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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1087453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06-10-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분 동안의 외로움
식사할 때의 외로움
5분 동안의 외로움
자동차 안에서의 외로움
여자의 외로움
90분 동안의 외로움
생일날의 외로움
남자의 외로움
남자의 외로움 - 똑딱이는 시계소리
모두 아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갖게 되는 파티에서의 외로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파티에서의 외로움
섹스에서의 외로움
침대에서의 외로움
하루 동안의 외로움
동물들과 함께하는 외로움 - 주거 공동체 안에서
아플 때의 외로움
독백의 외로움
휴가 중의 외로움
팝, 미술관, 게임 그리고 외로움
부부관계 내에서의 외로움
외로운 청소년기
봄과 여름 동안의 외로움
사치 속에서의 외로움
가족 안에서의 외로움
가을과 겨울 동안의 외로움
크리스마스의 외로움
직장에서의 외로움
1년 동안의 외로움
외로움의 끝
리뷰
책속에서
외로움은 이미 국민병이다. 행복한 싱글은 소수에 불과하다. 나는 혼자지만 행복하다. 혼자 사는 것은 사회 통계적 사실이며, 외로움은 정신적 상태이다. 혼자 있으면서도 외롭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혼자가 아니면서도 외로울 수 있다. 내가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들 중 가장 외로운 사람들은 바로 결혼한 사람들이었다. 울리히 벡은 외로움이 "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견고한 기본바탕"이 된다고 했다. 반면 그리움은 외로움의 가장 견고한 바탕이 된다.
나는 항상 외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외로울 때면 나는 그 시간을 활용한다. 그 시간에 사람은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기 내면의 독립성 안에서. 외로움은 내적인 나침반을 다시 새롭게 설정하게 한다. 외로움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위한 내적인 삶을 분류하게 한다. 그것은 인간관계망을 파괴하는 대신 보호한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