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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서울 이야기

정기용 (지은이)
현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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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2214438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흙 건축의 대가', '공간의 시인', '감응의 건축가', '생태 건축가'라 불리는 정기용이, 지난 20여 년 동안 서울에 관해 쓴 글들의 모음집. 서울의 원형이라 할 만한 자연환경과 역사, 그리고 도시와 상징들에 이르기까지, 그가 서울에서 발견해 낸 의미의 지층들은 두텁고 창조적이고 문제적이다.

목차

서문: 서울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의 의미

나의 서울읽기
우리는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다
나의 집은 백만 평
부엌 속의 미군기지 : 도시 원형의 생태적 회복을 위하여
도시는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용산 가족공원과 박물관
압구정로, 삼성로 : W-P-F-R-A
테헤란로, 법원에서 운동장 사이 : 독점자본의 외딴섬

서울의 집단기억
서울의 근대화 과정의 쟁점과 과제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마당에서 광장까지
세종로, 왕조시대의 마당에서 민주사회의 광장으로
오래된 미래 : 북촌에 대하여
선유도 공원 : 잊혀진 땅의 귀환
겸재의 그림에서 영감을!
한강의 풍경과 시민
기억의 소멸이 미덕인 도시여 : 서울역
몬화도시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

상징과 우상
서울의 상징 이미지 : 도시의 상징물은 보물찾기가 아니다
새로운 공간 문화를 위하여 : 서대문 형무소, 사형당한 역사적 유산
기표 : 천년의 문, 기의 : 천년의 후회

권력과 공공건축
도시, 건축의 정치학 : 그 폐허의 이미지
정권 이데올로기와 건축문화
전쟁을 기념하는 사회, 전쟁을 기념하는 건축
새로운 국회 : 수선보다 재생을

서울의 건축문화
미완의 건물, '예술의 전당'
누가 힘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 : 국립중앙박물관 건립계획에 즈음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의 비극 : 미국인과 한국인에게 보내는 편지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시 서울의 관계에 대한 제언
서울시립장제장 : 관념적 사고의 건축적 해석
럭키금성 트윈타워
캘리포니아에서 밀레니엄까지 : 일산 '러브호텔'이 던지는 쟁점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읽기 : 변방의 미로
한국의 건축문화와 사회 : 서울 시청사의 축복받는 탄생을 위하여
건축에서 문화로 가는 길에 만난 7가지 장면들 : 견딤과 애정의 쌓임이 문화를 만든다

서울의 풍경들
사라진 풍경
사라지고 있는 풍경
생성되는 풍경
충돌하는 풍경
일상의 풍경
지속되는 풍경

후기 : 서울의 문화적 개혁을 위해
출원

저자소개

정기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1972년 프랑스 정부 초청장학생으로 도불, 파리 장식미술학교 실내건축과와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1982년 다시 프랑스 제8대학 도시계획과를 졸업했다. 1975~1985년 프랑스 파리 소재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했으며 1986년 기용건축을 설립했다.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성균관대 건축과 석좌교수, 문화재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도시건축집단 ubac에서 작업했다. 2010년 일민미술관에서 《감응: 정기용 건축》전을 가졌다. 2011년3월에 작고했다. 프랑스 노동성 주관 ANACT노동환경개선 설계경기 3위 입상, 제3회 교보환경문화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서귀포건축상, 제주시건축상, 순천시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계원조형예술대학, 동숭동 무애빌딩, 의왕 청계동 주택, 진주동명중고등학교, 서울예전 드라마센터 리노베이션, 무주 공공 프로젝트무주군청, 공설운동장, 무주시장, 면사무소 4개소 등 다수, 영월 구인헌, 춘천 자두나무집, 어린이 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 코리아나 아트센터 스페이스 C, 무주 곤충박물관, 파주 은하출판사, 파주 열림원 등이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을 설계하였다. 저서로는 『서울 이야기』, 『사람 건축 도시』, 『감응의 건축』, 『기적의 도서관』, 『기억의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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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서울에 산다는 것은 세계를 사는 것이다.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삶의 방식 속에서 저마다 다른 가치관과 각기 다른 욕망을 분출하고, 기쁨과 희망과 슬픔과 고통과 좌절의 궤도를 돌고 있다. 매일매일의 일상성은 천일야화를 만들고, 또한 서울의 역사를 만들어나간다. 이런 현상을 두고 나는 서울을 아직 열어본 적이 없는 '의미의 창고'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직 쓰기만 하고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대하소설'이라고도 명명한 적이 있다. - 본문 7쪽에서

우리는 성장한 뒤 세 종류의 집 속에 동시에 거주하게 된다. 유년 시절을 보내던 기억의 집과 현재 살고 있는 집, 그리고 만일 우리가 아직도 용기 있고 사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살아보고 싶은 꿈속의 집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집이 겹쳐서 하나가 된 집에 사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참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할 때 '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겠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의 신체에 맞는 고유한 리듬을 찾아내어 사는 삶의 방식이다. 그리고 삶을 기록하고, 세월의 켜와 함께 공간에 누적시키는 버릇을 버리고 모두 거두어들이는 것이다. - 본문 3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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