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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빅 체인지

(20세기 미국의 정체성을 결정한 몇 가지 중대한 변화들)

프레드릭 루이스 알렌 (지은이), 박진빈 (옮긴이)
앨피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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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 체인지 (20세기 미국의 정체성을 결정한 몇 가지 중대한 변화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9215121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8-10-07

책 소개

20세기 전반세기 미국을 뒤흔든 3가지 ‘빅 체인지’인 본주의경제의 확립 및 확대로 요약되는 경제 구조의 변화, 정부 규모와 성격의 변화, 냉전 체제의 확립으로 등장한 안보와 경제정책을 결합시킨 외교 원칙을 그린다. 실감나는 일화, 즉 미시적 서사로 시작해 중차대한 사회문제를 이끌어낸다.

목차

- 저자 서문
- 20세기 미국의 역대 대통령

1부|구질서

1.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다
1900년 1월 1일 뉴욕의 아침| 뉴욕의 뒷골목 풍경|풍경 1. “저 말들 좀 봐!”| 풍경 2. “저 치마 좀 봐!” | 과묵과 억제의 윤리관| 서부 근교에 사는 어려움| 부자는 별장으로, 서민은 유원지로| 여름 별장에 이르는 머나먼 여정| 전기가 없다는 것이 어떤 건지| 목욕은 ‘주중 행사’| 그때는 무얼 보고 수다를 떨었지?| 부유층의 특권, 스포츠

2. 특권층의 호사스러움
카네기의 1900년 소득| 부자의 첫째 요건은 왕궁 같은 집 | 밴더빌트 가문의 대단한 호사 취향| 유럽식 궁전에 골동품이 넘치는 실내 | 진정한 제왕의 삶, J P 모건| 카네기의 향토 취향| 어마어마하지만 소박하게, 록펠러| 전설적인 부자들의 무도회| 누가 가장 멋지게 돈을 뿌리는가?| 1인당 500만원, 상류사회의 만찬| 상류사회의 ‘물 관리’| 신분 상승과 배제의 드라마| 국제결혼이 양산한 ‘미국 귀족’| 오늘날보다 여유 있었던 중산층| 아쉬운 대로 ‘지역 상류층’ 되기| 저임금이 제공한 풍요로운 삶

3. 그 길의 건너편
냉혹한 ‘임금 철칙’| 유럽 무산자들의 희망, 미국?| 대체 노동조합은 뭘 했길래…| 몇 가지 수치로 본 미국의 저편| 유럽인들이 목격한 최악의 가난| 지옥 풍경을 누그러뜨린 작은 즐거움들| 이 야만적인 물음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4. 과연 자본주의
19세기식 성공담의 죽음| 재벌들의 무일푼 경제학| 신성불가침의 경제법칙들|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된다는 교훈 | 자본주의의 본질, “내 것은 내 것”| 자산 운용가와 투기꾼의 차이| 최신 유행어는 ‘트러스트’| 자본주의의 새로운 화두, 합병과 지주회사| 고삐 풀린 자본가의 시대| 민주주의 위에 군림한 ‘자본의 황제’ JP 모건

5. 방관자 정부
작고 무능한 정부| 대통령보다 막강한 큰손| 부자들의 친구, 매킨리 대통령| 금권정치 전성기| 정부 안에 있던 ‘월 가의 하인들’ | 부패 낳은 정치적 무관심 혹은 무지| 관심도 없고, 배운 적도 없고

2부|변화의 계기

6.미국 양심의 혁명
루스벨트가 쏘아 올린 개혁의 신호탄| 문제는 경제가 아닌 윤리 | 10여 년간의 ‘양심 혁명’ | 사회 전반에 불어닥친 혁신주의 바람| 노동자 VS 월 가, 개혁의 줄다리기| 너무 빨리 닥친 ‘개혁 피로증’ | 혁명보다 효율적인 ‘개선’ | 미국 양당 체제의 기원

7. 대량생산의 역학 구조
보통 사람을 위한 자동차| 포드의 위대한 실험, 대량생산 | 마르크스주의를 물 먹인 ‘민주주의적 자본주의’ 원리 | 경쟁-합병-생존, 산업 발전의 3단계 | 만인의 만인을 위한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 주목받지 못한 미래 산업의 씨앗들

