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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꿈꾸는 사람 (꽃을 보면 아이처럼 웃는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1974050
· 쪽수 : 351쪽
· 출판일 : 2006-06-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1974050
· 쪽수 : 351쪽
· 출판일 : 2006-06-10
책 소개
'치매'와 '간병'을 테마로 한 장편소설.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일깨우며, '일본 노인복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소설'로 평가받는다. 이야기의 중심축은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그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며느리다.
목차
옮긴이의 말
조짐, 아무리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
갑작스런 시어머니의 죽음
그렇게 까탈스럽던 시아버지가 이상하다
며느리와 손자는 알아보고
배고픔과 폭식 사이
방향 감각
노인클럽과 노인의 노래
대학입시를 앞둔 기특한 손자
한밤중에 일어난 강도 소동
여보, 미안해
할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세요
시아버지 병수발은 며느리 몫
늙음에 대한 남편의 두려움
노인성 치매 증후군
극한 상황
죽음을 슬퍼하며 흘리는 눈물도 시간은 필요하다
책속에서
시아버지는 젊었을 때부터 잔소리가 많았고, 몸을 지나치게 아꼈다. 평생토록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취미도 없이 너무 오래 살았다. 대체 무슨 낙으로 오늘까지 살았을까. 자식을 향한 마음이나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것도 아니다. 며느리에겐 처음 만난 날부터 심통을 부렸고, 하나뿐인 손자에게 툭하면 매질을 했다.
오로지 자기 고집만 부리다가 결국엔 망령이 나고야 말았다. 한밤중에 도둑이 들었다고 난리를 피우지 않나, 혼자 소변도 보지 못해 개처럼 마당 한쪽에서 며느리의 도움을 받아 볼일을 처리한다. 지금가지 시아버지에게 남아 있는 습관들은, 그의 인생에서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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