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움직인 157인의 마지막 한마디, 유언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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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를 움직인 157인의 마지막 한마디, 유언(보급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2114189
· 쪽수 : 486쪽

책 소개

세계 역사를 좌우하고, 우리의 정신과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위인들의 유언을 모았다. 역사에 등장했다가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의 유언 중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진 것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최후의 말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의미, 각 인물의 삶과, 업적, 사상 등을 아울러 살펴보았다.

저자소개

한스 할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 겸 작가.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전문의가 되었다. 그 후 몇 년간 병원에서 근무했으나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슈피겔」지의 저술가 겸 리포터로 활동했다. 저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여러 언론 매체에 의학·과학 분야와 관련된 많은 글을 기고했고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세계적 현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이 책은 수십 명의 생애와 유언과 관련된 자료를 몇십 년간 추척하고 수집한 결과물이다. 그 끝에 저자는 누군가의 마지막 문장 속에는 평생의 삶과 행동, 고집 그리고 가치관이 농축돼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는 죽음을 통해 살아감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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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작고 똑똑한 심리책』, 『자기 회복력』, 『내 행복에 꼭 타인의 희생이 필요할까』,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파우스트』, 『나는 왜 이런 게 궁금할까』, 『미친 기후를 이해하는 짧지만 충분한 보고서』,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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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츠바이크는 나치를 피해 부인과 함께 브라질로 망명했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독약을 선택했다. 유언장에는 그의 마지막 소원이 기록되어 있었다. "나의 모든 친구들이 길고 긴 밤 뒤에 찾아오는 붉은 해를 볼 수 있기를. 그러나 무엇보다 참을성 없는 나는 그들보다 먼저 떠난다네."-p108 중에서

루스벨트가 심장발작을 일으키던 순간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그와 똑같은 병세로 1953년에는 스탈린이, 1965년에는 처칠이 죽음을 맞이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우리가 이상적으로 하는 말이었다. "머리가 지독하게 아프군."-p14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