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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타와 줄리엣의 미소

네스타와 줄리엣의 미소

(어떻게 나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을까?)

캐시 홉킨스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오즈북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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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타와 줄리엣의 미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스타와 줄리엣의 미소 (어떻게 나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228817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05-15

책 소개

네스타는 친한 친구들이 자신을 사람의 외모만 중요시하는 경박한 애로 생각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낙심에 빠진 네스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도 진지하고 깊은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겉으로 경박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진정한 매력과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목차

- 끈적끈적 미용 팩
- 전쟁터
- 합죽이가 되자. 합!
- 비극의 여주인공
- 딩동
- 오오, 부인!
- 피할 수 없는 운명
- 엉망진창 조리법
- 고집불통 아빠
- 오, 형제여!
- 오해의 시간
- 정신 수양
- 드러난 진실
- 깜짝 놀랐죠!
- 정면 대결
- 장미와 마늘
역자 후기

저자소개

캐시 홉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노스런던에서 잘생긴 남편 스티브, 그리고 세 마리의 정신 나간 고양이 바니, 메이시, 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아니, 세 마리의 잘생긴 고양이와 정신 나간 남편이던가? 캐시는 서른다섯 살이 되어서야 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었으며, 그 전까지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던 중 로큰롤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고, 방송 대본 작가, 뉴스 평론가, 아로마 테라피스트로 일하기도 했다. <나를 나로 만드는 것(Mates, Dates and…)> 시리즈는 캐시가 쓴 첫 번째 소설이다. 캐시는 청소년을 위해 소설을 쓰는 것은 지금까지 해 본 일들 중 가장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한다. 소설을 쓰기 위한 여러 가지 자료 조사를 하면서 청소년과 똑같은 경험을 하며, 십대의 삶을 다시 한 번 살고 있다. 아이들처럼 최근에 출간된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들을 모두 섭렵하고, <미녀와 뱀파이어> 같은 청소년 인기 드라마를 시청하며, <코스모 걸> 같은 잡지도 읽는다. <나를 나로 만드는 것> 시리즈는 2001년에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전 세계 26개 나라에서 출간되었으며 지금까지 3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캐시는 이 시리즈를 통해 청소년 소설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 열두 번째 책까지 출간하여 십대 독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네스타와 줄리엣의 미소>는 이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세 번째 책인 <네스타와 핸드폰 귀신들>처럼 네스타가 화자가 되어 루시, 이지, 티제이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캐시의 그 밖의 작품으로는 역시 청소년 소설 시리즈인 , , 등이 있다. www.cathyhopk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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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도시가 된다』 『우리가 만드는 세계』 『3막의 비극』 『다섯 번째 계절』 『오벨리스크의 문』 『석조 하늘』 『스틱!』 『페이크』 『넘버스 스틱!』 『초거대 위협』 『사고 싶어지는 것들의 비밀』 『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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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흐으으음. 나는 생각했다. 그건 내 기준으로 보자면 재미있는 대화 축에 못 끼는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자 난 조금 울컥 화가 치밀었다. 나는 남들에게 머리가 텅 빈 호들갑스럽고 경박한 애로 비치고 싶지 않다. 당연하지. 난 그런 애가 아니니까. 학교 성적도 좋고, 또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이 많단 말이야. 예를 들어, 내일은 뭘 입을지, 머리 스타일은 어떻게 할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성 밴드는 누군지, 뭐 그런 거. 하지만 어쩌면 '진지한'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책이라든가. 음. 이번 기회에 책을 한 번 읽어 볼까? 어른들이 읽는 두껍고 진지한 걸로 말이다. 나도 어렸을 적에는 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점점 안 읽게 된 것 같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모르겠고. 어쨌든 좋아. 나는 결심했다. 오늘 집에 돌아가자마자 실천해 봐야지. 진짜 어렵고 지적이고 폼 나는 책을 하나 고르는 거야. 그런 다음에 거기 나온 말을 인용해서 나도 그런 어려운 책을 읽는다는 걸 친구들에게 보여 줘야지. 그리곤 나중에 괜찮은 남자 애를 만나면 내가 얼굴이 예쁠 뿐만 아니라 속도 꽉 차 있는 지적인 애라는 걸 과시해서 깜짝 놀라게 만들어 줄 거다. 그러면 친구들도 누가 진짜 바보인지 알게 되겠지. 흥, 어쨌든 나는 경박한 애가 아니라고. -----(29쪽)


그래. 내 인생은 이제 끝이야. 이젠 죽어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테야. 난 해리 포터가 될 거야. 호그와트에 가서 마법사가 되는 게 아니라, 자진해서 계단 밑 벽장으로 들어가서 아무하고도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은둔 생활을 하겠다는 뜻이다. 절대로 내 얼굴을 사람들 앞에 내놓지 않겠어. 적어도 1년 동안은. 내가 미소를 다시 지을 수 있는 그 날까지. 그래, 친구들의 말이 옳았다. 나는 가볍고 얄팍한 애다. 내 외모를 엄청나게 중요하게 여기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남자 애들이 날 쳐다보는 게 좋다. 남들에게 예쁘게 보이는 게 좋다. 그런데 이게 뭐람? 이젠 아무도 나에게 눈길을 주지 않을 거다. 우와, 쟤 좀 봐. 저 번쩍이는 강철 이빨 봤어? 이런 애들만 빼놓곤. 그리고 내 무대 인생은 어떻게 해? 한동안은 꿈도 못 꾸겠지. 그런 상태로 무대 조명을 받을 수는 없으니까. 하! 인생이란 정말 끔찍하다니까. -----(52~53쪽)


"만약에 그 애가 너랑 사귈 만한 자격이 있는 애라면 치아 교정기 때문에 널 싫어하지는 않을 거야."
티제이가 말했다.
"넌 좀 용감해질 필요가 있어, 네스타. 그냥 네 진실한 모습을 보여 줘. 그랬는데도 그 애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런 애 따윈 잊어버려."
"네 말도 맞아."
내가 말했다.
"하지만 남자 애들은 여자 애들을 볼 때 제일 먼저 외모부터 보는걸. 하나라도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그냥 가 버린단 말이야. 진정한 내 모습, 무성한 다리털, 이상한 버릇, 치아 교정기, 그런 건 다 나중에 보여 줘도 돼. 어쨌든 먼저 나한테 빠지도록 만드는 게 제일 관건이니까. 너도 알잖아, 티제이." -----(94~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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