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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2605021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우리말에 빠져 행복한 나날들
1장 샛바람을 기다리며
서방, 마누라
김치
가사
배냇머리
강다리
샛바람
바도, 등신
가리국
섣달 그믐
성씨
알짬
우리 떡
아름, 한솔
경칩
판소리
2장 마음에 화수분 하나 있기를
가락
가랑비
건달
골목대장, 마빡이
꼭두각시
넋두리
님
돈
돌팔이
두려움
만남
모래
무지개
벼락감투
벼룩시장
복덕방
부대찌개
부질없다
북새통
살판나다
삿대질
설거지
수리수리 마수리
신작로
십팔번
야단나다
양치질
에비, 에비 온다
엘레리 꼴레리
육개장
을씨년스럽다
자린고비
자장면
잡동사니
장아찌
천둥벌거숭이
파경
하룻강아지
한참
허풍선이
헹가래
화수분
황사
3장 머드러기가 되기를 꿈꾸는
가깝다, 멀다
거덜, 거들먹거리다, 거덜나다
거시기, 무시기, 무시껭, 뭐
공갈,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난장판, 아비규환
동냥, 적선
된장, 간장, 고추장
뚱딴지, 엉터리
머드러기, 지스러기
바가지, 바가지 긁다, 바가지 쓰다
벽창호, 먹통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랑, 다솜, 괴옴
시래기, 쓰레기
신랑, 각시
싸다, 비싸다
싸가지, 방정
씨름, 입씨름
아침, 낮, 저녁
엄마, 아빠
완벽, 흐지부지
이바지, 바라지
장난치다, 까불다
조선, 대한
조짐, 유비무환
주책, 푼수
쪽박, 대박
터무니없다, 어처구니없다
4장 폐허 위에 쑥이 피다
가위눌리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댄다
간이 부었다
개밥에 도토리
개 보름 쇠듯 한다
거미는 작아도 줄만 잘 친다
건넛산 보고 꾸짖기
경치다, 경을 치다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꿩 대신 닭
낙인 찍히다, 점 찍히다
내 코가 석 자
논 팔아 밭 사고, 점 찍히다
덩더꿍이 소출
딴전 피우다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땡전 한 닢 없다
말만한, 조선만한
말짱 도루묵
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 난다
변죽을 울리다
보릿고개가 제일 높다
산통 깨다
손 없는 날
시치미를 떼다
싼 게 비지떡
쑥밭을 만들다
아양을 떨다
악착같다
어깃장을 놓다
억지 춘향
옛날 옛적 고리짝,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오지랖이 넓다, 마당발
외상을 긋다
입추의 여지가 없다
장사진을 치다
정곡을 찌르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호떡집에 불났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귀잠'은 '아주 깊이 든 잠'. '그림내'는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 다른 말로 하면 '사랑하는 사람'. 사극 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좋을 말이네요. '너나들이'는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즉, 편한 친구 사이를 뜻합니다.-p42 중에서
'벽창호'는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원래는 벽창우가 정확한 표현이었습니다. 벽창은 평안북도의 벽동군과 창성군에서 한 글자씩을 따와 만들어진 말입니다. ... '벽창우'는 '벽동과 창성에서 나는 소'라는 뜻인데, 이 두 지역에서 나는 소가 다른 곳의 소보다 크고 억세어서 힘세고 고집 센 소를 벽창우라고 했답니다.-p16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