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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9238206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01-03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글
프롤로그-위대한 선택
[Part One. 다섯 가지 컬처텔링]
chapter 1. 이야기 전성시대, 스토리텔링
서동요, 천년동안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
소설 설국과 유자와의 성공신화
한국의 유자와를 꿈꾸는 봉평과 효석문화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희망, 제주돌문화공원
스토리텔링을 국가전략으로 선택한 영국
고객의 이야기를 문화로 일군 만도맵피
교육은 훌륭한 스토리텔링이다, 유니레버
이제 스토리텔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
chapter 2. 꿈에서 만난 풍경, 이미지텔링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기적들
미술관으로 변신한 은행, 하나은행
테마파크가 된 인형가게
홍콩을 넘보는 쿠알라룸푸
문화로 창조도시를 만들다, 더블린
기업이 만드는 랜드마크의 본질
chapter 3. 귀로 듣는 세상, 사운드텔링
음악의 놀라운 경제효과
음악으로 랜드마크를 만들다
멜로디로 이미지를 만든다
핸드폰 연주자 보라윤
사운드텔링으로 성공한 기업들
chapter 4. 고객의 놀이터를 만들자, 플레이텔링
병원음악회의 감동은 사랑을 타고
플레이텔링의 고수, 현대카드
주부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공연이 직원을 친절하게 만든다고?
잘 노는 것이 최고의 창의력 교육이다
chapter 5. 파노라마 레볼루션, 드라마텔링
한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룬 관광도시의 꿈
영상이 창조하는 경제효과
[Part Two. Success Case Study]
1. 우림건설 (이상엽. 우림건설 문화홍보 부장)
책을 통한 사회와 사람과의 소통, 독서경영
건설 현장에서도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라
독서경영의 정점, 출간 러쉬
시가 내 삶으로 걸어 들어왔다 Poem Woolim
문화소통은 감성적으로 지원도 합리적으로
기업의 건강한 문화소통은 사회와 그 속의 사람들을 춤추게 한다
2. KT&G (황인선. KT&G 부장)
강자와 싸우다 보면 강자가 된다
사납게 깨어나다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가자 블라디보스톡으로
상상마당의 탄생
온라인 상상마당 마케팅 아카데미 부문
문화플래닛 상상마당
상상을 뿌리는 기업으로
3. 한화63시티 (유덕종. 한화63시티 문화사업부장?상무)
치열해지는 경쟁상황
변신의 시작은 사람으로부터
능력을 검증받다
컬처텔링의 시작, 수족관에 문화를 입혀라
이젠 전망이 덤이다 SKY ART 미술관
아이맥스에서 공연을 본다
4. 부산국제영화제 (김희성.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전문위원)
세 사람의 상상에서 꽃핀 축제
처음이라는 고난하고 즐거운 길
창의력과 문화의 화학작용
마침표 없는 상상력
5. 충무아트홀 (최태규. 충무아트홀 홍보마케팅부장)
맨땅에 헤딩하다
우리에겐 뮤지컬이 있다
극장가동률 96.6%의 멀티 뮤지컬 공연장
대중의 관심 속에 뮤지컬극장 세우기
고객의 놀이터 충무아트홀
충무아트홀은 계속 진화한다
에필로그-컬덕트, 컬처텔링으로 시작하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 4줄의 노래가 1,400년 넘게 이어져 내려 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이야기가 가진 엄청난 생명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하루에도 3만 개가 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 브랜드의 무한경쟁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기업은 차별화 된 이미지를 넘어 서동요처럼 천 년 넘게 기억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해야만 한다. 제품에 꿈과 문화를 담는다는 것은 바로 제품에 기업과 고객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말이다. - '스토리텔링' 중에서
∴ 단 8점의 작품으로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나오시마의 지중미술관은 나오시마 프로젝트가 만들어 낸 최고의 랜드마크다. 새벽에도 모네의 수련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이 숨어 있는 지중미술관은 단순히 랜드마크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이미지텔링의 대표적인 사례다. 사람들은 꿈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렇게 기억된 풍경은 기업의 이미지가 되고, 소비자의 꿈이 된다. - '이미지텔링' 중에서
∴ 감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마케터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 20세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하던 코드가 생존이었다면, 21세기에는 더 이상 죽고 사는 생존문제를 염려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생존문제를 염려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문화패턴은 일시적인 경제하락으로 그 거대한 흐름이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와 행복의 깊이를 더욱 갈망하는 이른바 환상경제Fantanomics의 시대는 더욱 확장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시대가 바로 환상경제의 시대다. 환상경제체제에서는 더 이상 생존문제로 소비자를 만나기 어렵다.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는 기업만이 환상경제시대의 주인공이다.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생존과 동등한 위치를 넘어 앞서가고 있다. 즐거움과 아름다움의 결정체는 바로 문화다.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