8. 자동차 혁명
자동차, 미국을 접수하다| 도로와 신호등의 등장| 자동차 혁명이 일으킨 사회적.정신적 혁명

9.구질서의 늦더위
고상함에 넌너리 난 미국인들| 대중 스타와 스캔들을 소비하며| 청교도적 속박에 저항하라| 환멸과 반항이 꽃피운 예술 | 세일즈맨 전성시대| 못 말리는 주식 광풍| 잘못 찾아온 늦더위

10.대공황
흔들리는 월 가의 리더십 | 대공황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 시어도어와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공통점| 뉴딜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미국이라는 ‘국가 공동 운명체’의 탄생

11. 마지못해 강대국
전쟁에 부정적인 국민 여론| 중립주의를 위협한 전쟁의 불길 | 날벼락 같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 | 어쩔 수 없는, 덤덤한 전쟁| 브레이크 풀린 미국의 생산력 | 더 빨리, 더 많이! 전시경제의 위력| 궁핍한 호황| 전쟁으로 돈을 번 사람과 못 번 사람 | 거대 정부의 등장 | 기쁨만큼 책임은 커지고| 얼떨떨한 민주국가의 수호자

12. 낡은 배가 움직이네
남부에서 북부로, 흑인들의 대이동 | 백인들의 자각 혹은 ‘도덕적 불편’ | 흑인 대중문화 스타들 | 흑인들의 경제적 운명 | 더디지만 분명한 변화

13. 빨리 더 빨리
20세기 중반의 과학 기술 혁명| 전쟁이 추동한 연구개발의 르네상스 |전기 제품이 일으킨 일상생활의 혁명 | 다양한 노동력 절감 장치들| 단순 노동자에서 ‘품질 관리자’로 | 1939년, 나일론 스타킹이 등장한 해

14. 더 많은 미국인, 더 오래 사는 미국인
전쟁이 출산율에 미친 영향| 결혼율과 이혼율의 동반 상승 | 평균 수명 49세에서 68세로| 171cm에 67kg, 미국의 평균치| 동에서 서로,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3부|새로운 미국

15. 전국적인 평준화
견고한 소득 불균형의 벽| 빈곤층의 추락 막은 사회 안전망 |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 | 존경받지 못한 부자들 | 접대비가 낳은 과대망상 |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사치품 | 집안일의 대중화 | 교육으로 대량생산된 똑같은 미국인들 | “이 상황에서 그레고리 펙이라면?” | 그래도 상류사회는 있다| 취향의 민주화 | 격식의 종말 | 편안함, 최고의 미덕

16. 회사, 새로운 스타일
과거의 눈으로 현재를 본다는 것| 자본주의에서 주주의 역할| 자본주의? 경영주의! | 대기업을 견제하는 정부.노동조합.평판| 비즈니스가 전문직이라니!| 연구.책임감.정보 공유, 현대 기업의 3요소 |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 잘나가는 기업과 공익 활동의 연관성| 일상생활과 세계관까지 지배하는 회사| 파업이 지역 축제가 될 순 없을까?

17. 시대정신
미국 문화가 천박한가? | 교회에서 멀어지는 사람들 | 1940년대의 반전 혹은 반항 | 민주주의란 ‘부담스러운’ 이상 | 독자를 ‘잃어버린 세대’ | 잡지:점점 더 대중적으로| 책:싸구려와 고급 독서 시장의 공존| 미술:수집가와 애호가의 증가|음악:고전음악 전성시대 | 평준화가 이룬 기적, 문화대국 아메리카 | 확실성의 시대에서, 상시적 비상사태 시대로 | 빨갱이 때려잡기 대소동

18.무엇이 우리를 여기로 데려왔는가?
‘자본주의’를 대신할 단어를 찾습니다!| 성장 동력은 부의 재분배| 점점 커지는 중앙정부의 역할| 사회주의를 넘어선 자본주의| 미국의 ‘진보적’ 정체성

옮긴이 에필로그
여전히 진행 중인 ‘빅 체인지’
미국을 뒤흔든 3가지 ‘빅 체인지’| ‘빅 체인지’ 이후 50년| 못다 얘기한 ‘빅 체인지’| 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저자소개

