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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91940086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담임목사 3대가 한 마을에 모여 사는 교회
할아버지 목사님, 아버지 목사님, 아들 목사님
상원로목사님, 저 밖에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정년을 채우지 않고 조기은퇴한 김광현 상원로목사
마포삼열 목사의 묘소를 한국으로 이장한 김기수 원로목사
공대생에서 사람 만드는 목사로 변신한 김승학 담임목사
섬김과 사랑이 삶이 되어 버린 목회자들
제2장 오직 말씀으로 똘똘 뭉친 교회
25년간 성경을 12번 필사한 최의숙 성경 할머니
김광현 목사와 최의숙 사모의 아름다운 성경 이야기
온 교인들이 참여한 성경 천독 대행진
신?구약 성경 전체를 그림으로 그린 열 살 소년 이다니엘 군
기드온 300용사들이 쓴 사순절 무지개 언약 성경
성경을 읽고 쓰면 몸도 영혼도 맑아진다
변함없는 안동교회만의 말씀 제일주의 전통
제3장 다른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라며 돕는 교회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분열도 없었던 교회
복음 전파를 위해서라면 어떤 교회라도 돕는다
분가식 교회 분리를 통해 교회를 개척한다
다리를 절면서 열 교회를 세운 안동의 사도바울 김수만 장로
농촌 교회 개척의 선봉이 된 안동교회
찢기고 넘어지며 쌓아 올린 종탑에서 울려 퍼진 종소리
제4장 순종하며 사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순종의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
뭐든지 할 수 있는 최첨단 교회
안동교회에서 4대째 장로가 된 이정일 장로 집안
야, 야, 영자야! 니 벌써 권사됐나?
고풍스런 정자 아래서 진행되는 새 가족 환영 모임
제5장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교회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교회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되 그들을 변화시킨다
안동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방법
먼저 팔 걷고 땀 흘리는 교회
교회는 지역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나의 진정한 이웃은 누구인가?
제6장 안동을 예수 마을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
오늘도 우리는 기도하며 땅을 밟습니다.
일년 내내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
안동은 순교의 피가 뿌려진 고장이다
저전리 삼베밭에 불어 닥친 성령의 바람
SOLI DEO GLORIA!
제7장 100년의 전통을 넘어 다시 청년이 된 교회
‘교회학교’는 학교가 아니라 교회다
서원에서 성경공부를, 종가에서 찬양을
평양에서 안동으로, 안동에서 세계로
이제 안동은 유교의 고장이 아니라 선교의 고장이다
안동교회 100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안동교회는 100여 년 전 유교의 본고장인 안동시 한복판에 세워져 단 한 번의 분열이나 갈등 없이 숱한 고난의 세월을 견디며 민족 복음화의 역사를 이어 온 교회로 안동 지역에서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 왔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제의 총칼로부터 교회와 고장을 지키며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6.25사변 전후로는 공산당으로부터 복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으며, 한국 교회 중흥기인 1960~70년대에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안동 지역 복음화를 위해 손발을 걷어붙인 교회였다.
안동 지역 복음화의 위대한 선각자였던 고 김수만 장로를 길안 지방 개척 전도사로 파송하여 온갖 박해를 딛고 열 개의 교회를 개척하게 한 선교하는 교회였다. 그리고 1980년대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이루어져 담임목사가 원로목사로 물러나고 후배 목사에게 목회를 넘겨주는 일이 두 번이나 반복되어 지금은 김광현 상원로목사, 김기수 원로목사, 김승학 담임목사 3대가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처럼 서로 도와 한 교회를 섬기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이다. 아마도 이와 같은 일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또한 안동교회는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청년면려회를 만들어 한국 기독교 청년 운동을 주도하여 훗날 장로교 고등부, 청년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로 발전하는 기틀을 닦았으며, 해방 후 1948년에 안동유치원을 개원하여 오늘날 안동 지역에서 젊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치원으로 발전시켰고, 경안노회를 통해 경안중학교, 경안고등학교, 경안여자중학교, 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의 설립을 도와 지역 사회 교육 사업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교회 안에 기독노인정과 경로대학을 세워 지역 정서에 맞게 노인 어른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모시는 일에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