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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알레이쿰, 아프간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

('저주'와 '희망'의 땅에서 평화를 준비하다)

채수문 (지은이)
바이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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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알레이쿰, 아프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 ('저주'와 '희망'의 땅에서 평화를 준비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246713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12-10

책 소개

동맹군 연락단장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돼 아프간 곳곳을 누비며 군벌들의 무장해제 및 인권유린을 감독하고 군사적 갈등을 중재해온 한 군인의 이야기.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에서부터 사막을 유랑하는 유랑민에 이르기까지 지은이가 만난 아프간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저주와 희망'의 나라 아프가니스탄

1부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
"충성! 신고합니다"
아프간이라는 미지의 행성
아! 바그람의 달밤
총 차고 볼일 보라고?
"에그, 요놈의 주둥이가 방정이지"
프랑스의 미국에 대한 외교 전략
코히사피 마을의 신작로 준공식
용서할 수 없는 행위
희망을 키우는 천막학교
천막학교에서의 강연
군벌 간의 분쟁을 중재하다
산골마을을 갈라놓은 파벌 싸움
병원 건물을 내놓으라고?
차(茶) 한 잔의 행복

2부 새로운 아프간의 시작
카르자이의 눈물-아프간 정규군단 창설식
아프간 민병대 무장해제 제1호 병사
역사적인 무장해제 축하식
세계의 방랑자 아프간 난민들
한국대사관을 노려라
가르데즈에서의 무장해제 시범사업
무장해제, 왜 하필이면 내가 먼저?
새로운 헌법을 만들다
산 넘어 산인 총선 준비
카불의 껌팔이 소녀 카리니
군사고문단장이 되다
귀여운 말썽꾸러기 '팅커벨'의 항복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한국의 인삼
군벌 해체의 신호탄?
'한국 정부'와 '일본 국민'의 차이

3부 아프가니스탄의 한국인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나도 일할 수 있다고요!
고아원을 지키는 한국인 처녀 엄마
오토바이에 사랑을 싣고
'아빠'라고 했어요!
아비센나 병원 건설현장
용감무쌍한 '한민족 리포트' 취재팀
방송의 대미를 장식한 메모일기

4부 아프간, 아프간 사람들
오리 한 마리에 원수가 되는 사람들
전쟁이 가져온 비극의 대물림
지뢰로 인해 잃어버린 인생
가즈니의 슬픔-한 유엔 직원의 죽음
노란색 택시를 조심하라
위대한 지도자 아마드 샤 마수드
군신(軍神) 마수드의 무덤
스스로 몸을 불사른 바미안 석불
실크로드의 보물을 지켜낸 사람들
부르카 속에 감추어진 아프간 여성들의 아
름다움
18초 37, 아름다운 꼴찌
30년 만에 참가한 미인대회
당당한 여성 말랄라이 조야
텔레비전에서 노래하는 것도 위법?
여성 대통령 후보 마수다 잘랄
미국의 대아프간 전략의 변화
아프간의 수호신 힌두쿠시
아! 전쟁의 상흔
변화하는 카불의 거리
아침에 눈떴을 때 살아 있음을 감사하라

에필로그 - 아프가니스탄, 그 2천 일간의 사랑

저자소개

채수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을 하며 군사 지휘 교육을 받았다. 2003년 1월 아프가니스탄 동맹군 연락단장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땅을 밟았고, 이후 1년여 동안 유엔 대표부 군사고문단장으로 아프간내 군벌들의 무장 해제 및 인권유린 사항을 감독하고 군사적 갈등을 중재하는 일을 했다. 현재는 예편하고 출판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날개 달린 형제, 꼬리 달린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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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3년 1월, 이탈리아 공군 수송기 창문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을 처음 내려다보면서 나는 '저주'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도저히 생명이 자랄 것 같지 않은 모래사막, 불에 탄 듯 시커먼 산등성이와 골짜기,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불어오는 모래폭풍, 부서진 흙집과 버려진 탱크의 잔해들, 할 일 없이 부서진 담벼락에 모여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 단어만큼 적합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그람 동맹군 협조단장으로, 이후 유엔 아프가니스탄 대표부 군사고문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아프간을 점점 알게 되고 그곳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그러나 선명하게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다. 그것은 '희망'이었다. 무너진 흙담을 고치고 메마른 땅을 일구는 그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초원을 찾아 떠나는 쿠치족(아프가니스탄의 유목민)의 모습에서, 천막학교의 맨바닥 교실에서, 차량으로 넘쳐나는 거리에서 나는 기나긴 절망과 가난의 터널로 스며드는 햇살 같은 희망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었다. '저주와 희망', 판도라의 상자에 들어 있던 두 단어가 너무나 오랜 격차를 두고 이 땅에 나타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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