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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2114066
· 쪽수 : 527쪽
· 출판일 : 2006-09-27
책 소개
목차
- 읽기 전에 : 누구나 마지막 말을 남길 시간은 있다
- 머리말 : 죽음의 세계로 떠난 뒤에 남은 마지막 말
1장 성인
부처 l 공자 l 예수 l 소크라테스 l 마호메트
2장
왕.군주
엘렉산드로스 댕황 l 네로 l 다고베르트 1세 l 샤를마뉴 대제 l 술탄 살라딘 l 리처드 1세 l 칭기즈 칸 l 헨리 8세 l 엘리자베스 1세 l 아우구스트 2세 l 표트르 대제 l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l 프리드리히 2세 l 마리아 테레지아 l 나폴레옹 1세 l 나폴레옹 3세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
빈센트 반 고흐 l 세네카 l 클레오파트라 l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l 카롤리네 폰 귄더로데 l 슈테판 츠바이크 l 찰리 채플린 l 쿠르트 투콜스키 l 어니스트 헤밍웨이
3장
정치가.군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l 가스파르 드 콜리니 l 카라 무스타파 l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l 호라티오 넬슨 l 주세페 가리발디 l 오토 폰 비스마르크 l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l 윈스턴 처칠 l 콘라드 아데나워 l 프랭클린 루즈벨트 l 베니토 무솔리니 l 샤를 드골 l 존 F. 케네디 l 니콜라에 챠우체스쿠
처형대위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
이그네스 기요탱 l 마리 뒤바리 백작부인 l 앤 볼레인 l 미라보 백작 l 루이 16세 l 마리 앙투아네트 l 조지 자크 당통 l 장 프랑소아 듀코 l 마리 알린 코데 다망
4장
혁명.운동가
미하일 바쿠닌 l 간디 l 로자 룩셈부르크 l 에밀리 아노 사파타 l 레온 트로츠키 l 체 게바라 l 한스, 소피 숄 l 마틴 루터 킹
"총통이시여, 총통이시여!"
- 룀 반란과 그 희생자들
5장
철학자.심리학자.과학자
플라톤 l 아리스토텔레스 l 아르키메데스 l 헤르만 부르하베 l 임마누엘 칸트 l 사무엘 하네만 l 클로드 앙리 드 생-시몽 l 요한 고트리브 피히테 l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l 찰스 다윈 l 죄렌 아비 키에르케고르 l 카를 마르크스 l 야곱 부르크하르트 l 프리드리히 니체 l 토마스 알바 에디슨 l 지그문트 프로이트 l 마리 퀴리 l 마리아 몬테소리 l 칼 구스타브 융 l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l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가사상태의 죽음과 그 방지책
- 아서 쇼펜하우어
결투에서의 죽음
- 페르디난트 라살레
6장
문학가
호라티우스 l 필립 도머 체스터필드 l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l 요한 볼프강 폰 괴테 l 요셉 폰 아이헨도르프 l 하인리히 하이네 l 오노레 드 발자크 l 헨리 데이비드 소로 l 헨릭 입센 l 마크 트웨인 l 오스카 와일드 l 가브리엘 단눈치오 l 라이너 마리아 릴케 l 잭 런던 l 토마스 만 l 프란츠 카프카 l 고트프리드 벤 l 베르톨트 브레히트 l 달란 토마스
임종을 눈앞에 둔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들
알렉산더 푸쉬킨 l 니콜라이 고골 l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l 레프 톨스토이 l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7장
예술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l 루드비히 판 베토벤 l 롤라 몬테즈 l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l 케테 콜비츠 l 엔리코 카루소 l 안나 파블로바 l 코코 샤넬 l 마들레네 디트리히 l 조세핀 베이커 l 피터 우스티노프 l 마릴린 먼로 l 엘비스 프레슬리 l 로미 슈나이더 l 존 레논 l 지미 헨드릭스 l 짐 모리슨 l 밥 말리
조종사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
- 블랙박스의 기록
8장 종교인
얀 후스 l 마틴 루터 l 울리히 츠빙글리 l 지오르다노 부르노 l 데레사 수녀 l 요한 바오로 2세
9장 그 외의 사람들
퐁파두르 후작부인(죽음의 병, 결핵) l 엘리자베스 폰 비텔스바흐 l 알폰소 카포네 l 덧치 슐츠 l 마라누스 반 데어 루베 l 악셀 슈프링거 l 탐 심슨 l 다이애나 왕세자비
- 그밖의 역사인물들의 유언
- 감사의 글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그녀는 죽음 앞에 선 레닌에게 미국의 모험소설가 잭 런던의 <생명애>라는 책을 읽어 주고 있었다. 그 이야기는 죽어가는 남자와 늑대의 싸움에 대한 것으로 결국 남자가 이긴다는 내용이었다. 레닌은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잭 런던의 이야기를 더 읽어 주시오."
레닌은 그녀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다음 이야기는 시민적 도덕의식에 관한 것이었다. 레닌은 피곤한 듯 손짓으로 그 이야기를 멈추게 했다.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레닌은 숨져 있었다.-p139 중에서
어느날 그는 서재의 무거운 책장을 옮기면서, 그의 폐에 연결되어 있는 혈관이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 또 그의 여동생과 유산문제로 다투던 시기였는데, 그 스트레스로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내가 오늘 죽을 거라는 것은 확실해졌어." 도스토예프스키는 생을 마치던 날 그의 부인에게 말했다. 그녀는 도스토예프스키 주위에 초를 켜고, 성경을 읽어 주었다. "신이시여, 나를 이곳에 버려두지 마세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는 기도했다. 그리고 몇 분 후에 사망했다.-p35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