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제인 구달 (지은이), 채수문 (옮긴이), 최재천 (감수)
바이북스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92467278
· 쪽수 : 367쪽
· 출판일 : 2009-08-17

책 소개

제인 구달(환경운동가), 마크 베코프(교수), 데이브 솔저(작곡가), 조디 웨이너(변호사), 레이철 로젠탈(연극배우) 등 하는 일은 각자가 다르지만 동물들과 진정한 만남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한 책이다.

목차

감수자의 글_최재천
추천의 글_윌리엄 섀트너
증보판을 펴내며 1·2

1부 과학, 그 이상의 세계
잠자리의 선물 | 제인 구달
거북, 원숭이,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 | 앤서니 로즈
동물들의 눈 들여다보기 | 마크 베코프
또 다른 나라 이야기 | 켈리 스튜어트
세레니티 파크의 앵무새 | 로린 린드너
프레리도그의 놀라운 언어 능력 | 콘 슬로보치코프
도롱뇽과 돌에 키스하며 | 마이클 W. 폭스
히말라야의 숨은 정령 | 로드니 잭슨
올빼미 웨슬리 이야기 | 스테이시 오브라이언
어린 수염고래의 감사 인사 | 크레이그 포턴

2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동물들과 같이 살아가기 | 앨런 드렝선
동물과 더불어 더 좋은 세상 만들기 | 마이클 마운틴
우리의 형제, 당나귀 | 안토니오 비에이라
어느 물고기 이야기 | 잉그리드 뉴커크
너의 목적이 되게 해다오, 나의 친구여 | 크리스틴 유지콥스키
범고래의 음악 사랑 | 짐 놀먼
태티 웨틀스: 나의 러브 스토리 | 레이철 로젠탈
코끼리 오케스트라 | 데이브 솔저
정열의 코코와 매혹적인 고양이 | 조디 웨이너
동물과의 친밀한 관계 | 마이클 토비아스

3부 영혼의 교감
하나의 지구, 하나의 영혼 | 게리 코왈스키
거북 아저씨 | 조지프 브루책
자연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비행 연습 | 트레베 존스
말벌 나무 | 마이클 로즈
밤새가 노래할 때 | 조이스 하이플러
오클라호마의 기적 | 스카우트 클라우드 리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 린다 존스
고대의 우호관계를 회복하는 길 | 페넬러피 스미스
다른 천사들: 어느 여인이 쓴 바이블 | 수전 매컬로이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 케이트 솔리스티

참고도서 및 더 읽을거리
편집인의 글

저자소개

제인 모리스 구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UN 평화 사절.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머스에서 자랐다. 1957년에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루이스 리키의 탄자니아 곰베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해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 행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탄자니아로 돌아와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베 강 연구 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해 침팬지와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1986년 아프리카 전역의 침팬지들에 대한 위협을 깨닫고 6개 현장을 방문한 제인 구달은 침팬지들뿐만 아니라 가난한 아프리카 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인식했다. 지역 사회가 환경 파괴 없이 생계를 유지하는 법을 찾도록 도와야 침팬지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세계를 여행하며 인류가 직면한 위협, 그중에서 도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문제에 주목한다. 또한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뛰어난 연구나 탐험,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전미 지리 학회의 허바드 상, 권위 있는 기초 과학상인 교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킬리만자로 상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UN의 평화의 메신 저로 임명되었고 전 세계를 다니며 세계 평화와 지구의 모든 종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간의 그늘에서(In the Shadow of Man)』, 『창문 너머로(Through a Window)』, 『희망의 이유(Reason for Hope)』, 『희망의 밥상(Harvest for Hope)』(공저), 『희망의 자연(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공저), 『희망의 씨앗(Seeds of Hope)』(공저), 『희망의 책(The Book of Hope)』(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채수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을 하며 군사 지휘 교육을 받았다. 2003년 1월 아프가니스탄 동맹군 연락단장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땅을 밟았고, 이후 1년여 동안 유엔 대표부 군사고문단장으로 아프간내 군벌들의 무장 해제 및 인권유린 사항을 감독하고 군사적 갈등을 중재하는 일을 했다. 현재는 예편하고 출판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날개 달린 형제, 꼬리 달린 친구》가 있다.
펼치기
최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3학년 때 반장이 되어 리더로서 첫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잘해내지 못해 선생님의 꾸중을 들었다. 군대에서 존댓말 문화를 확립하려 했다가 쓴맛을 보기도 했다. 체계적 훈련을 받았거나 타고난 리더는 아니다. 하지만 생태학자로서 집단생활 하는 동물들을 오래 관찰하면서 자연의 리더십을 배웠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양심』 『숙론』 『최재천의 공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 등을 썼다.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명을 이끌고 2019년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총괄 편찬했다.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잠자리의 선물』은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게리 코왈스키가 전하는 아드리안 코르틀란트의 침팬지 이야기는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먹으려고 들고 다니던 파파야를 땅에 내려놓은 채 석양의 장관을 지켜보던 침팬지가 결국 파파야도 잊은 채 숲으로 어슬렁거리며 들어가더라는 얘기. 이 책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과학의 잣대로 일축하지 말기 바란다. 비판적인 눈은 또렷이 뜨고 있더라도 마음의 문은 따뜻하게 열어두었으면 한다. 언젠가는 과학이 동물의 마음도 환히 들여다볼 수 있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눈을 갖추게 될 테니까.


언젠가 동물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한 학생이 질문했다. 내가 그렇게 많은 어린 침팬지를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무책임한 적은 없었는지 다소 거만한 자세로 물었다. 막 답변을 하려는데 문이 열리고 한 젊은 여인이 새끼 침팬지를 안고 들어왔다. 어미에게 버림받아서 인공적으로 키우고 있는 새끼였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둘러싸고 녀석의 손을 만져보려고 하고, 눈을 들여다보고, 윤기 있는 머리를 쓰다듬어보고 싶어 했다. 모두들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았을 때 나는 녀석을 안고서 교탁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강의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물었다. 어느 누가 이 어린 침팬지를 죽일 수 있는가? 하고. 우리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 잡아서 보호해주거나 아니면 잡아서 죽이거나. 마치 죽음과 같은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몇몇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