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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신이다

그대는 신이다

슈리 푼자 (지은이), 김병채 (옮긴이)
  |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2012-01-0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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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신이다

책 정보

· 제목 : 그대는 신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1596375
· 쪽수 : 440쪽

책 소개

1910년부터 1997년까지 북인도에 살았던 슈리 H.W.L 푼자가 제자들과 함께 하는 동안 그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노래들을 모은 것이다. 이 노래들은 가장 숭고하면서 가장 단순한 진리에 대한 완전한 경험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이다. 그 진리란, 우리는 순수 의식이며 전체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다.

목차

서문
슈리 푼자의 삶

1장 탐구
2장 근원으로 돌아가십시오
3장 '나'를 수술하십시오
4장 참나 탐구
5장 탐구가 자유입니다
6장 나는 누구인가?
7장 찾기를 포기하십시오
8장 '나' 너머에 있는 것
9장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십시오
10장 깨달았다고 말한다면 환영 속에 있는 것입니다
11장 그대는 이미 참나 안에 있습니다
12장 의심은 그대를 수백 번 죽일 수 있습니다
13장 마음을 잃는 것을 두려워 마십시오
14장 신은 보이는 대상이 아닙니다
15장 나는 신입니다
16장 얻음으로 잃습니다
17장 더 나아갈 수 없는 곳
18장 생선바구니를 내려놓으십시오
19장 그냥 존재하십시오
20장 모듯 것이 브람만입니다

옮긴이의 말
산스끄리뜨 용어 풀이

저자소개

슈리 H.W.L. 푼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파지는 1910년, 당시 인도에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던 성자 중 한 사람인 스와미 라마 티르타의 누이를 어머니로 하여 펀잡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8세 때 진리를 깨달았다. 이 깨달음은 아루나찰라의 성자인 그의 스승,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를 만난 30대 초반에 무성해진다. 그때 이후, 그는 그의 현명한 언어와 바라봄, 교감으로 자신의 현존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영혼의 힘으로 이 깨달음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시작하였다. 그가 1997년 9월에 육체를 떠나자, 이 힘은 폭발하여 그의 생전보다 더욱 강하게 이 세상에 느껴지고 있다. ... 그는 보이지 않는 아쉬람을 갖고 있었으며, 전통적인 의미로 보았을 때 그는 보이지 않는 스승의 삶을 살았다. 그의 삿상에 참여한 구도자들은 그의 말과 친존에서 기쁨의 웃음을 터뜨렸으며, 햇살처럼 펼쳐지는 행복감에 깊이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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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때 절로 소풍을 몇 번 간 적이 있다. 나는 지눌의 그림이 흥미로웠다. 자유의 옷을 입은 듯 하였고 시선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랐다. 매주 미사에 참여하고 레지오 같은 신심 모임에 참석도 하였다. 가는 것도 좋지만 모시고 있는 신이 너무나 궁금하였다. 어느 날 성당의 고해소에서 신부님에게 여쭈었다. “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산과 들에 있지요.” 산이 얼마나 많으며 또 들은 어떠한가? 어디서 찾으란 말인가? 그러나 나는 찾아 나서기로 하였다. 명상이 궁금하였다. 송광사의 불일암에 기거하시던 법정 스님께 스승이 되어달라고 청한 적도 있었다. 고국에서 찾는 것을 포기하고 붓다의 나라 인도로 갔다. 그곳에서 수많은 낯선 이들을 만났다. 그분들은 나를 이끌어주었다. 어려운 삶의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행복하게 보였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신, 진리인 듯하였다.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음을 느꼈다. 인도라는 환경은 마음을 자동적으로 내려놓게 하였다. 오쇼는 고타마오디토리움에서 많은 청중들에게 “네가 붓다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 물론 고국에서 “성불합시다.”라는 인사를 주고받기는 하였지만 그의 메시지의 무게는 달랐다. 진심에서 나온 그 말은 나를 존중하게 해 주었고 또 희망을 주었다. 이가타푸리의 명상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 너무나 놀라서 고엥카님에게로 달려갔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사마디입니다.” 나는 그 당시에는 그 체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하리드와르에서 나는 나의 스승을 만났다. 몇 마디의 말씀으로 마음 너머로 갔다. 마음 너머에 그러한 것이 있으리라는 것은 꿈에라도 그려보지 못했다. 거기에서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신을, 궁극을, 눈부신 하늘을, 황홀한 공을 만났다. 나는 내가 그렇게나 애타게 찾던 것을 보았다. 스승님께서는 이원의 세상으로 돌아온 나를 붓다라고 그리고 그것이 구도의 끝이라 하셨다. 서둘러 고국으로 돌아온 나에게 스승님께서 편지를 보내셨다. “바가바드 기타를 읽도록 하세요. 그러면 평화로울 것입니다.” 이 미스터리한 말씀으로 나는 바가바드 기타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스승님의 말씀은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시다. 인도에서의 경험으로 나의 인생관은 완전히 바뀌었다. 땅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땅이 되었다. 아니 땅이 사라지고, 하늘이 사라졌다. 나는 그 당시에는 영성의 지식이 일천하였다. 전생에도 영성 공부를 하지 않은 것 같다. 비베카난다를 비롯한 다수의 성자들이 그 권위를 인정하는 샹카라차리야 주석의 바가바드 기타를 2007년에 출간하였다. 기타의 매 수트라는 정말로 난해했다. 수트라는 그렇다 하더라도 중간에 간혹 나오는 샹카라차리야의 가상적인 대화의 내용은 나를 머뭇거리게 하였다. 그 당시 나의 지력으로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였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해서 출판했다. 살아가다가 모르는 것이 나오면 나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 성격인 듯하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나는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기타의 책들을 구입하기 시작하였다. 3-40권 정도를 구하였다. 그것들 중 좀 더 평이한 다른 버전의 바가바드 기타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또 한 권을 더 출간하였다. 편역서를 내기도 하였다. 이해가 깊어지자 그 어렵지만 다소 두꺼운 샹카라차리야의 주석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다른 책들은 수트라들을 나열하는 정도였다.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웠다. 매장들의 순서의 의미를 파악해내지 못하였다. 그러니 미스터리의 경전이었다. 그러다 샹카라차리야을 만났다. 샹카라차리야는 왜 그 장이 그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미스터리가 많이 풀렸다. 그러자 그 모든 의미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구도자 아르주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신 크리슈나에게 전사로서의 자신의 버거운 의무를 저버리고 명상의 길을 가려고 했다. 크리슈나는 단호히 거절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인 전사의 역할을 다하라고 한다. 그것은 아르주나를 진리에 이르게 할 것이다. 의무의 이행이 왜 필요한지를 상카라차리야는 아주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바가바드 기타의 오묘한 의미를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시작한지 어연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도 많다. 인간이 신의 노래를 다 알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샹카라차리야의 해설을 곁들이지 않으면 신의 노래의 오묘한 뜻이 드러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알게 되었다. 슈리 샹카라차리야는 쉬바 신의 화신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러니 이 책은 신의 노래에 신이 주석을 단 것이다. 개인의 존재 내에 있는 정수를 아트만이라 표기하였고, 신이 자신을 표현할 때 나라고 하였다. 물론 아트만과 신은 하나이다. 각 장의 제목은 원전에서는 고전적인 표기를 하고 있지만 자유를 가져 새로운 표기를 찾고자 하였다. 각 수트라에서 작은 서체를 표기한 것은 번역자가 수트라의 의미를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하여 가져온 것이다. 수트라의 번역들을 원문에 맞게 번역하려는 분들도 많지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분들도 간혹 있다. 나는 그분들의 놀라운 재해석에 감탄하였다. 그분들의 노력들 중 빛나는 부분을 따랐다. 부록 1과 2는 본문의 표기한 페이지에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되어 부록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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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대 손에 동냥 그릇을 단다면 그대는 아름다움을 잃습니다. 희열의 상태를 소유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그대의 호주머니를 비우십시오. 원래의 모습은 텅빔이며 평화입니다. 사물들이 오면 그것들을 즐기십시오. 그러나 그것들을 소유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잃을 수 없습니다.


