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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053365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10-06-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053365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10-06-23
책 소개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로 불리는 헌터 톰슨의 대표작. 이 작품은 헌터 톰슨이 잡지사의 청탁을 받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토바이 경주 레이스와 지방검사협회 컨퍼런스를 취재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허구적 요소를 가미해 쓴 것이다. 헌터 톰슨은 이 작품을 통해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주관을 드러내야 한다는 '곤조 저널리즘'의 형식을 확립했다.
목차
PART ONE
PART TWO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에 대한 안내문
옮긴이의 말
헌터 S. 톰슨 연보
리뷰
책속에서
……어디든 상관없었다. 항상 흥분이 일었으니까.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늘 옳고 결국에는 승리하리라는, 막연하지만 당연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그거였다. 낡고 악한 기운에 맞서 당연하게도 승리한다는 확신. 스타일 구겨가며 싸워 이겼다는 뜻이 아니다. 그럴 필요조차 없었다. 우리의 에너지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우리 편, 내 편 갈라서 싸울 필요도 없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모든 힘이 모여 있었다. 우리는 그저 높고 아름다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달리기만 하면 되었다…….
동정심? 난 그딴 거 필요없어. 라스베이거스의 한심한 중독자에게 자비가 무슨 소용이람. 여긴 마치 군대 같다. 상어의 윤리가 지배하는 곳. 다친 녀석을 잡아먹는 거다. 모두가 죄인인 꽉 막힌 사회에서 유일한 범죄는 잡히는 것이다. 도둑들로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치명적인 죄는 바로 멍청하게 구는 것이고.
찾으시는 곳이 낡은 그 정신치료사 클럽이라면 좋겠지만, 거기 드나드는 사람들은 다 각성제나 진정제 같은 것을 거래하는 밀매꾼과 중독자밖에는 없는데. …… 글쎄요, 예전부터 그렇게 불리던 곳을 누군가 인수했는데……하지만 거기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거긴 뭐랄까……온갖 마약꾼들이 드나드는 소굴 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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