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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8899190749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5-27
책 소개
목차
제1부 행복한 삶을 향한 열망
자원봉사 요청
1. 우리들이 사는 세상
1-1. 신뢰가 없는 세상
-불공정사회-억울하면 출세하라!
-불신사회-믿을 놈 없는 세상!
-갈등사회-절대 손해 안 봐!
1-2. 공감이 없는 세상
-대한민국, 자살민국
-경쟁사회 탈진 증후군
-사이코패스의 전성시대
1-3. 만족이 없는 세상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삶
-불평열망에 취한 사람들
-행복과 이별하는 사람들
2. 행복한 삶의 희망
2-1. 우리들의 행복 찾기
-행복 찾기 소동
-불편한 진실-진보의 역설
-불행의 원인은 행복의 조건
2-2. 경계선에 서 있는 우리
-절망과 희망의 경계선에서
-사람이 희망이다!
2-3. 희망의 나라 만들기
-무기력감의 극복-한 사람의 힘
-카인콤플렉스의 극복-축제가 있는 삶
-합리성의 오류 극복-희망의 가치
3. 미래사회의 대안
3-1.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
-선택하는 인간-BCD 인생
-부시맨의 선택
-당신의 선택은?
3-2. 밀려오는 제4의 물결
-제4의 물결: 대전환이 시작되었다!
-21세기 인간사회: 잿빛에서 장밋빛으로!
-미래사회의 대안: 왜 자원봉사인가?
3-3. 자원봉사 요청서
- 이웃 값을 해 주세요! 5
- 당신의 이웃 값은? 5
제2부 위대한 유산
자원봉사 가치
4. 꽃이 되려는 호모 볼런타스
4-1. 위대한 유산의 세 가지 뿌리
-우리사상: 1+1은 얼마인가?
-호혜원리: 애자생존의 유전자
-자유의지: 자발적 인간 호모 볼런타스
4-2. 자원봉사의 세 가지 목표
-행복하기를 바라는가? 인간관계 회복!
-경제발전을 바라는가? 사회자본 구축!
-안전하기를 원하는가? 인간안보 실현
-자원봉사는 수입품이 아니다!
-자원봉사는 자선?선행이 아니다!
-자원봉사자는 천사가 아니다!
5. 꽃밭에 부는 이상한 바람
5-1. 자원봉사도 타락한다!
-3D기피현상: 시장논리에 빠진 자원봉사
-패닉현상: 개념 없는 자원봉사
-가제트현상: 놀부식의 자원봉사
5-2. 지금은 자원봉사 홍수시대
-홍수 난 곳에 마실 물이 없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자원봉사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5-3. 경제적 가치평가의 유혹
-자원봉사자들이 파업한다면!
-자원봉사에 가격을 매긴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원봉사
6. 미친 미소 부족 이야기
6-1. 미친 미소 부족의 세 가지 조건
-미친 미소: 마음을 열어라!
-보이지 않는 손: 깨끗한 손을 내밀라!
-제정신: 완전한 사랑을 믿어라!
6-2. 자원봉사의 고유한 특성
-순수선물: 누가 선물을 받아야 하는가?
-순수호혜: 누구를 위한 충복인가?
-소유에서 향유로!
6-3. 자원봉사의 다섯 가지 원칙
-⑴자발성의 원칙: 정말 이건 아니야!
-⑵공공성의 원칙: 거머리를 잡아라!
-⑶무급성의 원칙: 이익이 있다지만 그러나!
-⑷과정성의 원칙: 지나친 열심은 공해다!
-⑸일상성의 원칙: 싸움은 언제나 일어난다!
제3부 행복한 세상을 향하여
자원봉사 실천 기술
7. 꽃 같은 놈이 되려면
7-1. 자원봉사를 거부하는 외침들
-자원봉사 받기 힘들어요!
- 나팔 좀 그만 불어라!
-자원봉사 거부선언
7-2. 자원봉사활동 워밍업하기
-사람이해: 1%의 가능성을 믿어라!
-방법이해: 내 종아리를 때려라!
-목표이해: 대접하기보다 대접받으라!
7-3. 자원봉사에도 단계가 있다.
-상황파악: 가슴에 완장을 차라!
-계획수립: 이상은 높게, 목표는 작게!
-실천준비: 장애물을 제거하자
-실행방법: 그야 당신이 아셔야죠!
-모니터링: 뻐꾸기 소리를 들어라!
8. 서로에게 꽃이 되는 기술
8-1. 무엇을 할 것인가?
-스타트 신드롬을 극복하라!
-자신에게 딱 맞는 일은 없다!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8-2. 어떻게 할 것인가?
-쌍방성의 원리: 다 함께 춤을 춰라!
-눈높이의 원리: 저 낮은 곳을 향하여!
-미완성의 원리: 나머지는 당신의 뜻대로!
-체계성의 원리: 집 지을 때는 목수처럼!
-지속성의 원리: 처음부터 중단을 계획하라!
8-3.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했을까?
-몰래 할수록 커지는 공덕
-빈자들이 개최하는 경로잔치
-감수성 넘치는 자연사랑
9. 장벽을 넘어서는 능력
9-1. 동감하지 않지만 공감하기
-잃어버린 인정머리-누가 훔쳐갔을까?
-전문가의 한계-사람의 얼굴을 보라!
-감성의 기술-박자 좀 맞춰라!
9-2. 사람을 돕는 기술
-동조하기: 먼저 주파수를 맞춰라!
-탐색하기: 장애물을 숙지하라!
-의심풀기: 나는 이런 사람이야!
-직면하기: 절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종결하기: 미련이 남지만 깔끔하게!
9-3. 갈등상황 관리하기
-유급직원과의 갈등
-동료들과의 갈등
-도움수요자와의 갈등
저자소개
책속에서
**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치열한 경쟁사회를 독일인들은 ‘팔꿈치 사회’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팔꿈치 사회가 아니라 ‘뒷다리 걸기’ 사회이다. 팔꿈치 치기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기에 뒤에서 발을 걸어 넘어뜨려야 하지만 자신 역시 뒷다리 걸기에 희생되기 일쑤이다. 뒷다리 걸고 뒷다리 걸리는 악순환 속에 ‘경쟁사회 탈진증후군’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 우리는 절망과 희망의 경계선 가운데 서 있다. 한 칸은 절망스런 세상이고 한 칸은 희망을 갖는 세상이다. 절망과 무기력으로부터 벗어나 희망의 나라로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희망의 나라는 누군가 만들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항상 이 지점에서 머뭇거린다는 것이다.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편협한 이기심과 학습된 무기력 때문이다.
** 결국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과정이요 그 결과이다. 그래서 어느 철학자는 인생은 “태어나서 선택하다 죽는 과정” 곧 BCD”(Life is BCD)라고 정의했다. B는 태어남(Birth)이요, D는 죽음(Death)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B와 D 사이에는 C가 있으니, 바로 선택(Choice)으로, 이는 곧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선택이 있으니 인생은 결국 ‘선택’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