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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마크 트웨인이 쓴 철학 이야기)

마크 트웨인 (지은이), 박영선 (옮긴이)
북인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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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마크 트웨인이 쓴 철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124012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5-10-20

책 소개

마크 트웨인이 60의 나이를 바라보며 처음으로 쓴 철학 이야기이다. 마크 트웨인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이 아닌 사상과 성찰이라는 지적인 도구로 소크라테스의 대화 방식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목차

번역을 시작하며
번역을 마치고

제1장 인간의 가치

제2장 인간을 움직이는 자기 만족
의무를 위한 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과 악을 구별 못한 선교사 이야기

제3장 인간의 희생
그 예증, 뉴욕 빈민가의 재야 목사
버클리 캐슬 호의 군인들 이야기

제4장 끝없는 인간관계
솔직함과 속임의 차이
어떤 삽화, 쌍둥이 남자 형제

제5장 독립적인 존재, 마음
다시 한번 인간기계론에 대해
마음에 대해 공부를 한 며칠 뒤
생각한다는 것에 대하여

제6장 유전된 습성, 본능과 사고
자유의지, 애초부터 없었던
가치는 둘이 아닌 유일한 것이다
곤란한 문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본능이라는 무색의 힘, 주정념

제7장 절대 변하는 않는 기질

저자소개

마크 트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대략 75년 주기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핼리 혜성이 지구에 출현했던 1835년에 태어나서, 그가 예언한 대로 역시 핼리 혜성 이 출현했던 1910년에 사망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 ‘가장 위대한 유머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적으로도 존경받고 있는 대문호이다. 그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미시시피 강변의 조그만 소도시인 한니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미시시피 강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성장한다. 또한 그는 남북전쟁 전에 미시시피 강에서 성업 중이던 여객선의 수로 안내인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으로 재현하였다. 특히 그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들의 순수한 눈에 비춰진 인간본성과 미국문명의 왜곡과 타락 현상들을 유머와 풍자기법을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동 소설 중에는 미시시피 강의 추억을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를 비판한 『왕자와 거지』, 6세기 영국 역사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와 문명을 비판한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치와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잔 다 르크의 개인적인 회상』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유랑』, 『미시시피 강에서의 삶』, 『적도를 따라서』,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도금시대』 등 많은 여행기와 『바보 윌슨』, 『신비한 이방인』, 『세균들 사이에서 3,000년』 등 역사와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지구로부터 온 편지』 등 다양한 에세이 방식의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와 종교 등 문화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특히 노예제도폐지, 제국주의 반대, 동물권보호 등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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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다. 일본 국립 이바라키 대학 일어일문과를 졸업했다. 2002년 「동서문학」에 '종이샌들'이, 「문학동네」에 '휘바, 휘바'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다. 2006년 현재 오사카 건국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일본 근대 여류 소설가의 작품을 발굴하고 우리나라에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 때문에>, <해질 무렵 무라카시>, <치열하게 피는 꽃 이치요>, <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초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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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OM : 만약에 어느 사내가 불행해 하는 기질을 타고 났다고 치자. 이건 어떡해도 행복해지지 않아. 반대로 행복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것도 어떡해도 불행해지지 않아.

YM : 뭐라고요? 확고한 그런 신념을 갖고 있어도 말 입니까?

OM : 신념이라고? 그깟 신념 따위 말인가? 그런 것은 무력하지, 너무나도. 별 것 아냐. 신념으로 타고난 기질에 맞선다는 건 시간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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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 언제가는 깊은 독서를 가르칠 참이었는데... 우선 말해줄 수 있는 것은 그 희생이란 것도 본질에 있어서는 결코 그 사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야. 첫번째는 우선 그 남자내면에 있는 절대부동의 명령자, 그 주인을 만족시키키 위해서지. 그런데 그 남자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희생한 적이 있는가?

OM : (그 남자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동안)여동생은 음악학교를 그만뒀는가? 남동생 교육도 그렇겠지? 그러니까 모처럼의 행복한 꿈도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이지. 얼마나 굉장한 자기 희생을 한 거란 말인가? 내가 보이에는 말이지, 그는 모든 가족을 희생양으로 한 것이야. 단지 자기만 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는가 인간은 결코 자기 희생 같은 것을 할 리가 없다는 것을. 그런 예는 옛날부터 단 하나도 없었다구. 오로지 내재된 주인이 그 만족을 위해 노예인 인간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이지. 일시적인 만족이어도 좋고, 항구적 만족이어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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