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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230770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11-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지식의 덫
<1부> 옳고 그름에 관한 논쟁
1장 논리와 도덕논쟁 - 인종에 대한 공격
2장 토톨로지를 없애라
3장 자연주의적 오류와 그 영향 - 판단하라
4장 “하지만 그건 부자연스러워!” - 결코 좋은 의도로 쓰이지 않는 말
<2부> 사람에 관한 진실
5장 무작위 표본 - 크기가 아니라 질(質)이다
6장 IQ(지능지수) - 지적장애인을 교수형에 처할 수 있다
7장 흑인과 백인의 IQ 차이
8장 대조집단 - 사람들을 검사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9장 사회학자의 오류 - 현실을 무시하다
<3부> 시장과 그 교회
10장 시장의 창조 - 프랑켄슈타인은 아니다
11장 시장의 힘들 - 그 힘들은 어떻게 복수하는가?
12장 시장숭배 - 제물이 될 수는 없지 않는가?
13장 2008년 경제붕괴
14장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4부> 과학의 적들
15장 현실 - 과학자들은 과학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16장 역사, 과학, 그리고 진화 - 한 가지 종류밖에 없다
<5부> 국가와 그 목표
17장 국가를 이해하라 - 그러면 사람도 이해된다
18장 4가지의 예들 - 비상식을 상식으로 풀다
19장 종합적인 비판능력은 어디로 갔나?
리뷰
책속에서
“당신이 경제정책에 관해 어떤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경제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그것이 충분조건은 아니다. 당신은 지식 기반을 끊임없이 확장해나가야 한다.”
“관용의 윤리가 시민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를 방어하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관용의 윤리가 언론의 자유에 반대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말하자면 이 가치가 저 가치보다 더 낫다는 식의 가치 판단을 암시하는 방향으로 인간의 사회들이나 집단들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관용의 윤리 때문에 토론의 주제로 금기시되는 것들은 어떤 문화적 관행이 잘못되었다는 것(심지어 여성의 할례까지 너그럽게 보아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에서부터 지능을 개발할 유전적 잠재력에 있어서 백인과 흑인이 서로 다르다는 것까지 다양하다.”
“관용의 윤리는 또한 실제로 그 메시지를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도 이상하다. 모든 인간의 요구사항은 똑같이 가치 있다는 것을 진짜로 믿을 만큼 좀 이상한 사람을 상상해보자. 이 사람은 사디즘(가학성 변태 성욕)을 통해 쾌락을 즐기는 것도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여성의 할례가 사랑만큼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