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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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21세기 제국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91402201
· 쪽수 : 452쪽

책 소개

‘세계화’에 대한 좌파적 해석과 비판서이다. 다수의 비정부기구NGO, 개량주의 정당과 진보적인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해악적인 이데올로기인 ‘세계화 이데올로기’를 폭로하기 위해 쓰여졌다. 세계화란 새로운 형태의 제국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소개

제임스 페트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빙햄튼 소재 뉴욕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이자,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세인트 메리 대학 국제개발학과 부교수이다. 라틴 아메리카와 개발문제에 관해 36권의 저서와 300여 편의 논문을 냈다. 최근 저작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신자유주의와 계급투쟁》, 《새 밀레니엄과 미국의 헤게모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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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벨트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핼리팩스의 세인트 메리 대학 사회학과 및 국제개발학과 교수이자, 멕시코의 사카테카스 자치대학 정치학과 부교수이다. 캐나다의 정치경제와 라틴 아메리카 발전에 관한 수많은 책의 저자이다. 주요 저작으로 《캐나다의 기업권력》, 《라틴 아메리카 발전의 미로》, 《라틴 아메리카 사회변동의 동학》, 《신자유주의의 극복: 지역사회 중심적 발전의 동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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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2년 대학 입학 이후 학생운동, 노동운동, 좌파 정치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1997년 이후 국제 연대 활동에 주력해 왔으며,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국제기획실장, 《노동자의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포럼 운영위원, 도서출판 타흐리르 편집장으로 일힌다. 옮긴 책으로 《지금 건설하라, 21세기 사회주의》,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한국의 민중봉기》, 《아시아의 민중봉기》,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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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세계화의 옹호자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항상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국가에서 나온다. 이 논리에서 주요한 지지자는 헤게모니적 국가이다. 명백하게 그들의 우월한 경쟁적 지위 때문에 경제개방에 대해 별로 두려워할 것이 없고 얻을 것이 더 많다. 그럼에도 두 가지 경고가 필요하다:

첫째, 주도적 민족국가와 수혜국의 모든 계급들이 아니라, 주로 지배적인 대기업들이 번성한다. 둘째, 전지구적 원칙의 보편성(자유무역, 자유시장, 자유송금)을 주장하지만, 주도적 열강은 빈번하게 그들 체제의 정치적 동맹자들(경제의 후진적 부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입을 제한하고 경쟁자를 배제하는 특권적 무역지대를 설립한다.

주도적 국가들과 그 국가들 내에서 지배적 경제기업들이 세계화의 주요한 주창자들이지만, 피지배국에서 그들의 정치경제적 파트너들 또한 충실한 옹호자들이다. 농업기업과 금융그룹, 수입업자, 광물 수출업자, 수출시장을 위한 대규모 제조업자, 또는 하청착취공장 소유주들은 모두 세계회의 강력한 옹호자들이다.

따라서 세계화는 제국주의적 현상이자 계급적 현상이다. 비대칭적 소득흐름은 국내시장 전체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만, 수출부문의 급속한 성장과 전지구적 회로에서 지역계급의 부유화를 선호한다. (75쪽, '2장 세계화: 비판적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