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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권력집단이야

바보야, 문제는 권력집단이야

안치용 (지은이)
  |  
한얼미디어
2012-11-13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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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권력집단이야

책 정보

· 제목 : 바보야, 문제는 권력집단이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108759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대통령의 맨얼굴로 훑어본 대한민국 현대사. 대한민국을 ‘통치’한 역대 대통령들을 다루고 있다. 친일파, 군부, 관료, 언론 등 주로 권력의 파트너 측면에서 제1대 대통령 이승만부터 제17대 대통령 이명박까지 재임 순서대로 조명하였다.

목차

서문 _ 대통령 죽일까, 길들일까

1장 ―― 이승만, 미국의 후견 아래 친일세력을 규합해 반공 파시스트 국가를 세우다
미국, 이승만 및 친일파와 제휴해 한반도 남쪽 점령지에 반공국가를 기획하다
한민당, 이승만에게서 버림받고 한국의 정통야당으로 우뚝 서다
친일파, 이승만의 충신이 되다
관제정당의 시조 자유당과 파시즘적 동원체제

2장 ―― 박정희, 만주군 장교, 남로당원, 한국군 장성, 쿠데타 수괴를 거쳐 독재자로
고려 말 이후 최초의 무신정권
김종필과 육사 8기, 동업자에서 신하로 강등되다
펜타곤의 댄서
의회, 권력의 시녀
지역감정을 정권안보에 활용하다
‘영혼이 없는’ 공무원집단의 등장
황제(박정희), 교황(재벌)을 불러들이다
언론, 정권의 개가 되다

3장 ―― 전두환, 인간백정에서 부패공화국의 국가원수가 된 남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걸린 쿠데타’와 5공화국의 도방 ‘하나회’
노태우, 전두환의 2인자에서 후계자로
언론, 정권의 애완견에서 국민 잡는 사냥개로 변신하다
관제정당과 2중대, 3중대
독재정권과 기업의 상생 구조
‘도살자’와 타협하고 학살정권을 용인한 미국

4장 ―― 노태우, ‘보통사람’이 절망하는 나라를 만들다
‘섭정’ 전두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합법적’ 무신정권을 가족회의로 운영하다
무협 정쟁의 시작, 3당 합당
언론과 재벌, 피보호자에서 ‘좋은 친구’로
지역차별 심화와 지역패권의 강화

5장 ―― 김영삼, 나라를 괴물에게 내어주다
‘하나회’ 척결로 군을 정치에서 퇴장시키다
언론, 정치군인들을 청산한 문민정권에서 권력지분을 키우다
토사구팽을 넘어선 거듭된 배신의 스토리 : 김영삼 대 김종필과 이회창
김석원과 정경일체의 정권

6장 ―― 김대중, 소수정권의 한계를 넘지 못하다
DJP연합, 축배인가 독배인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모범국가 대한민국, 신자유주의로 환골탈태하다

7장 ―― 노무현, 비주류로 시작해 비주류로 끝난 비운의 대통령
‘바람의 아들’, 정치판을 뒤흔들다
노무현을 도와주고 피박 쓴 남자 정몽준
386세대와 함께 국가를 경영하다
여당에서 두 번 탈당한 대통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다

8장 ―― 이명박, ‘고소영’ ‘강부자’ 등 연예인을 사랑한 대통령

결론을 대신하여 _ 대통령을 거부할 권리
보론 _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에 관한 국민·대학생 인식조사

저자소개

안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사)ESG코리아 철학대표, 《지속가능저널》 발행인,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 ‘바람’의 이사장으로도 활동한다. 시민사회를 무대로 크게 두 방향의 일을 한다. 언론·연구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 의제를 확산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편 지속가능바람청년학교 등을 통해 대학생·청소년과 지속가능성을 비롯한 미래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신학대학원(2021)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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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승만은 대거리를 일삼는 한민당을 대신해 친일파를 중용한다. 같은 친일파라도 친일 지주가 주력인 한민당에 비해 친일 경찰, 관료는 국민들로부터 더 많이 반감을 샀지만 이승만에겐 국민정서가 중요하지 않았다. 이승만 정권에서 일제 관료 출신이 전체 각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48~1953년 6%, 1954~1958년 21%, 1959~1960년 2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그가 아첨꾼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10·26사태가 일어나고 채 두 달이 경과하지 않은 시점에 군사반란을 일으켜 상급자를 체포하고 공적인 군사지휘 계통을 파괴한 세력을 흔히 신군부라 불렀다. 신군부의 중핵은 박정희의 총애 아래 온갖 특혜를 누린 군부 사조직 ‘하나회’였고, 그 ‘하나회’의 모태는 4년제 정규 육사의 첫 졸업생인 육사 11기의 영남 출신 장교들, 즉 전두환, 노태우 등으로 구성된 ‘오성회’였다.


‘하나회’를 척결하였듯이 김영삼이 마음만 먹었다면 언론을 개혁할 수 있었을 터이다. 김영삼 정권이 처음에는 청와대 정책기획 수석으로 내정된 전병민을 통하여 강도 높은 언론개혁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정기관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언론사 비리를 조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언론사 사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김영삼의 언론개혁 구상은 좌초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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