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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아버지를 잃은 개인의 기록, 혹은 자살에 관한 과학적 연구보고서)

토머스 조이너 (지은이), 김재성 (옮긴이)
황소자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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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아버지를 잃은 개인의 기록, 혹은 자살에 관한 과학적 연구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15089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2-10-15

책 소개

자살학의 대가인 토머스 조이너의 문제작.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전도유망한 심리학자의 길을 택했던 저자는 대학원생 시절 아버지를 자살로 여의었다. 막막한 슬픔 속에서 그는 죄책감과 그리움 그리고 자살자의 유족에게 쏟아지는 숱한 편견과 싸워야 했다.

목차

프롤로그 아버지를 잃다

1장 자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2장 치명적인 자해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의 습득

3장 죽음에의 욕망

4장 자살의 의미와 인구별 분포

5장 유전학, 신경생물학, 정신장애가 자살행동에 수행하는 역할

6장 위험 평가, 위기중재, 치료, 그리고 예방

7장 자살 예방과 연구의 미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주석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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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머스 조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자살 연구의 대가이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나 프린스턴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공부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심리학, 신경생물학, 자살행동과 관련된 질환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청년 시절부터 연구에 매진해 미국 정신분열·우울증연구회가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슈나이드먼 상 등을 수상했던 그는 2020년에 심리과학협회가 기초과학에 평생 기여한 개인에게 주는 제임스 맥킨 태텔 펠로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구겐하임 석학회원 및 록펠러재단의 벨라지오 레지던시 석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500편 넘는 논문을 발표했을 만큼 왕성한 연구로 유명한 그는 잡지 자문위원, 미국 심리학회가 펴내는 편집자이며 각종 자살 관련 소송의 법적 자문역으로 자살행동 컨설팅 업무를 겸하고 있다. 《왜 아버지는 자살하셨을까?Why people by suicide》는 아버지를 자살로 여읜 저자가 임상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오랜 시간 맹렬하게 탐구한 끝에 내놓은 자살이론서이다. 기존 자살론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새로 발견한 유전적 요인까지 파헤친 이 책은 자살에 관한 기존의 시각 및 향후 자살행동 연구 방향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다. 이 책 외에 《자살에 관한 미신Myths about Suicide》《남자 외롭다Lonely at the Top》《무지Mindlessness》를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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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밤에 우리 영혼은》 《푸른 밤》 《빅 서》, 앨리 스미스의 《가을》 《여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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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살이란 나약함의 표상이자 수치스러운 행동이라는 관념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아버지는 어떤 의미로도 나약한 분이 아니셨고, 오히려 육체적 고통에 익숙한 듯 금욕적 강인함을 발산하시곤 했다.


내 심연에는 아직도 깊은 슬픔의 우물이 남아 있다. 하지만 그 슬픔은 이제 보다 일반적인 성격을 띤다. 다시 말해서 내 아버지에 한정된 것이라기보다는, 바로 내일이면 또다시 전 세계 2,500개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자살로 잃는, 여러 해 전 우리가 겪었던 그 아픔이 재현될 것을 생각하면서 가슴 아리는 슬픔을 느끼는 것이다. 과학과 임상의학의 발전은 사람들을 자살로부터 구하고 자살자 유가족의 수를 줄여줄 수 있다.


그런데 과연 번개는 얼마나 치명적인 것일까? 다시 말해서 번개에 맞아죽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1980년부터 1995년 사이에 미국에서 낙뢰落雷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한 해 평균 80명쯤이었던 반면, 같은 기간 자살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하루에만도 80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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