질문자 : 신에게 가까이 있고 싶습니다.
책에서 뭔가를 읽고 있는 여학생처럼 그대는 신을 말하고 있다. 신을 흥미의 대상으로, 그대 자신을 주체로 만들고 있다. 신은 대상화되어질 수 없다. 신은 주체 그 자체이다. 그대가 “나는 존재이다"라고 말할 때, 이 말의 의미는 “나는 신이다"라는 뜻이다. 이것을 안다면 그대의 개인적 동일시는 끝난다. 산스크리트어에 이것을 ‘아함 브라마스미Aham Brahmasmi' 라 표기한다. 이것은 “나는 신-브라만-아트만이다"를 뜻한다. 신에게 다가가길 원한다면 신을 대상화하는 것은 그만 두어라. 대상화는 분리이기 때문이다. “나는 신이다"를 깨우치려는 강함을 지녀라.


질문자 : 그러므로 신은 이 환영을 보는 자입니다.
다시 그대는 보는 자와 보여지는 것의 관계를 만들었다.
질문자 : 참나와 자아 사이에, 실재와 환영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이것은 실재이고 저것은 환영이며 이것은 자아이고 저것은 참나라고 말하는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창조물이다!
질문자 :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경험을 하다가, 갑자기 큰 블랙 홀에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그대는 무엇을 했는가? 이 경험은 얼마나 머물렀는가? 이제 이 경험을 다시 갖는다 해도 그대는 이 경험을 옛날 경험과 비교할 것이다. 그래서 그대는 지금의 경험 또한 잃을 것이다. 그대가 이 경험을 한다면, 왜 그대는 그것을 분석하려는가? 이해하려는 마음이 일어나 그대는 그 경험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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