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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아픈 시간을 걸어 나와 빛 아래에 우뚝 서다)

홍영철 (지은이)
  |  
북스넛
2013-07-01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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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책 정보

· 제목 : 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아픈 시간을 걸어 나와 빛 아래에 우뚝 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91186804
· 쪽수 : 440쪽

책 소개

뼈아픈 시간을 걸어 나와 빛 아래에 우뚝 선 창조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당당한 자존심으로 스스로의 삶을 명작으로 만든 미켈란젤로, 진정으로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았던 피카소 등 20여 명의 예술가들의 혼신을 다한 창조적 삶을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더 나은 생을 생각하는 나의 동류에게

#1 집념으로 자신을 점화하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당당한 자존심이 삶을 명작으로 만든다
일은 외로운 소년의 기쁨이자 사랑이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조각을 만들어야 한다
산을 바라보며 작품을 상상한 청년
자꾸 시간만 헛되이 지나가니, 도와주소서
죽으면 영원히 쉴 텐데, 대리석이 제일 좋아
꿈이 너무 커서 실패하는 일은 없다

니콜로 파가니니
인간을 위해 악마가 되었던 천사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혹독한 아버지
애인의 창자로 G현을 만들었다는 소문
시간을 아끼려고 밤에 어린 아들과 마차로 이동
인류에 도움이 되고 싶을 뿐, 두려운 것은 없다
땅이 더러워질 것이니 그를 땅에 묻지 마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내 심장에게 참 미안한 일

아르튀르 랭보
방황하여라, 허기진 청춘들이여
도대체 평범한 데가 하나도 없는 아이
스스로 바이올린이라 생각하는 나무
어머니, 참고 견디면 그런 날이 올까요
인생이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이 다행스러워
그런데 왜 살아가야 하지?
춥고 아프고 배고픈 방랑의 청춘이여, 만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방법은 상처와 친해지는 일
발이 없다 해도 나는 그대에게 갈 수 있어요
한 걸음만 내디디면 불행은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이여, 기쁨이여
극복과 성취는 완성을 위한 나의 의무

파블로 피카소
지금, 가슴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더 이상 신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었던 아이
푸른빛, 희망과 우울이라는 그 이중의 의미
나 자신을 반복해서 베끼지는 말자
감상자가 창조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2 열정으로 절망을 밀어붙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마르지 않는 눈물은 없었다
주어진 재능을 소중히 하면 위대해질 것이다
새 생활이란 무상으로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심장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삶은 안전하다
생이 타는 듯한 상처로 느껴질 때

폴 고갱

어제는 없고 내일을 위해 오늘만 있는 삶
페루에서의 유년, 혼란한 소년을 지나 바다로 간 청년
인상파 곁에서 취미로 시작한 그림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벽보를 붙이던 초라한 38세
열대로 가자던 우리의 대화를 기억하는지
나는 나를 위해 씨앗을 가꿀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이미 노인이다

빈센트 반 고흐

10년 동안의 완성, 그런데도 시간이 없다고?
늙음을 모르는 젊은이, 젊음을 잊은 늙은이
개로 남을 것이고, 가난할 것이고, 화가가 될 것이다
그게 쉬운 일이라면 아무런 즐거움도 없을 거야
내 가슴속에 무엇이 있는지 작품들이 보여주리라
많은 시간과 많은 돈이 명작을 만들지는 않는다

프란츠 카프카

바람은 언제나 같은 강도로 불지 않는다
가야 할 길이 많기 때문에 길을 잃는 청춘
지금까지 나는 결정적인 것을 기록하지 않았다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
너무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나약함을 가진 인간
불행도 언젠가 지칠 때가 올 것이다

에디트 피아프

무거운 짐이 때로는 고마운 힘이 된다
떠돌이 부모에게서 태어나 거리에서 노래 부르다
그녀보다 영혼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비웃더라도 나는 무엇이든 다 하겠어
사랑은 나에게 있어 노래를 부르게 해주는 힘
고난, 현명한 인간으로 만드는 고마운 짐

#3 결핍이 걸음을 재촉하다

툴루즈 로트레크

불운, 사람을 단련시키는 사명을 가진 놈
그림밖에는 달리 할 것이 없는 허약한 아이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 신체적 장애
답답한 청춘의 영혼을 해방시킨 몽마르트르의 밤공기
나는 밤마다 카페에서 일한다
술에 취해 넘어져도 괜찮아
결함,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이사도라 덩컨

