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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1605206
· 쪽수 : 432쪽
책 소개
목차
1장 관찰
시골길의 아이들
사기꾼의 탈을 벗기다
갑작스러운 산책
결심
산으로의 소풍
독신자의 불행
상인
멍하니 밖을 내다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승객
옷
거절Ⅰ
이래도 계속 말을 타야 할까
골목으로 난 창문
나무들
인디언이 되고 싶은 바람
불행하다는 것
2장 어느 투쟁의 기록
만리장성 축조에 관한 보고서
거절Ⅱ
도시의 문장
비유에 대하여
포세이돈
사냥꾼 그라쿠스
법에 관한 의문
정원 문을 두드리다
잡종
출발
포기하시오!
밤에
조타수
다리
독수리
팽이
작은 우화
양동이를 탄 기사
부부
이웃 사람
시험
변호인
귀향
공동체
중년의 독신자 블룸펠트
소굴
거대한 두더지
어느 개의 연구
'그'―1920년의 수기
납골당지기
3장 변신
Ⅰ
Ⅱ
Ⅲ
역자 후기 : <카프카 작품선> 번역에 관한 보고서
책속에서
우리가 서로 만나는 순간, 아니, 우리가 서로 상대방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우리는 즉시 앞뒤도 안 가리고,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이랄 것도 없이, 둘 다 이미 배는 부르지만 또 다른 종류의 허기를 느끼며 서로를 향해 발톱과 이빨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다. - 본문 231쪽, '소굴' 중에서
그는 자신만을 증명할 수 있다. 그가 가진 유일한 증거는 그 자신이다. 모든 적들은 당장에 그를 제압한다. 하지만 적들은 그를 반박함으로써가 아니라(그에게는 반박할 수 없다) 스스로를 증명함으로써 그를 제압하는 것이다. - 본문 319쪽, '그'―1920년의 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