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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

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은이), 최재훈 (옮긴이)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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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9205571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3-30

책 소개

레닌 전집 1권. 러시아 혁명가 레닌의 저작 중 가장 일찍 씌어진 것으로, 국내에는 처음 번역 소개되는 책이다. 23세의 청년 레닌이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작품으로, 레닌은 이 책을 통해 나로디즘(인민주의/민중주의)과 단절하고 혁명가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목차

농민 생활의 새로운 경제적 양상
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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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 인류 최초의 성공한 노동자계급 혁명인 러시아 혁명을 지도하여 소련의 초대 국가원수가 되었다. 마르크스 이후 가장 위대한 혁명사상가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명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 볼가 강변의 심비르스크에서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나로드니키 운동에 참여했던 맏형 알렉산드르가 차르 암살 혐의에 연루되어 1887년 처형당한 것을 계기로, 반차르 운동과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같은 해 가을 카잔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불법집회에 참석했다가 제적당하고, 그후 추방된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서를 탐독했다. 1891년 최고 점수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893년까지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혁명운동에 투신하여 1895년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을 조직했으며, 체포와 유형의 세월을 거친 뒤 1900년 국외로 망명, 독일 뮌헨에서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등과 함께 《이스크라Iskra》를 창간했다. 러시아 정부의 탄압 때문에 런던에서 열린 1903년 러시아 사회민주당 대회에서 당원 자격 문제를 놓고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트로츠키와 맞서 직업적 혁명가주의를 관철시킴으로써 볼셰비키(다수파)가 되었다. 1905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귀국했으나 혁명의 실패로 1907년 다시 망명하여 주로 스위스에 머물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다가, 1917년 2월 혁명 직후 독일의 봉인열차를 타고 귀국했다. 같은 해 10월 무장봉기로 부르주아 임시정부를 전복하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정권을 수립한 다음, 1919년 제3인터내셔널인 공산주의자 인터내셔널(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했다. 1924년 1월 21일 저녁 고리키에서 뇌동맥경화증으로 사망했다.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확립했으며, 세계를 해석하는 틀을 만든 마르크스를 뛰어넘어 세계를 변혁하는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던 인물이다. 제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고, 세계 각국의 혁명운동과 사회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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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내의 한 인권단체에서 일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객원 연구원으로 가 있는 동안 ‘전쟁과 점령 반대 운동’이라는 현지 단체에서도 잠시 활동했다. 지금은 ‘경계를 넘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른바 시장 문제에 관하여』『전사의 시대』『초콜릿 탐욕을 팝니다』『숙명의 트라이앵글』(개정판)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괜찮아, 여긴 쿠바야』『평화를 향한 아시아의 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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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계의 사용은 농민 생활의 상당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는 농업에서 노동력 수요를 감소시켜, 지금도 존재하는 농업 인구의 과잉 문제를 훨씬 더 시급한 문제로 만든다. 땅 한 뙈기 없는 신세에다 이제 마을에서 남아도는 인력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외부로 일자리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농가의 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농민 생활의 새로운 경제적 양상」


포스트니코프는 “타우리다 소재 군들의 토지를 임차하는 건 주로 충분한 분여지와 자기 소유의 땅을 가진 잘사는 농민들이다. 미분여지, 즉 마을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개인 소유와 정부 소유 토지의 임차에 있어서는 특히나 더 그렇다. 실제로 짐을 끄는 가축을 충분히 보유한 농민은 멀리 떨어진 땅을 임차할 수 있지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못사는 농민들은 자신들의 분여지를 경작하기에도 힘이 부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148쪽)이라고 말한다.
―「농민 생활의 새로운 경제적 양상」


가난의 늪에 빠진 주민들의 분여지를 빌리고 더 이상 자신의 농장을 꾸려나갈 수 없게 된 농민을 노동자로 고용하는 것은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착취다.
오늘날 농민층 사이의 깊어진 경제적 갈등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이 소유한 재산에 따라 농민들을 몇 개의 계층으로 나누는 데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만약 앞에서 언급한 다양성이 단순한 양적인 차이에 해당한다면 그런 구분만으로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어떤 농민 집단은 상업적인 이윤을 목적으로 농사를 지어 엄청난 현금 수입을 얻는 반면 또 다른 집단은 농업만으로는 가족의 기본적인 요구조차 충족시킬 수 없다면, 상위 농민 집단들이 하위 집단들의 몰락을 토대로 하여 자신들의 농업을 개선시킨다면, 부유한 농민들이 상당한 규모의 노동력을 고용하는 데 비해 가난한 농민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의 노동력을 팔아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이러한 현상은 의심할 나위 없이 질적인 차이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때 우리의 임무는 농사 자체의 성격상 차이에 따라(즉 기술이 아닌 경제 질서에서 비롯된 농사의 특성에 따라) 농민층을 분류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농민 생활의 새로운 경제적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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