가난과 희망은 내게 너무나도 큰 스승
나는 산타클로스 같은 거짓말을 믿지 않아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까지 춤을 추겠어
왜 몸의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부도덕한 건가?
안녕, 친구야! 나는 승천할 거야!
가난은 모든 예능과 거래의 어머니

버지니아 울프
생을 바쳐 그리워할 것은 무엇인가?
야수와 함께 우리 안에 갇혀 지낸 소녀 시절
담장 안의 아무 특징도 없는 대중이 되고 말 것인가?
남의 팔에 매달리지 않고 홀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
폭력과 차별 없는 세상의 꿈을 간직한 채 강물 속으로
슬픈 비극은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고 죽게 되는 일

앤디 워홀
별이 되고 싶은 외로운 조약돌에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특별한 누군가가 되고 싶었던 청년
나의 표면에 내가 있고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흠집은 당신이 원하는 부분이 아니다
인생은 건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불태워야 할 대상

비틀스

고독과 절망이 엮어낸 위대한 노래
슬픈 소년들끼리 손을 잡다
지옥 훈련, 돌멩이가 강철로 제련되는 과정
4명의 청년이 8년 동안 만들어낸 아주 긴 신화
우리는 넘어짐으로써 걷는 법을 알게 된 인간

#4 성찰이 큰길을 찾아내다

레프 톨스토이

실수는 부끄러우나 반성은 부끄럽지 않다
원수를 갚아야 하나, 용서해야 하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
노인을 가출하게 만든 독한 반성과 성찰
육체가 너의 주인이 아니라 네가 육체의 주인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속에서 꺼내온 빛나고 값진 보물
이 세상에 무엇인가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싶다
꿈의 수수께끼를 해독하는 찬란한 고립
<꿈의 해석>이 나왔으나 2년 동안 팔린 책은 351부
부는 바람이 너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든다

앙리 마티스

흔들릴 때마다 그만큼 성장하니까
연필 쥐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 그림 생각은 하지 마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사랑, 모든 작품의 탄생에 필수적인 능력
그 누구도 나만큼 나를 돕지는 못한다
좋은 활은 당기기 힘들고, 좋은 말은 타기 힘들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정직이 영혼을 아름답게 만든다
이 풍요로운 자극들이 끊이지 않기를
유치하고 시시한 날들은 끝났다
신처럼 창조하고, 왕처럼 지배하고, 노예처럼 일하라
우리는 정말 많이 닮았어!
그림밖에 모르는 남자,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
정직함 속에 오래가는 행복이 숨어 있다

T. S. 엘리엇

창조와 재생과 구원의 소망을 위하여
욕망만 있을 뿐 창조와 재생의 의지가 없는 삶
나만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중요한 작가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좋은 예술일수록 그 예술가의 삶은 더 아프다
문명이 구원의 길을 함께 모색하지 않을 때

에필로그 미안하구나, 그 막막했던 시간들아

주요 참고문헌

저자소개

홍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예술을 좋아했다. 중·고등학생 시절 미술반과 문예반을 오가며 간간이 주어지는 상금으로 화구, 악기, 생필품을 조달했다. 대학은 애써 외울 것이 적은 국문학과를 택했고, 그래도 그림에 대한 미련은 버릴 수 없어 회화를 전공으로 삼았다. 학보와 교지 만드는 일을 같이 하며 글쓰기에 집중했다. 신춘문예와 문예지를 거쳐 시인이 된 뒤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연극을 하는 동류들과 뒤섞여 신촌과 대학로를 누볐다. 첫 시집 《작아지는 너에게》를 펴낸 이후 《너는 왜 열리지 않느냐》, 《가슴속을 누가 걸어가고 있다》,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등을 출간했다. 이 책은 피카소부터 미켈란젤로, 고흐, 랭보, 도스토옙스키까지 음악, 미술, 문학을 아우르는 거장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모두 예술가이기 이전에 고난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생의 위대한 승부사였다. 열정, 도약, 몰입, 성찰 등 절망을 기회로 삼은 이들의 태도를 조명했다. 거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낸 이 책으로, 위기와 상실의 시대를 사는 독자들이 사는 독자들이 삶의 원동력을 얻는 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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