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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1075467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서문
1. 태어나기 전에 삶을 계획하다
2. 병을 앓기로 계획하다
존의 이야기 - 에이즈와 자기존중
도리스의 이야기 - 유방암과 판단 내려놓기
3. 장애아의 부모가 되기를 계획하다
제니퍼의 이야기 - 자폐증과 진실한 소통
4. 장애를 갖고 살기를 계획하다
페넬로페의 이야기 - 청각장애와 연민
밥의 이야기 - 시각 장애와 감정적 독립
5. 중독 또는 중독자 돌보기를 계획하다
샤론의 이야기 - 약물 중독 아들과 돌봄
팻의 이야기 - 알코올 중독과 영적성장
6. 사랑하느니 이와의 사별을 계획하다
발러리의 이야기 - 사별과 공감
7. 사고당할 것을 계획하다
제이슨의 이야기 - 사지 마비와 자유로운 사고
크리스티나의 이야기 - 폭발 사고와 의식의 확장
8. 결론
에필로그
부록 1- 용감한 영혼들
부록 2 - 영매와 채널
감사의 말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영혼의 세계, 곧 태초의 집에 있을 때, 따라서 대상을 흐릿하게 하고 그 모습을 왜곡시키는 뇌라는 필터의 방해를 받지 않을 때에는, 이와 같은 마음으로의 앎이 바로 우리의 본성을 이룬다. 지금 이 시대-비물질적 존재들이 이 시대를 때로 이성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시대가 정신적 과정을 강조하기 때문이다-에 태어나기로 선택한 우리는 지적 영역에만 골몰함으로써 마음과의 접촉을 일시적으로 잃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진정한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삶의 고통스러운 시련들은 마음으로만 진정 이해되고 치유될 수 있으며, 따라서 그러한 시련들을 통해 우리는 분석하기보다는 느끼는 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머리는 더 이상 군림하기를 그치고 한때는 그를 섬겼던 가슴을 위해 일한다. 마음 중심의 존재로 돌아갈 때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물질계가 주는 대조가 없다면 우리는 이런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 본문 16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