프레드릭 루이스 알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초 미국 사회와 문화를 날카롭게 통찰한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 ‘광란의 20년대Roarng Twenties’를 기록한 『온리 예스터데이: 1920년대 비공식 역사Only Yesterday An Informal History of the Nineteen Twenties』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890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난 앨런은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1912년 학사 학위를, 1913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그는 하버드에서 영문학 강사로 잠시 재직했으며, 이후 <<애틀랜틱 먼슬리>>의 부편집장을 거쳐 1923년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고급 교양 잡지 <<하퍼스 매거진>>에 합류했고 1941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편집장으로 재직하며, 미국 저널리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온리 예스터데이』는 1차 대전 이후 대공황까지 미국의 사회, 경제, 문화적 변화를 생생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미국 역사서로는 최초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1920년대부터 본격화된 대중 사회의 대두, 부패 스캔들, 금주법, 풍속 혁명, 대공황의 전조와 여파 등을 통찰력 있게 담아낸 이 책은 '비공식 역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유려하고 흡입력 있는 문체는 저널리즘과 역사학을 결합한 새로운 서술 방식을 제시하며, 이후 많은 작가들이 대중 역사서 집필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는 사람들에게 자본주의의 한계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 대공황의 원인을 단순히 경제적 요인에서만 찾지 않고, 1920년대 미국인들의 과도한 낙관주의와 물질적 탐욕,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려는 심리적 경향에서 비롯되었음을 암시하며 사회문화사적 관점으로 대공황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주요작으로 『온리 예스터데이』와 후속작 1930년대의 대공황을 다룬 『어제 이후Since Yesterday』, 대공황 이전까지의 미국 금융 및 산업계를 지배했던 거물들을 다룬 『창조의 군주들The Lords of Creation』, 1900년부터 1950년까지 미국의 20세기 전반기를 총체적으로 다룬 『거대한 변화The Big Chang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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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연방정부 공공 주택 정책의 성과와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혁신주의와 뉴딜 정책, 인종 갈등, 도시 문제 등을 주제로 연구했다. 논문으로 “브루클린 수변 산업지역 재개발”(2023), “캘리포니아 유령도시는 광산 개발 시대를 어떻게 기억하는가?”(2022), “미국 여성사와 공공역사의 상호작용”(2021), “정원도시의 탄생”(2019) 등이 있다. 단독 저서로는 ≪도시로 보는 미국사≫(2016)와 ≪백색국가 건설사≫(2006), 공저로는 ≪투자 권하는 사회≫(2023)와 ≪세계도시설명서≫(2021)가 있다. ≪빅체인지≫(2008) 등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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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쟁이라는 위기는 순수 과학자, 응용과학자, 제조업 간부, 군사장교, 정부 관료들을 전에 없이 한데 뭉치게 했고, 상대방의 미래에 대한 이해에 대단한 영향을 미친 협력 관계로 이들을 결속시켰다. 대학 실험실에만 처박혀서, 자신들의 발견이 실제로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 따위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특별한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있던 물리학자와 화학자들이 가장 치명적으로 쓸모 있는 종류의 긴급 연구에 돌입했고, 육해군 장성과 관료, 공학자, 제조업자와 의논하러 워싱턴으로 향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물리학자 또는 화학자의 학문적인 열의에 새로운 존경심을 품게 되었다. 지금의 그들에게 갑작스럽게 꼭 필요해진 중요한 열의였다. 이후로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론적 연구의 질이 그 과정에서 손상된 것은 아닌지, 특히 수많은 과학 인재들이 1945년 이후에도 계속 정부를 위한 제한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미국의 순수 과학 발전을 늦춘 게 아닌지 등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그 당사자들을 자극했던 사고의 교류가 전쟁동안 이루어진 것만은 확실하다. 많은 교수들이 새로운 만남으로 활기를 되찾았고, 여러 산업 간부들은 새로운 과학 연구의 잠재된 미래를 꿰뚫는 새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돌아갔다.
대체로, 전쟁 기간 동안 미국의 과학기술은 온실 속 화초들처럼 성장했다. (299~300쪽, '2부 변화의 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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