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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소아정신과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발달)

노경선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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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소아정신과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발달)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173118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2-27

책 소개

최신 두뇌과학 및 정신의학의 연구 성과와 소아 정신과 전무의인 저자의 40년간에 걸친 임상 경험에 기초하여 '자녀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이는 어떠한 시각으로 대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그 핵심을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

목차

Prologue_ 나에게 온 꽃, 나의 아이

chapter1 부모는 어떤 존재인가?

1장|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1_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2_ 부모 자식 관계가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한다
3_ 아이의 문제는 100%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긴다

2장|나는 어떤 부모인가?
1_ 편안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 ― 안정애착
2_ 남과 있으면 불편한 사람 ― 무시형 불안정애착
3_ 혼자 있으면 불안한 사람 ― 집착형 불안정애착

chapter2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1장|기억이 아이를 만든다
1_ 기억이 아이를 만든다
2_ 기억의 메커니즘
3_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것, 파괴하는 것

2장|감정 표현은 생존의 필수 조건
1_ 감정이란 무엇인가?
2_ 감정 표현은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

3장|머리가 좋다는 것?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것
1_ 환경적응력은 남의 도움을 받는 능력
2_ 사회성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

chapter3 아이는 이렇게 키워라
1장|마음 편하고 성격 좋은 아이로 키워라
-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덕목

2장|자녀 양육에 관한 Q&A

부록1 나와 부모의 관계를 탐색하는 방법 ― 성인 애착 면접법
부록2 성인 애착 면접의 실례
부록3 아이의 뇌는 어떻게 발달하는가?

저자소개

노경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콜롬비아 대학, 메릴랜드 주립대학,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종신 펠로로 추대됐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장, 성균관대 의대 정신과 임상교수, 연세대 의대 정신과 임상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회장을 지내면서 국내 소아정신과 치료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분야 최고의 명의로, 현재는 정년 퇴임 후 연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노경선정신치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정신 치료와 임상적 직관』, 『애착 중심 가족 치료』, 『몸, 뇌, 마음』, 『환자와 치료자를 위한 실용정신분석』, 『감정의 치유력』, 『트라우마 탈출 8가지 열쇠』, 『단기역동정신치료의 최신 이론과 기법』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에는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아이의 기질적 요소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기가 엄마를 찾고 울 때 엄마가 재빨리 알아채고 원하는 것을 바로 해결해 주면, 아기는 자기가 원할 땐 언제나 엄마가 도와주고 안심시켜 준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또 ‘엄마는 나와 즐겁게 놀고,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알아채고 해결해 주었어. 엄마랑 있으면 마음이 놓이고 편안해. 엄마와 있을 때 즐겁고 편안했으니까, 다른 사람과 있어도 그럴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고, 엄마가 항상 자신에게 집중하고 반응해 주었기 때문에 ‘나는 쓸 만한 사람,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갖게 됩니다. 이때 아이의 마음속에는 좋은 엄마의 상이 그려지고, 이 엄마의 상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 <애착은 타고난 생존 본능> 중에서


생애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감해 주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일관되게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늘 너를 바라보고 있고, 너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단다. 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란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 네가 말하는 것을 잘 알아듣고 너의 반응을 존중해서 대답해 줄게”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미소에 미소로 반응하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언어로 공감하면서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친근한 신호의 교환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신호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아주 안전하고 좋은 존재와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갖게 됩니다. 나아가 ‘세상에는 나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갖게 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가치도 내면화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믿음을 갖게 될 때 아이는 다른 친구들을, 자라서는 이웃 사람들과 동료들을 비롯한 다른 많은 사람들을 훨씬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사회성을 키운다> 중에서


‘내향성은 안 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우선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외향형만이 험한 세상에서 밥벌이하면서 살 수 있다는 환상부터 버리세요. 적극적이어야 출세하고 성공한다는 믿음은 거의 망상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어른들의 망상이 아이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수줍어하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남 앞에서 노래할 엄두도 못 냅니다. 하지만 그게 창피한 일은 아니지요. 손님이 오면 어른들은 노래해 보라고 시키고, 아이는 수줍어서 꽁무니를 뺍니다. 그러면 “사내 녀석이 창피하게 노래 한 곡도 못 불러?” 하며 핀잔을 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은 태도입니다. 부드러운 성격에서 배어 나온 아름다운 수줍음을 ‘창피한 것’, ‘열등한 것’으로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꽁무니를 빼는 아이를 창피해 하지 말고, “이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귀엽지요?” 하고 말하는 엄마의 슬기가 필요합니다. 수줍음은 창피한 것도 아니고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참으로 순수한 인간의 아름답고 고차원적인 감정이지요.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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