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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114776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6-09-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제1부 감추어진 역사, 조선시대 양반들의 살인
조선 최대 권력 스캔들 / 부총리 유희서 살인사건
문중의 이름으로 죽다 / 안협 구 소사 살인사건
집현전 학사 권채의 이중성 / 노비 덕금 살인사건
빚을 갚지 못해 목숨을 잃다 / 조선시대 사채사건
영의정 아들의 파렴치한 범죄 / 부녀자 납치사건
권력에 맞서 살인사건을 수사하다 / 종친 이석산 살인사건
제2부 은밀한 목소리, 조선시대 여성들의 살인사건
죽은 자를 말하기 하라 / 평산 박 소사 살인사건
열혈 김은애의 지독한 복수극 / 강진 안 소사 살인사건
주인을 죽인 죄는 십악의 죄 / 노비 연향의 살인사건
질투심에 두 눈이 멀다 / 노비 도리 살인사건
제3부 기나긴 전쟁, 조선시대 반군 소탕 작전
누가 진짜 도적이란 말인가 / 대도 임꺽정 체포 작전
이처럼 살 떨리는 전쟁이 있었을까 / 조선시대 검계 소탕 작전
칡넝쿨로 양팔을 묶고 눈을 빼다 / 해적 김수온의 14인 살인사건
나는 살아 있는 부처다 / 사이비 교주의 사기사건
제4부 짓밟힌 인생, 조선시대 강압 수사
10년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 / 약노의 반옥사건
14년 간 범인을 추적하다 / 김봉생 사건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선 촉루골觸?骨(두개골)을 취하여 뇌문혈腦門穴(정수리)에 숙탕熟湯(따뜻한 물)을 가늘게 부어 비공鼻孔(콧구멍)에서 고운 진흙과 모래가 나오는지 살폈다. 고운 진흙이나 모래가 나오면 살아 있을 때 물에 던져진 것이고 나오지 않으면 죽은 후에 던져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 소사의 시신 콧구멍에서 고운 흙이 흘러나왔다.
“사망 원인은 살아 있을 때 물에 던져져 죽은 것이다."--본문 5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