 우리를 돕고자

물레방아처럼 울어라 / 아프을 느낄 때에는 / 진흙과 물이 예수의 숨결을 먹으면
"일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라는 / 우리 눈길은 너무나도
세계는 감옥이고 우리는 갇힌 자들이다 / 배 안에 있는 물은 / 네 신앙에 새 기운을 불어넣되
눈에서 빛나는 빛은 / 행복이 불행으로 말미암아 / 유형은 무형에서 왔다가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 우리에게는 만물의 이름이 / 비록 운명이 수백 번
네가 만일 남을 빠뜨리려고 구덩이를 판다면 / 네가 남들한테서 보는 많은 허물들이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사자에 견줄 때 / "두려워 말라"는 말은 / 오, 아들아
존경하는 자가 존경받고 / 지성의 탐구가 비록 / 우리가 하나님께 갚아드려야 할 빚은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 지성인은 자기 통제를 갈망하고
말을 하려면 먼저 들어야 한다 / 맛만 보았는데도 / 맛은 씨앗이요 생각은 그 열매다
갑자기 입에서 튀어나온 말 한마디는 / 오, 혓바닥이여 / 광희가 홍수져서 급히 흐를때 둑을 막아라
하느님 안에 빨려들어간 자는 / 연인들의 생명은 죽음 속에 있다

의로움의 빛이신 당신이여 / 웃음이나 누울에 점령된 가슴으로 / 우리는 꿀벌이요
사람들의 영혼이 무엇을 갈망하든지 / 세상의 아첨과 위선은 달콤한 빵조각이다
할 수 있으면 군주가 되지 말고 노예가 되어라 / 봄 날씨라 한들 / 내가 신성한 호흡의 등을 밝힐 때
등 안에 있는 초에서 / 영은 남성과 여성을 초월해 있다 / 무함마드의 후계자가 네 앞에 앉아계신다
하나남에 대한 망각이 / 영계와 그리로 들어가는 문이 / 모든 울부짖음과 들리는 소리의 근원인 그 목소리 / 환상을 보는 자들이 없다면 / 하나님이 내게 생명을 주셨다
오, 하나님. 당신께 도움을 청하고 있는 / 아는 것이 많지만 / 부자가 돈을 내어놓는 것은
'내일'의 약속에 기대어 / 각다귀에서 코끼리까지 모든 동물을 보라 / 달콤하게 사는 자는
바라거대 그런 일이 없기를 / 하루나 이틀 가난해 보아라 / 듣는 귀가 목마르고 굶주려 있으면
아름답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진 모든 것이 / 여자들의 사랑은 남자들을 매혹하게 되어 있다
여자는 하나님의 빛줄기다 / 네 생각은 낙타를 모는 자와 같고

예언자나 성인으로 하여금 / 성자가 독을 마시면 / 사랑이 만일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예언자가 이르셨다 / 네 속을 감추지 말고 드러내어라
아름다움이 거울을 찾듯이 / 스승이 어떤 지식을 가졌다고 세상에 알려졌든
알아야 할 모든 지식들 가운데 / 비록 네가 당대의 가장 뛰어난 학자라 해도
아들아, 우주의 모든 것이 / 너는 성나고 굶주린 똥개다 / 난처한 일을 당해 어렵거든
생각을 굶어라 / 금식은 의약의 제1원리다 / 안내자가 없으면 / 한 번 문지를 때마다 그렇게
누구든지 안에서 말썽부리는 / 하나님의 통일성을 배워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 전쟁터에서
그분의 얼굴 말고는 / 예언자들과 성인들에게는 저마다 / 오, 하나님. 말이나 문자에 담겨지지 않는
사람 마음이 좁은 까닭은 / 재난의 때를 대비하여 / 그분의 빛 앞에서 네 중심을
마음이 맑게 비어있는 사람은 / 빈손으로 친구 집에 가는 것은 / 빛을 보는 감각을 얻으려거든
모든 반대는 그것의 반대가 있어서 입증된다

영광의 주인님을 향해 날아오르지 않는 자들이 / 오염된 물로 / 하나님은 명성을, 천 근 쇳덩이처럼
너의 세상 애인이 / 기운을 내어라 / 오, 형제여 / 나는, 모든 간이역에서
독선적인 사람이 죄인을 보면 / 많은 사람이 경건한 행위를 하면서 / 하나님에 중독된 자들만 빼면
"책 궤짝을 등에 진 나귀같다"고 / 자아의 겉모양을 닦아내고 / 네 중심의 거울에
거울 같은 가슴을 지닌 사람들은 / 모두들 죽음을 겁낸다 / 사람 몸은, 어머니처럼
예언자가 이르셨다 / 네 두 눈이 마음의 통제를 받고 /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비존재로 되는 것이 무서워 / 격심한 욕망은 / 비록 세계가 십팔만 사천 개를 넘는다 해도
분노는 왕들의 왕이다 / 밤이 낮의 일을 지워버리면 / 그분께만 고칠 힘이 있으시니

해설 1 루미의 생애 / Coleman Barks
해설 2 루미의 유산 / Kabir Helminski
해설 3 루미와 <마드나위> / Kabir Helminski

저자소개

루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3세기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이자 시인. 1207년 현재의 아프가니스탄인 발흐에서 태어났다.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이자 법관이었던 그는 37세가 되던 해에 평생의 스승이자 소울메이트인 타브리즈의 샴스를 만나 영혼의 교류를 나눈다. 어느 날 샴스가 자취를 감추어버리자 그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샴스와 이별한 후 『태양시집』 및 『영지의 마스나비』 등 그에게 헌정하는 수많은 시를 썼다. 1273년 현재 터키의 영토인 코냐에서 6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루미의 사후에 그의 뜻에 따라 회전 명상춤으로 유명한 메블라비 종파가 설립되었다.
펼치기
이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무无無.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난 감리교 목사, 동화작가, 번역가이다. 스승 무위당无爲堂 장일순에게 ‘관옥목인觀玉牧人’이라는 호號를 받고, 줄여서 ‘관옥觀玉’이라 쓰며 ‘아무개’라는 필명도 사용하고 있다. 동화로 등단해 지금껏 다양한 글을 쓰고 번역하며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연해왔다. 동서양과 유불선 등 지역과 종교를 넘나들며, 이에 대한 성찰의 과정과 결과를 글로 나누고 있다. 스승 장일순과 집필한 문답형식의 노자 해설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가 있으며, 『이 아무개의 장자산책』, 『이현주 목사의 대학·중용 읽기』,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등의 동양고전 해설서를 비롯해 한국 최초의 신약성서 사역본私譯本 『관옥 이현주의 신약 읽기』를 펴냈다. 그밖에도 유대교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Abraham Joshua Heschel과 이슬람 신비주의 시인 루미Rumi, 인도의 구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 등을 번역해 소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누가 무슨 약속의 말을 하거든 그 마을 귀로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을 일이다. 그대 가슴이 고요하고 평안하면 그 약속을 믿고 받아들여도 좋다. 그러나 그대 가슴이 불안하고 속으로 번민이 일면, 그 약속에 아무리 달콤한 꿀이 발라져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틀림없는 거짓 약속이요 천박한 약속이다.- 본문 21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