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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이방인

낯선 땅 이방인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마티(곤조)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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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이방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낯선 땅 이방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2053129
· 쪽수 : 761쪽
· 출판일 : 2008-06-09

책 소개

네 번의 휴고상, 세 번의 레트로 휴고상을 수상을 수상했고 SF 최초의 그랜드마스터로 뽑힌 로버트 하인라인의 SF소설. 작가에게 휴고상을 안겨주었으며 60년대 히피 문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 흔한 외계괴물이나 로봇 같은 것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목차

차례

1부 순수하지 못한 그의 혈통
2부 막대한 그의 유산
3부 유별난 그의 교육
4부 파란만장한 그의 행적
5부 행복한 그의 이탈

저자소개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함께 ‘빅 3’로 불리는 SF 문학계의 거장. 20세기 중반 SF의 황금시대를 이끈 장본인으로, SF 역사상 처음으로 주류 잡지에 진입한 작가이기도 했다. ‘미스터 SF’라 불릴 만큼 장르를 대표하는 다수의 걸작들을 남겼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스타십 트루퍼스》에 등장한 파워드 슈트와 곤충 모양의 외계인과 싸운다는 설정은 장르를 넘어서 미국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블리자드사는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할 당시 제작자 명단에 하인라인의 이름을 올려 그의 공로를 기린 바 있다. 1907년 7월 7일 미국 미주리주 버틀러에서 출생. 20대 초반에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로 복무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제대,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했다. 2차 대전 당시에는 해군의 항공공학 관련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고고도 압력복과 레이더를 연구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이후 작품 집필에 밑바탕이 되었다. 1939년 처음으로 쓴 SF 단편소설 <생명선>을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작품 안에 과학적인 요소는 물론, 정치, 사회,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당대의 이슈를 담아내며, SF 소설의 범주와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네 번의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레트로휴고상을 세 번 받았다. 1975년 미국SF작가협회가 최고의 SF 작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 ‘그랜드 마스터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88년 사망할 때까지 장편 32편, 중단편 59편, 모음집 16권을 출간하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SF 장르의 틀을 완성시킨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가로 손꼽힌다. 1990년 팔로마 천문대를 통해 발견된 소행성대에 그의 이름을 딴 ‘6312 ROBHEINLEIN’이란 이름이 붙었고, 1994년에는 화성의 한 크레이터에 하인라인의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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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클래식의 발견』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당신의 음악 취향은』 『소리의 마음들』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고전적 양식』 『쇼스타코비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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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올바름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아요. 올바름이 선을 이루려면 냉혹하고 차가운 지혜가 거기에 더해져야 합니다. 지혜 없는 올바름은 항상 악으로 빠지게 마련이죠.” _ 717쪽


존슨이 질을 그렇게 세게 때린 건 아니었다. 예전에 그는 이보다 훨씬 심하게 아내를 때려 이혼을 당했고, 반항하는 죄수들을 폭행하기도 했다. 그대가지 스미스는 아무런 표현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자기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저 묵묵히 따라왔을 분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물 형제가 상대에게 얻어맞느 장면만은 참지 못했다. 스미스가 몸을 뒤틀어 잡힌 팔을 풀고는-존슨을 향해 손을 뻗자-존슨이 사라졌다.
존슨의 커다란 발이 놓여 있던 자리의 뉘어진 풀들만이 조금 전까지 그가 그곳에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질은 그 자리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기절할 것만 같았다. - 본문 121쪽에서

그나저나 한 사람을 모든 것으로부터 90도 각도로 돌려놓으면 어떤 법령을 위반한 것일까?
살인죄는 아니다. 이 친구는 오로지 자기 방어나, 질처럼 가까운 사람을 적절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만 이런 기술을 사용하니까. 마술으 금지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법령이 적용될 수 있으려나... 기소장이 어떻게 작성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지.
민사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화성에서 온 사람을 숨겨두는 것이 '유인적 유해물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까? 어쩌면 새로운 법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는 이미 물리학과 의학의 기초를 뒤흔들어 놓았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던 혼란이었지만, 허쇼는 문득 상대성 이론이 많은 과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일을 떠올렸다.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아인슈타인한테 분노를 퍼부어대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물론 그들의 행동은 막다른 골목이었다. 고집불통의 늙은 수호자들은 결국 젊은 학자들한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 본문 237쪽에서


“나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왜 사람들이 배가 고플 때, 나머지 사람들이 자신을 먹을 수 있게 제 몸을 희생하는 자원자가 나오지 않는지. 화성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하고, 그건 명예로운 일이거든요. 또 아기들이 왜 그렇게 소중한 보살핌을 받는지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화성에서는 아기들이 죽든 살든 그냥 집밖에 내다버려요. 그리고 애벌레의 십중팔구는 첫 번째 계절을 넘기지 못하고 죽죠. 문제는 그거였어요. 나는 논리는 맞지만 자료를 잘못 읽은 겁니다. 여기서는 아기들이 경쟁하지 않고 어른들이 경쟁을 합니다. 화성에서는 반대죠. 어른들은 아기 시절에 솎음질을 거쳐 선택된 자들이니까요. 아무튼 경쟁과 솎음질이 일어나는 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예요. 그렇지 않다면 그 종족은 내리막길을 걸을 테니까.” _ 7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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