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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51224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0-04-2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독자를 기쁨의 세계로 안내하는 소설
폴리
톰 할아버지와 낸시
폴리애나가 오다
작은 다락방
기쁨을 찾는 놀이
의무라는 것
폴리애나와 벌
폴리애나의 방문
그 남자
스노 부인의 눈물
지미를 소개하다
부녀회에서
펜들턴 숲에서
젤리에 얽힌 이야기
닥터 칠턴
붉은 장미와 레이스와 숄
소설처럼
무지개
펜들턴의 비밀
큰 놀라움
질문과 대답
800가지의 기쁨
교통사고
존 펜들턴의 방문
기다리는 놀이
열려 있었던 문
두 사람의 방문
기쁨 놀이를 하는 사람들
열린 창으로
지미의 활약
이모부
폴리애나의 편지
책속에서
“그것도 무척 어려웠어요. 이제 곧 좋은 것들을 갖게 될 거라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금방 다시 생각을 고쳤어요. 거울이 없으면 주근깨를 보지 않아도 되니 좋고, 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니까 좋고. 난 곧 기쁨을 찾아낼 수 있었던 거예요. 기쁜 일을 생각하다 보면 슬픈 일은 잊어버리게 돼요. 인형을 갖고 싶었을 때처럼…….”
- '기쁨을 찾는 놀이' 중에서
마음은 조급했지만 폴리애나는 두루두루 주위를 살펴보았다. 복도 저쪽의 어둡고 넓은 거실 쪽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머릿속은 소용돌이가 치는 느낌이었다. 이곳은 존 펜들턴의 집이다. 이상한 집, 주인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본 적이 없는 집, 어딘가에 해골이 감춰져 있는 집. 이 집의 무서운 방에 폴리애나 혼자 들어가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칠턴 선생님에게 이 집 주인이 다리를 다쳐 쓰러져 있다는 것을 전화로 알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 '펜들턴 숲에서' 중에서
“낸시. 온 마을이 떠들고 있는 그 알 수 없는 ‘놀이’란 게 도대체 뭔지 말해줘. 그리고 폴리애나가 그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거지? 어째서 밀리 스노부터 페이슨 부인까지 모두 그 놀이에 대해 떠들고, 그걸 폴리애나에게 전하지 못해 안달하는 거야? 파란 리본을 다는 것도, 가정불화를 극복한 것도 모두 폴리애나 덕분이라니. 직접 물어보고 싶지만 그 애는 난처해하고 말을 잘 안 하려고 해. 너도 분명히 알고 있지? 자, 이제 말해봐. 도대체 뭐지?”
- '기쁨 놀이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