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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255551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10-08
책 소개
목차
발문 : 차령 이남을 넘어 동아시아의 맥으로 / 김지하 = 4
프롤로그 : 조선 천재들은 왜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가? = 6
제1부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1. 한 통의 비밀 장계 : 눈물을 흘린 이유로 죽은 자들, 조대중과 김빙 = 17
2. 선비들의 시대, 대격돌의 시대 : 승려들의 희생, 서산대사와 사명당 = 34
3. 천재 중의 천재, 정여립 : 그를 천거한 두 사람의 비극, 노수신과 백유양 = 51
4. 돌이킬 수 없는 배신 : 그가 배신한 두 스승, 이이와 성혼 = 71
5. 선조의 두 얼굴 : 선조의 왼팔과 오른팔, 유성룡과 이항복 = 101
6. 상소 공방전과 대동계의 비밀 : 죽이는 자와 죽는 자, 정철과 최영경 = 132
7. 얼굴 없는 주인공 : 얼음과 불의 엇갈린 운명, 송익필과 이발 = 192
8. 죽음의 고발자 : 최대의 피해자들, 정언신과 정언지 = 233
9. 선조가 지시를 내리다 : 당의 운명을 걸고 맞서다, 이산해와 조헌 = 265
10. 정철의 몰락 : 사제 간의 비참한 말로, 박순과 정개청 = 296
제2부 비망록 : 기축옥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서
1. 실패한 혁명인가 억울한 옥사인가 = 330
2. 논쟁의 불꽃이 튀다 = 334
3. 반역의 고향에 관한 이야기들 = 356
4. 아름다운 꿈, 대동 = 37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성리학이 지배했던 조선사에서 입산 경력을 가진 선비는 김시습과 이이, 두 사람뿐이었다. 이이는 불교에 입문했던 때의 일로 다른 당파 사람들에게는 평생 괴로움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대해 한 번도 변명하지 않았다.-p91 중에서
이이의 문하로 정여립과 동문이었던 조헌은 동인들을 공격하는 선봉에 섰다. 정여립이 서인들을 비난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었다. 공주에서 유새을 가르치던 조헌은 만언서를 올려 이이와 성혼의 학문이 바르다는 것, 그리고 나라에 진심으로 충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p29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