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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재창조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

조너선 색스 (지은이), 서대경 (옮긴이)
  |  
말글빛냄
2009-06-1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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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재창조

책 정보

· 제목 :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2114448
· 쪽수 : 521쪽

책 소개

사회는 우리 모두가, 기독교인, 유대인, 힌두교인, 시크교인, 무슬림,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세속적 인본주의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고향이다. 이를 위해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사회를 세 가지 형태로 구분했다. 시골별장 사회, 호텔 사회, 고향 사회이다.

목차

서문 · 다문화사회의 통합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1부 우리는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는가
1장 사회의 형태: 시골 별장, 호텔 그리고 고향으로서의 사회
시골 별장으로서의 사회 | 호텔로서의 사회 | 포스트 다문화주의

2장 다문화주의의 역사
문화다원론 | 다문화주의의 탄생

3장 자유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자유의 패배
도덕의 법제화 | 미덕 이후의 시대 | 지적 배신 | 폭력의 시작

4장 희생자
희생자로서의 범죄자 | 희생자의 정치학 | 행위자에서 희생자로 | 과학과 자유의 죽음 | 권리와 승인 | 자발적인 희생

5장 기술과 문화의 분열
인쇄술과 민족국가 | 글로벌미디어와 자생문화의 종말 | 세계화기구와 분열

6장 내적 도피
정체성의 탐구 | 부족으로의 회귀 | 통합주의의 붕괴 | 국민국가에서 ‘작은 국가들로’ | 이 장을 마치며

2부 새로운 사회의 창조
7장 잊혀진 정치학의 고전
정치적 자유주의 | 가치관과 정체성 | 성경의 정치학 | 성서 이야기를 읽는 방식

8장 사회적 계약과 사회적 언약
사회적 언약 | 사회와 국가에 관한 토마스 페인의 이론 | 정치체계의 세 가지 유형 | 서양 정치사에 있어서의 언약

9장 이야기하기
역사와 기억 | 체계로서의 진리, 이야기로서의 진리 | 이야기하기는 왜 인간됨의 일부인가 | 언약의 변화

10장 책임 있는 사회
사회 안의 자선 체계 | 자원봉사의 시대 | 사회 자본 | 책임의 문화

11장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
성막은 무엇인가 | 밀턴과 성전(聖殿) | 자발적 기여와 비자발적 기여 | 이 장을 마치며

3부 그 다음은 어디인가?
12장 언약의 적용
국가와 시장을 넘어서 | 언약의 논리 | 공공선 | 충실성 | 복합적 정체성 | 결속의 필요성

13장 나는 누구인가?
이중 언어의 사용 | 국가적 이야기 | 묘사와 서사 | 영국적 가치 | 가치에서 이야기로

14장 대면적 접근법과 나란히 접근법
나와 너 | 도둑동굴 연구 | 비유토피아적 평화 | 결속사회자본과 연결사회자본

15장 예의의 실천
시민사회 | 예의의 상실 | 중립 공간

16장 다문화주의인가, 관용인가?
정의하기 어려운 미덕 | 용인의 탄생 | 용인에서 관용으로 | 관용에서 다문화주의로 | 네덜란드의 사례

17장 가족의 복원
가족의 통합 | 결혼의 미래

18장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종교적 변호
자유민주주주의 한계 | 권력의 포기 | 평화의 유지

19장 창조를 시작할 때
잃어서는 안 될 가치 | 언약의 정치 | 가치의 우선순위 | 다문화주의를 넘어서

주 | 참고자료

저자소개

랍비 조너선 색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정통파 랍비로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종교지도자이며 철학자, 성서주석가로서, 영국연방에서 가장 큰 회당 조직인 연합히브리회중의 영적 지도자인 최고 랍비(1991-2013)와 랍비 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최고 랍비에서 은퇴한 후에는 뉴욕대학교와 예시바대학교, 런던 킹스칼리지의 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라울발렌버그 인권센터의 정회원이었다. 3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그는 “인생의 영적 차원을 가르친 특별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6년에 템플턴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예루살렘 상, 라디슬라우스 라츠 에큐메니컬과 사회적 관심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열여덟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런던에서 폴란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케임브리지 곤빌앤카이우스 대학에서 실존 철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뉴칼리지와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공부하여 1981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대인 대학과 예쉬바 에츠 카임에서 랍비 안수를 받았다. 1978년에 런던 골더스 그린 회당의 랍비로 임명된 후, 1983년에는 센트럴 런던의 웨스턴 마블 아취 회당의 랍비가 되었다. 1970년에 일레인과 혼인했으며, 세 명의 자녀와 여러 명의 손주들이 있다. 랍비 색스는 그의 사역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6년에 템플턴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서, 1995년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삶을 위한 그의 공로로 예루살렘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로부터 라이슬라우 라츠 에큐메니칼 및 사회적 관심 상을 받았다. 바일란 대학교의 잉게보르그 레너르트 예루살렘 학문센터로부터 시온 수호자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이스라엘의 현대생활에서 할라카에 대한 그의 실천적 분석과 적용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카츠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 가운데 ≪차이의 존중: 문명의 충돌을 넘어서≫와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가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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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개괄적으로 그려 보이려는 주장은 전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영국인이나 네덜란드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언하지 못한다. 정치인, 논설가, 윤리학자들은 소수집단의 통합을 역설한다. 그러나 무엇에로의 통합인가? 통합을 위해서는 하나의 구심점이 필요하다. 사회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회라는 전제 조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가장 우선되는 것은 하나의 공통된 윤리규범이다. 하지만 모더니즘의 외양을 띤 자유주의와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외양을 띤 자유주의는 이러한 공통된 윤리규범의 존재를 부인한다. 대신에 이들은 인간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할 권리,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살 권리, 그리고 합의를 거부할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대로라면 우리는 어디에서 소속감을 찾을 것인가? - 11~12쪽


다문화주의는 이 책이 논의하고자 하는 보다 광범위한 문제, 즉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붕괴'라는 문제가 지닌 한 측면에 불과하다. 이제 더 이상 사회라 부를 만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사회는 존재해야 하는가? 만약 그러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공공선을 추구하는,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한 체계를 재건 할 수 있을까? - 11쪽


사회는 우리 모두가, 기독교인, 유대교인, 힌두교인, 시크교인, 무슬림,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세속적 인본주의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고향이다.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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