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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91097339
· 쪽수 : 355쪽
책 소개
목차
하나. 삶을 등진 교육
사람을 믿는다 / 재주꾼을 길러내는 교육은 안 된다 / 교육이 없다 / 삶을 등진 교육
우리 아이들의 불행은 누구 책임인가 / 아이들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
어린이헌장 개정안에 대한 생각
둘. 아이들을 믿어야 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삶을 돌려주자 / 놀며 배우고 일하는 아이들 / 어린이를 살리는 교육의 길
아이들을 믿어야 하는 선생님 / 교육자에게 계급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채벌이라는 도깨비 방망이 / 돈봉투, 이 못된 버릇 / 돈봉투와 촌지
셋. 부모님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
부모님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 / 사람을 사람 되게
어머니들이 깨달아야 겨레가 살아날 수 있다 / 말과 일을 배울 수 있는 곳 / 쉬운 말로 천천히
넷. 아이들을 죽이는 어른들의 나라
어른들의 이 엄청난 범죄 / 아이들의 병과 죽음, 누구 책임인가 / 아이들을 죽이는 어른들의 나라
구원받는 길 / 버림받은 아이들 / 아이들을 잊어버린 어른들 / '나만'에 갇혀 있는 사람들
불합격품 도장 찍히는 아이들
다섯. 아이들한테 배우지 못하면
그래도 희망이 있었던 그 시절 / 아이들한테 배우지 못하면 / 오직 손쉽고 시원한 상식이 필요하다
스스로 폭발해 버리는 아이들을 생각한다 / 오염투성이 어린이 책 / 선생님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책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 아, 조력해 군! 조 선생!
여섯.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
넝마주이를 생각한다 /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 / 고향을 찾아가자 / 설마 내가 그렇게 되겠는가
나뭇잎 청소 / 답답할 만큼 교육을 모르니 / '잘못했다'고 할 줄 아는 사람
권정생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 / 계산할 줄 모르는 사람 / 삶을 등진 글쟁이들의 비극
사사로운 생각과 크게 보는 생각 / 이렇게 노동자의 삶을 모른다
독재 정치에서 입은 해독을 푸는 일
일곱. 아이들 살리자는 운동이 없다
아이들 살리자는 운동이 없다 / 선생님은 민주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 / 교육관을 바꿔야 합니다
착하고 바른 삶을 가르치는 것 / 서울 사정 / 민주교육 추진의 중추되기를
지난 5년 동안 교육운동을 돌아봅니다
맺는 글: 이오덕 선생님 일기
엮은이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오늘날 사람 사회의 온갖 헝클어진 문제를 푸는 아주 손쉬운 진리를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이 즐겁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모두가 평생을 온 정성을 기울이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 일을 한 가지씩 찾아내게 하는 것이 교육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로 된 아이들 삶을 어른이 되어도 그대로 이어가고, 그래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간다면 지금까지 우리 사람들이 개인으로나 사회로나 안고 있던 모든 문제들이 시원스럽게 풀어진다. - 본문 1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