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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170535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02-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시치미를 떼는 자
2장 아첨꾼
3장 쓸데없는 말이 많은 자
4장 거칠고 촌스러운 자
5장 붙임성
6장 무뢰한
7장 수다쟁이
8장 소문을 좋아하는 자
9장 철면피
10장 인색한 자
11장 짓궂은 짓을 하는 자
12장 얼간이
13장 참견을 좋아하는 자
14장 건성으로 인생을 사는 자
15장 심술쟁이
16장 미신에 사로잡힌 자
17장 불평하는 자
18장 의심하는 자
19장 허영이 가득한 자
21장 허풍선이
22장 거만한 자
23장 독재정권을 추종하는 자
24장 욕쟁이
25장 악인을 옹호하는 자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이 기록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인간을 좀 더 명확하게 분별하기를 바라고 있다. 인간을 사귐에 있어 보다 냉철해지기를 원한다. 내 경험에 비춰봤을 때 세상 사람들 중에는 사귈만한 인물들도 많지만 가까이해선 안 될 인물도 많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귀지 말아야 할 인물들을 가르치고 싶다.
아첨은 인간의 행동 중 가장 수치스러운 짓이다. 하지만 아첨은 대부분의 경우 아첨하는 본인에게 상당한 이득으로 돌아온다. 그 때문에 간사한 자들은 아첨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고, 적을 아군으로 만들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별다른 수고도 하지 않고 빼앗을 수 있었다.
그대는 인색함과 근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궁금해 할 것이다. 근검은 풍족한 가운데 스스로를 단련시키기 위해 절제하는 것이고, 인색함은 이미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물질을 움켜쥐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는 것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