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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내인생의책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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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1813816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1-06-03

책 소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의 작가인 베벌리 나이두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성장 동화이다. ‘왜 누구는 부유한 삶을, 누구는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된 주인공 날레디의 여정을 통해 흑인과 백인을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남아공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1985년 영국 디아더상 수상작.

목차

서문 9

날레디의 계획 11
길 15
오렌지다! 19
화물차를 타고 24
황금의 도시 29
새 친구 33
엄마 38
경찰 43
사진 49
그레이스의 이야기 52
집으로 가는 길 56
병원 62
삶과 죽음 67
기다림 71
희망 74

사진으로 보는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80
작가 소개 91
작가의 말 93
옮긴이의 말 109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은 무엇을 위한 책인가 111

저자소개

베벌리 나이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벌리 나이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났고,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운동에 열성적인 학생이었다. 그녀는 영국에서 자신의 첫 번째 아동 소설이자 1991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출간이 금지되었던, 두 아이들의 용감함과 결단력을 보여 주는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을 썼다. 세계 여러 곳에서 수많은 독자를 만들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 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이들에게 아파르트헤이트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2000년에는 런던에 몰래 밀입국한 두 명의 난민 청소년에 관한 작품인 『들려요? 나이지리아』로 카네기 상과 스마티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작가는 2007년 여름에 1950년대 식민지 케냐에 관한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를 출간했으며, 이 외에도 『무툴라는 못 말려!』 등의 어린이책과 『어느 이상주의자의 죽음』과 같은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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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올빼미의 없음』 『뱀과 물』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작별들 순간들』 『속삭임 우묵한 정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 『꿈』, W. G. 제발트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달걀과 닭』 『G.H.에 따른 수난』, 아글라야 페터라니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등이 있다. 2024년 김유정문학상, 2018년 오늘의작가상, 2004년 동서문학상,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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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를 데려와야 해. 안 그러면 디네오는 죽고 말 거야!”
“하지만 어떻게?” 티로는 어리둥절해 했다.
그들의 엄마는 거기서 300킬로미터도 더 떨어진 요하네스버그에서 일했다.
“큰길로 나가서 계속 길을 따라 걷는 거야.” 날레디가 차분하게 말했다.


“빨리 타자, 티로!” 날레디는 동생의 팔을 잡고 버스에 오르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영어로 버럭 호통을 치는 것이었다. “이 멍청이들, 지금 무슨 짓 하는 거야?”
깜짝 놀라 아이들은 무서운 표정의 버스 운전사와 버스만 번갈아 쳐다보았다. 버스가 다시 출발하자 차창 안에서 경멸하는 시선으로 자신들을 내려다보는 백인들의 얼굴이 보였다.


한 남자가 경찰에게 커다란 목소리로 항의했다. 패스를 깜빡 잊고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이다. 자기 집은 여기서 2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면서, 그러니 경찰 한 명이 자기랑 동행해서 패스를 확인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아니면 누군가 자기 집에 가서 아이에게 패스를 가지고 나오라고 시키면 된다고 했다. 그 남자는 커다란 목소리로 자기 주소를 반복해서 외쳐댔다. 한 번, 두 번, ……. 철썩!
“허튼 수작 말아!” 책임자인 백인 경관이 남자의 뺨을 갈기며 고함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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