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빠진 아이들

베르나르도 우는 정신건강연구소의 아동상담센터 및 아동·청소년 정신의학부의 정신과 의사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정신의학 석사학위 및 심리치료 자격증을 받았다. 2000년 이후 슬픔에 빠진 아동과 청소년을 치료해왔으며,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장애 및 불안장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제럴딘 웡은 아동상담센터 의학 부분 사회사업가이다.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런던 소재 정신치료연구소에서 가족치료 MSc를 받았다. 그는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었으며, 보호시설을 운영하며 슬픔 문제도 다루고 있다. 2002년에는 섭식 장애를 다룬 <홍 바오, 다이어트를 하다> (Hong Bao Goes on Diet)를 공동으로 집필했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은 물론 심리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 좋은 결정을 위한 뇌과학』,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 『우아한 관찰주의자』, 『타인의 영향력』,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이야기의 탄생』, 『알고 있다는 착각』, 『신뢰 이동』,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유혹하는 심리학』 등이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정신보건임상심리사 2급(보건복지부), 미술치료사(한국미술치료학회)이며 SOS어린이마을에서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 대구시 동구 정신보건센터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