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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있는 식탁

인생이 있는 식탁

(한겨레신문 맛 기자 박미향의 사람 그리고 음식 이야기)

박미향 (지은이)
인디고(글담)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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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있는 식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이 있는 식탁 (한겨레신문 맛 기자 박미향의 사람 그리고 음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63264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2-10-10

책 소개

많은 음식을 맛보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본 '맛 기자' 박미향의 특별한 에세이. 수많은 맛집을 순례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본 저자는 편안한 친구와 한바탕 수다를 떨듯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 음식을 함께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목차

여는 글 _ 나랑 밥 먹을래요?

인생의 식탁
희망의 맛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_ 초밥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싱싱함 _ 삼치회
진지대왕 안철수를 닮은 담백함 _ 비빔밥
시골 아침 식탁, 도시 생존녀의 불안을 잠재우다 _ 시골 밥상
구수한 그리고 달짝지근한 그녀 _ 와인과 와플
추억을 부르는 그리움 한 그릇 _ 닭요리
늙지 않는 여인의 오묘한 비결 _ 한정식
스승님 무엇을 고를까요? _ 와인
일상을 즐거운 일로 채우는 방법 _ 닭튀김
‘막 대해준’ 고마운 선배와 한잔 _ 막걸리

우정의 식탁
오래된 우정의 맛 _ 코코뱅
무겁지 않은 진지함을 지닌 ‘그’를 위한 한 끼 _ 훠궈
단단하고 새콤했던 친구에 대한 보고서 _ 고등어초회
음식은 사람을 이어주는 단단한 동아줄 _ 메밀묵
잘난 정치 따위는 몰라도 그만 _ 쇠고기수육
박장대소 실수담과 함께 익어가는 밤 _ 파스타
담담한 사찰음식 같은 친구와 이별하다 _ 사찰음식
나를 지켜주는 이들과 고기 굽는 밤, 행복이 익어가네 _ 차돌박이
나의 특별하고 스마트한 취재원 _ 곱창
지구상에서 가장 예의바른 기자가 준 술 해독제 _ 양꼬치

사랑의 식탁
살큼 데쳐진 나물 같은 고소한 사랑 _ 나물요리
숯불구이 연기 속에 익어가는 애정사 _ 숯불구이
두꺼운 도화지처럼 얇은 듯 단단한 사랑법 _ 이탈리아요리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사랑의 레시피 _ 팻덕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연애의 결말 _ 뷔페
좋은 사람을 만나는 최고의 방법 _ 일본식 회덮밥
을이 갑에게 바치는 만두 _ 만두
좋은 엄마 그리고 매력적인 여자 _ 파스타
가상의 ‘남친’으로 편견에 맞서다 _ 스테이크
부추 녹즙과 조미료 샌드위치로 남편을 잡다 _ 고르곤졸라상 빵

위로의 식탁
쓸쓸하고 우울한 밤의 담백한 위로 _ 대구탕
‘누나’ 소리 들으며 한 젓가락 먹어볼까 _ 꿩냉면
언제나 고마운 그녀를 위한 응원의 한 그릇 _ 닭가슴살 양파수프
수다로 푼 텅 빈속에 꽉 찬 맛을 채우다 _ 정통 프랑스요리
배고프니까 청춘이다 _ 라면
맛있는 유머, 개운한 수다 _ 전통 한과
스승 같은 후배에게 건투를 빌다 _ 생멸치조림
서울의 미향, 제주의 미향을 만나다 _ 고기국수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깊은 맛 _ 청국장
인생은 느긋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_ 중국요리

맛집 들여다보기

저자소개

박미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딸만 넷인 집안의 장녀다. 장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철이 없다. 성장하고 보니 어릴 적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신 과자나 강정, 국수, 전, 쑥떡, 아이스크림 등과 과수원 하시는 외삼촌이 철마다 시골에서 보내주신 자두와 사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있다. 30kg이 넘는 카메라 장비를 이고 지고 다녀도 끄떡없었던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된 것이다. 인생을 ‘계획’’다는 심장이 뛰는 쪽으로 달려가며 사는 타입이다. 낯설수록, 창의적일수록 호기심이 발동한다. ‘사진’도 ‘음식’도 그 호기심이다. 대학교에서는 사학과 사진학을 전공했다. 사진기자로 기자생활은 시작했지만 현재 한겨레신문사에서 ‘사진도 찍는 음식기자’로 일하면서 음식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2000년 직장인들을 위한 ‘밤참’을 소개하는 연재물을 쓰면서 음식문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곳에 가면 취하고 싶다>(2005년), <와인집을 가다>(2009년), <인생이 있는 식탁>(2012년) 등 4권의 책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는 나를 후배로 ‘막 대했다.’ 나는 그게 고마웠다. 막 대한 선배와 막걸리 한잔은 너무나 당연했다. 막걸리는 ‘막 걸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 아닌가. 막 대한 선배와 막 거른 술 한잔, 겨울밤은 따스했다. 마구 걸러낸 술은 탁해서 ‘탁주’, 흰색이라서 ‘백주’, 농사에 널리 쓰였다 해서 ‘농주’라고 부르는 우리 술.
_ <‘막 대해준’ 고마운 선배와 한잔> 중에서


O과 나의 공통점은 술자리에 대한 집요한 추적과 알코올에 대한 과도한 애정, 흥건한 취기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이다. 우리는 한잔 술에 ‘소호강호’ 노래를 외치는 인생들이다. 하지만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품성 때문이다. 세속에 기준에 무심하고, 느리게 가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_ <잘난 정치 따위는 몰라도 그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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