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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전쟁사
· ISBN : 9788992326339
· 쪽수 : 696쪽
· 출판일 : 2008-04-15
책 소개
목차
서문_ 1914년 이전부터 시작되었고 1918년 이후에도 지속되는 세계대전
소개의 글_ 서로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 어떤 분쟁과도 전혀 다른 도전
제1부 서부전선 1914~1916
배경_ 전쟁으로 가는 길
참전국_ 독일, 프랑스, 영국
전쟁의 발발_ 사라예보의 총성에서 개전까지
전투_ 1914년~1916년 서부전선 전황
한 병사의 초상_ 아치 서플릿 일병
전장 밖의 전쟁_ 1914년~1916년 각국의 상황
한 시민의 초상_ 위니프레드 어데어 로버츠
전반전 종료_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제2부 서부전선 1974~1918
배경_ 1917년 당시의 전략적 상황
전투_ 1917년~1918년 서부전선 전황
한 병사의 초상_ 프레더릭 ‘펜’ 노크스 일병
전장 밖의 전쟁_ 1917년~1918년 각국의 국내 상황
한 시민의 초상_ 캐롤라인 웹
종결_ 서부전선의 마지막 한 달
제3부 동부전선 1914~1918
배경_ 러시아의 야망
참전국_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전투_ 1914년~1918년 동부전선 전황
한 병사의 초상_ 어느 병사와 소위, 그리고 부사관의 이야기
전장 밖의 전쟁_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나날들
한 시민의 초상_ 피죽과 풀뿌리로 연명하던 시절
종결_ 공산당의 집권
제4부 지중해전선 1914~1923
배경_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쇠퇴
참전국_ 영국, 이탈리아, 세르비아, 오스트리아-헝가리, 오스만 투르크, 그리스
전투_ 1914년~1923년 지중해전선 전황
어느 병사의 초상_ 세실, 해럴드, 그리고 노엘 라이트
전장 밖의 전쟁_ 끝나지 않은 전쟁
한 시민의 초상_ 크리스텔튼 마을
종결_ 비극의 종언
대단원_ 전쟁의 여파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이 비참한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목숨이 위태롭지 않을 정도의 중상을 입는 것이다.”
겨우겨우 며칠간의 소중한 휴가를 얻어 후방으로 가족을 만나러 간 병사들은 자기 고향에서 마치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아야 했다. 이들은 자신이 받는 보잘것없는 봉급과 군납공장 노동자들이 받는 높은 임금 사이의 격차에 좌절했고, 전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군납업자들과 맹목적인 애국주의 신문에 실린 터무니없이 낙관적이고 부정확한 전쟁 보도에 분노했으며, 탄약 공장에서 일하면서 갑자기 남편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된 아내들의 변화된 태도에 실망했다.
이제 병사들은 후방의 가족들보다는 지옥 같은 전선에서 동고동락한 전우들에게 더 큰 유대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들은 위선과 기만이 가득한 후방이 아니라 끔찍하고 비참하기는 하지만 전우애가 넘치는 전장을 오히려 더 긍정적인 세계로 보았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